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트렌드 리포터, 기자단 부문 BEST OF BEST
대학생 기자단 활동 중 최고로 꼽힌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 20대의 생생한 감성을 담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는 20대의 일상이나 관심사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를 직접 선정해 개인별 혹은 팀별로 포스팅을 제작한다. 매달 150여 개가 넘는 참신하고도 독특한 콘텐츠가 제작돼 네이버 모바일 홈과 올댓20’s(http://m.naver.com/20s/)에 소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trend)의 총 방문 횟수가 4800만 건을 넘어섰다.네이버 트렌드 리포터는 올해 2월 첫 기수 모집을 시작했다. 1기는 3개월간 활동했고 지난 9월 2기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6개월간 활동할 예정.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매월 스마트폰 요금 10만 원이 지원된다. 주로 스마트폰으로 포스팅을 하는 기자단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매주 우수 리포터를 선정해 추가 활동비도 제공한다.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 활동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최우수 리포터를 선정해 시상 및 상금을 지원한다. 짤방·유행어 총집합, 깨알 같은 모바일 콘텐츠 생산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 지원자는 모집 공고 포스팅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한다. 지원서에는 사전 미션을 포스팅한 블로그 주소를 함께 기입해야 한다. 사전 미션은 자신의 블로그에 본인이 생각하는 20대의 리얼 라이프, 대학생들의 고민, 캠퍼스 생활, 요즘 대학생의 핫 트렌드 등 여러 목록 중에서 관심 분야 한 가지를 골라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것. 지원자만의 통통 튀는 생각과 최신 트렌드를 바라보는 시각을 알아보기 위한 과제다. 사전 미션에서 통과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NHN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팀을 구성한 후 활동을 시작한다.
현재 활동 중인 리포터는 총 84명. 이들은 생생한 캠퍼스 이야기부터 달달한 연애담, 리얼 생활 정보까지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공유한다. 20대 또래들이 주로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를 확인하기 때문에 재미있고 가독성 있게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이 포인트. 리포터들은 깨알 같은 ‘짤방’이나 유행어 등을 이용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시간으로 독자들의 반응을 유도해 내는 등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가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올댓 20’s’는 20대의 관심 정보를 한눈에 담아놓은 공간이다. ‘20대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떤 정보가 필요할까?’를 고민하면서 20대가 보고 싶어 하는 것과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그리고 필요로 하는 것을 모았다. 패션과 뷰티, 연애 정보를 제공하고 학점관리·자기계발 등 취업과 관계된 분야의 정보도 알려 준다.
선발 시기 :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변동 가능)
선발 인원 : 200명 내외
선발 전형 : 1차 서류→2차 면접
주요 활동 : 네이버 모바일 홈에서 올댓 20’s(http://m.naver.com/20s/)
콘텐츠 제작
지원 방법 : 모집 공고에 첨부된 지원서 다운로드, 이메일 접수
글 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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