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Wearher News] 회사 오래오래 다니고 싶다!
10월은 대기업, 중소기업 채용이 모두 최고조에 이르는 때. 9월부터 시작된 대기업 공채 행렬에 ▲현대자동차 ▲현대해상화재보험 ▲넥슨 ▲엘아이지넥스원 ▲한국야쿠르트 ▲케피코 등이 10월 초중순까지 합류한다. 잡코리아가 500대 기업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동향을 조사했더니 하반기 신입 공채 중 35%가량이 10월에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시 채용이 많은 중소기업들도 9~10월 채용 성수기에 공고를 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만약 9월 서류 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면 낙담하고 있을 겨를이 없다. 10월까지 이어지는 전형 시즌을 놓칠세라 서둘러 다음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뜻.
[Job Wearher News] 회사 오래오래 다니고 싶다!
사회에 갓 첫발을 내딛는 청춘에게 ‘회사’는 삶의 기반이나 다름없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인생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어떤 회사에 입사할 것인가는 동서고금의 오래된 화두다. 특히 IMF 위기 이후 한국 사회의 문제로 떠오른 비정규직 확대, 조기 퇴직 등 때문에 더욱 불안해하는 취업준비생이 많다. 과연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최선의 방법은 직원들이 오래 일하는 기업을 찾는 것이다. 직원들의 이직·사직 빈도가 낮은 회사다. 잡코리아는 매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직원의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 매출액 1000억 이상의 슈퍼 벤처기업 중 직원의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 등을 선별하고 있다. 올해는 여천NCC, KT, 포스코가 톱3에 올랐다. 슈퍼 벤처 중에서는 성광벤드, 한창제지, 상신브레이크가 톱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