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학생 1000명이 뽑은 올해의 CEO
![2013 대학생 1000명이 뽑은 올해의 CEO](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71270.1.jpg)
CEO는 샐러리맨들이 꿈꾸는 최고의 명예이자 로망이다. 한 기업의 경영 원칙을 세우고 구체적인 전략을 실행하며 인사와 관련된 모든 권한을 쥐고 있는 사람이 바로 CEO이기 때문이다. 반면 막강한 권한만큼이나 무거운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이 역시 CEO이다. 특히 오너 체제에서 벗어나 전문경영인 시대로 접어든 최근의 기업 환경에서 CEO의 능력은 기업의 사활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다. 정량화된 실적은 물론 인지도, 선호도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캠퍼스 잡앤조이> ‘올해의 CEO’ 조사가 주목받는 이유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IT, 자동차, 건설, 유통’ 등 주요 산업 분야를 14개 업종으로 분류해 이뤄졌다. 주요 업종별 후보 기업(CEO)은 <캠퍼스 잡앤조이> 자매지인 <한경비즈니스>의 ‘2013 100대 기업’ 조사 결과를 활용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매출액, 당기순이익을 합산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기업 인지도나 매출 등에선 업계 선두권이지만, 영업이익 등 실적 악화로 인해 100대 기업에 들지 못한 기업도 ‘대학생 조사’라는 특성상 조사 후보에 포함시켰다. 다만 경영 실적 부진이 이어져 2년 이상 100대 기업 리스트에 오르지 못한 기업은 후보에서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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