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서울신용보증재단·한국발명진흥회와 통합 지원체계 구축
육성-기술-재원으로 이루어진 공동 협력 육성프로그램 첫선

한성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 창업지원단은 국민대 창업지원단,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캠퍼스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한성대는 캠퍼스 내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해 총장 직속 기구인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성북구와 협업하여 성북벤처창업지원센터, 성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유망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별도로 운영되었던 스타트업 지원, 기술이전, 자금보증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 기관은 △캠퍼스 및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캠퍼스 또는 지역 내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 지식재산 거래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 △기타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를 통한 캠퍼스 및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및 후속 지원 협력사업 전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 체결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기적 IP(지식재산권)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행사 진행 △캠퍼스 및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체계 구축 △기타 유망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협력사업 전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백성준 한성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과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상호 협력하여 캠퍼스 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IP 혁신기업으로 성장해나갈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