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특급 ‘입상 노하우’ 모두 공개! 공모전의 신(神)
잉여로운 방학은 곧 잉여로운 새 학기를 부를 것이니 움직여라, 열심히!마음은 굳게 먹었으나 도대체 이 추운 겨울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방황하는 청춘, 그대들을 위해 <캠퍼스 잡앤조이>가 추천하는 메뉴는 ‘공모전’이다.

일단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언제든 도전 가능하다. 지금 바로 공모전 사이트를 열고 접수 가능한 공모전의 개수를 세어 보면 100여 개가 족히 넘을 것이다. 대외활동이나 인턴십처럼 고정적인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남은 겨울방학 동안 무한한 도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도전에 의의를 두는 것을 넘어 수상의 기쁨까지 얻는다면, 취업의 전쟁터에서 꽤나 쓸 만한 무기도 하나 ‘득템’하는 셈이다. 공모전 수상 경력은 자신의 관심도와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 수상과 함께 받게 되는 짭짤한 상금과 수많은 혜택, 다양한 팀원을 만나 새로운 인맥을 쌓는 즐거움은 옵션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공모전은 남의 이야기 정도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되는 놈만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다. 물론 그 이야기가 틀린 말은 아니다. 한 번 공모전 수상을 해 본 사람은 두 번째, 세 번째 수상도 어렵지 않게 해내고 있으니 말이다. 돌려 생각해보면, 일단 수상의 노하우만 익힌다면 우리도 ‘되는 놈’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캠퍼스 잡앤조이>에서는 그 특급 노하우를 지면에 담았다. 먼저 ‘공모전 여왕’으로 불리는 박신영 폴앤마크(Paul&Mark)연구소장이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와 착각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렸다. 그리고 광고, 마케팅, 기획 등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3대 공모전의 달인들이 공개한 수상 노하우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밖에 새로운 공모전에 목이 마른 이들을 위해 이색 공모전과 수상 팁도 더했다.


글 박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