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이 3월 29일 광주문화재단,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조선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와 문화융복합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융복합 분야를 대표하는 지역 학계와 문화재단의 상호 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다. 학계와 기관은 △융복합콘텐츠 제작 자문 및 기획회의 참여 △미디어아트 결과물 제작을 위한 대학의 전문인력 및 인적자원 적극 교류 △미디어아트 창의 랩 결과물의 미디어아트 특화 공간 활용에 관한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노시훈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에 지역문화자원과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지역 학계까지 힘을 보탠다면 세계에 자랑할 우수한 융복합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