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문화 캠페인 - 아시아 프로젝트 ‘한국의 해’

올가을 한국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폴란드 문화예술 작품들이 소개된다. 아시아에선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이 진행하는 아시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은 폴란드 정부 산하의 문화원으로, 해외에서 폴란드 문화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 26개국에서 4000여 개의 문화 행사를 개최했고 4000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폴스카 컬처] 한국에서 만나는 폴란드의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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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고유의 연극, 영화, 무용,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유서 깊은 전통문화 강국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창의 넘치는 문화 콘텐츠로 유럽의 풍성한 문화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도 각종 문화 행사는 물론 책, 멀티미디어, 음악, 영화 등을 제작해 선보이며 특색 있고 다양한 폴란드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의 아시아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마르친 야코비(Marcin Jacoby)는 “한국은 문화뿐 아니라 국제 정세, 경제, IT 등 다방면으로 발전한 나라”라며 “이번 한국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이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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