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는 방학이 최고의 기회!
[캠퍼스 통신] 영어 공부는 방학이 최고의 기회! 外
GEO(Global English Outreach)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가톨릭대에서 개발한 집중영어 기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24시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 정규 수업 시간에는 수준별 맞춤수업을 진행하며 소수로 이루어진 각 클래스에 1명의 담당 원어민 교수가 함께한다. 정규 수업 외에도 다양한 문화와 사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클럽 활동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GEO 프로그램의 외국인 교수 스테판(Stephen)은 프로그램에 대해 “문법 위주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실력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는 이외에도 영어 전용 공간 설치, 국제여름학교 등 다문화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해외 연수 없이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가영 대학생 기자 (가톨릭대 국제 2)


불타는 여름에 떠나는 국토대장정
[캠퍼스 통신] 영어 공부는 방학이 최고의 기회! 外
지난 7월 22일부터 충북대 학생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됐다. 8월 2일까지 총 10박 11일간 진행되는 국토대장정의 첫발을 뗀 것.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역사를 향한 악보(樂步)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최홍원 국토대장정 대장과 62명의 충북대 학생이 함께 했다. 기존 국토대장정과 달리 충북대의 국토대장정은 대학생들의 국가관 및 애국심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원이 된 학생들은 독립기념관, 국립 서울 현충원, 행주산성 등을 거쳐 임진각 평화누리를 최종 목적지로 총 230km를 걸을 예정이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윤동환(토목공학 2) 씨는 “대학 생활 중 꼭 해보고 싶었던 국토대장정을 학교를 통해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국토대장정을 마친 후에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단원을 선정해 총장상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다미 대학생 기자 (충북대 사회 3)


한신대의 뿌리를 찾아 떠나볼까?
[캠퍼스 통신] 영어 공부는 방학이 최고의 기회! 外
한신대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탐방 프로그램인 ‘한신의 뿌리를 찾아서’가 진행됐다. ‘한신의 뿌리를 찾아서’는 한신대 설립 정신의 모태가 되었던 중국 동북3성과 백두산 지역 일대 탐방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 학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안중근 의사가 옥사한 여순감옥, 고구려 유적지, 독립운동 교육기관, 압록강·두만강 일대, 윤동주 시인과 문익환 목사의 고향인 명동촌 등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사전조사 자료집 만들기, 일지 쓰기, 인터뷰 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통해 탐방지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탐방에 참여했던 정윤지(종교문화 1) 씨는 “학교의 모태가 되는 곳을 현장 답사하면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 또한 되새겨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세훈 대학생 기자 (한신대 국제관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