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트렌드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다면 미니멀한 액세서리가 해답이다

[Hot Item] BACK TO MINIMALISM
액세서리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네온 컬러를 입고 화려한 색감을 뽐내더니 이번 시즌에는 펑크와 그런지를 기반으로 과감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모두 런웨이에서나 가능할 뿐, 리얼 웨이에서는 실현하기 어렵다. 더고보가 새롭게 제안하는 액세서리는 다소 밋밋할 정도로 단순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특히 자신의 이니셜을 넣을 수 있는 ‘투링 가죽팔찌’는 기존의 ‘투링투링’에 가죽 소재를 접목해 절제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빈티지한 가죽의 질감이 돋보이는 ‘레이어드 가죽팔찌’는 다른 팔찌들과 잘 어우러지는 심플함이 특징이다. ‘진주체인팔찌’는 다양한 크기의 진주와 체인 장식이 과감하지만 소담한 실루엣과 모노톤의 컬러 덕분에 부담스럽지 않다. 트렌드라는 이름을 입은 기괴한 액세서리들에 신물이 난다면 더고보 액세서리로 기분 전환을 해볼 것. (위에서부터) 투링 가죽팔찌 3만6500원, 진주체인팔찌 6만4500원, 레이어드 가죽팔찌 3만2000원 모두 더고보.


글 이동찬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
제품협찬 더고보(www.thego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