<캠퍼스 잡앤조이>의 ‘대학생 1000명이 뽑은 2013 올해의 핫 브랜드’ 패스트푸드 부문 조사에서 3년 연속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맥도날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걸로 부족해 인재육성·복지·교육 등으로도 부러움을 자아내게 하려는 이 욕심쟁이 기업을 한 번 들여다보자.
[Campus Issue] 인재육성·복지·교육 ‘모두 놓치지 않아!’
햄버거를 서빙하는 ‘사람들의 회사’
맥도날드 창업자인 레이 크록(Ray Kroc)이 “맥도날드는 단순한 햄버거 회사가 아닌, 햄버거를 서빙하는 ‘사람들의 회사(People Company)’”라고 말한 것처럼, 맥도날드에서 ‘사람’은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나이, 성별, 학력, 장애 등에 전혀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기반으로, 누구나 노력하고 성과를 내면 그에 걸맞은 보상과 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강한 소속감을 느끼고 개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존중받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직원가치제안(EVP: Employee Value Proposition)을 다양한 인재경영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Campus Issue] 인재육성·복지·교육 ‘모두 놓치지 않아!’
존경받는 기업, 가치 있는 브랜드
맥도날드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매년 발표하는 ‘푸드서비스(Food services industry)’ 분야의 전 세계 1위 기업이자, 전 세계 주요 투자기관들이 글로벌 기업들의 매출, 경영관리,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투자전문지 <배론즈(Barron’s)>의 2012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100대 기업(most-respected company)’ 조사에서 3위에 올랐다. 2013년에는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World’s Most Valuable Brands)’에서 6위를 차지했다.


즐거움을 통해 성장하는 맥도날드인
맥도날드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2005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는 ‘보이스 오브 맥도날드(Voice of Mcdonald)’. 이 대회는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크루들과 매니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행사로, 노래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맥도날드의 기본정신인 ‘I’m lovin’ it™’ 정신을 겸비한 진정한 맥도날드인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Campus Issue] 인재육성·복지·교육 ‘모두 놓치지 않아!’
‘크루(Crew)’ 중심의 탄탄한 인재육성 문화
맥도날드는 ‘크루(Crew)’라고 불리는 시간제 매장근무 직원이 매장관리직인 매니저와 점장을 거쳐, 지역관리자 또는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지원한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 커리어를 쌓았으며 역대글로벌 CEO 8명 가운데 6명이 매장 출신일 정도로 맥도날드에서는 ‘크루’ 중심의 문화가 탄탄히 자리 잡고 있다.
[Campus Issue] 인재육성·복지·교육 ‘모두 놓치지 않아!’
학업, 어학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
다양한 근무 혜택 제공은 맥도날드 또 하나의 자랑거리. 시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에게 입학금 면제, 수강비 최대 4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경희·서울·세종·한양사이버대 등 국내 유명 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영어, 중국어, 일어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외국어 교육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