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인 칼투라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전 과목 원격수업 운영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칼투라는 교원의 콘텐츠 제작, 공유 및 활용을 서비스하고 학생들의 비디오 접근, 시청 기록들을 데이터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교과 내 학습관리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영상 콘텐츠 자막 서비스, 동영상 내 퀴즈, 기관의 콘텐츠 활용에 대한 분석 도구 등 기능을 제공해 학습 콘텐츠의 질과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창의융합교육본부 김승욱 본부장은 “이번 칼투라 시스템의 도입으로 교육 콘텐츠를 통합적·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보다 향상된 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융합교육본부 스마트교수학습개발원은 새로 도입된 학습 콘텐츠 관리 시스템인 칼투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연계작업을 마쳐 2021학년도 1학기 수업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칼투라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교원들을 위해 매뉴얼을 제공하고, 관련 교수법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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