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Issue] 지식재산능력시험 IPAT에 도전해 봐!

영어는 TOEIC, 지식재산은 IPAT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영어교육업체인 엔코렉션과 학술영어논문 교정업체인 하리스코가 개발한 '제1회 한경 토씨(TOEWC·Test Of English Writing for global Communication)' 영어 쓰기능력 검정시험이 서울. 분당 .대구를 비롯한 2개 특별 고사장을 포함 전국 5대 고사장에서 첫 시험이 치러졌다. 한국경제신문은 이길영 한국외국어대 교수 등 한국응용언어학회 교수들을 주축으로 한경TOEWC위원회를 설립하여 등급별 성적 최고득점자에게는 특전으로 한국경제신문 사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6일 서울 건국대 경영관에서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합격자는 내달 6일 발표된다. /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지식재산능력시험 ‘IPAT(Intellectual Property Ability Test)’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시행하는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능력 검정시험이다. 영어에 대한 평가시험으로 토익을 선택하듯 최근 지식재산능력에 대한 평가시험으로 대학, 기업, 지식재산 유관기관 등에서 IPAT를 선택·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학에서 학점과 연계하고 있으며 한국발명진흥회 신입직원 채용 시 우대한다.



제7회 IPAT, 11월 23일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
시험은 지식재산 기초, 지식재산 창출, 지식재산 보호, 지식재산 활용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60문제가 출제된다. ‘지식재산 기초’는 기초적인 법률 지식을 테스트하며 ‘지식재산 창출’은 연구결과물로부터 지식재산을 실질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실무적인 특허검색 및 출원을 다룬다. ‘지식재산 보호’는 지식재산을 법률적으로 보호받기 위한 심판, 소송의 내용을 다루고 ‘지식재산 활용’은 지식재산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의 경영에 활용하는 것을 테스트한다.

시험 결과는 합격, 불합격의 성격이 아니라 등급제(총 4등급)로 나뉘어 점수와 등급이 병기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IPAT 시험은 매년 5월과 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오는 11월 23일(토)에는 제7회 IPAT가 전국 8개 지역 9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 특히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시험의 최우수 점수 획득자 1명에게 상금 1백만 원, 차순위 고득점자 1명에게는 50만 원을 지급하고, 기타 성적우수자 다수 명에게는 시상과 성적우수자가 취업에 활용 가능한 확인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시험 준비 응시생을 위해 IPAT 홈페이지(www. ipat.or.kr)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11월 1일(금)과 5일(화)에는 오프라인 특강도 연다. 온라인 강의는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강의는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symbol@ kipa.org)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11월 8일(금)까지 www.ipat.or.kr에서 온라인 접수
시험일시 11월 23일(토)
참가자격 대학(원)생, IP 업계 종사자, 연구원, 발명가 등 IP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자 하는 사람 등 누구나
응시료 개인 2만 원, 단체(10인 이상) 1만8000원
시험문제 60문항(5지선다형)
시험장소 전국 8개 지역 9개 고사장 동시 실시
* 한양공고(서울), 인하대(인천), 죽전고(경기 용인), 대전대(대전), 전남대(광주), 금오공대(경북 구미), 부경대(부산), 강원대 삼척캠퍼스(강원 삼척), 강원대 춘천캠퍼스(강원 춘천)


문의 02-3459-2818, 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