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3종, 번아웃 예방• 스트레스 관리•강점 발견 및 자신감 증진에 효과
-온라인 화상 교육과 1:1 챗봇 대화 결합한 프로그램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직장인 멘탈 관리와 활력 있는 사내 분위기에 도움 되는 ‘임직원 마음 건강 패키지’ 3종이 출시됐다.

마인드 콘텐츠 기업 블룸컴퍼니의 ‘임직원 마음 건강 패키지’ 3종은 직장인이라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할 정서적 요소들을 다룬다. ‘에너자이저 패키지’는 번아웃 예방을, ‘와이즈맨 패키지’는 일상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히어로 패키지’는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2013년부터 현대인의 마음 케어를 위해 긍정심리학 기반의 콘텐츠를 제작 및 운영해온 블룸컴퍼니의 핵심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그램들이다.
△긍정심리전문가가 온라인 특강을 하고 있다.
△긍정심리전문가가 온라인 특강을 하고 있다.
‘임직원 마음 건강 패키지’는 온라인 화상 교육 2시간과 챗봇 대화 4주 프로그램을 결합한 상품이다. 긍정심리 전문가의 온라인 화상 교육을 통해 내 마음 관리법을 배우고, 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설계된 챗봇과 시공간 제약 없이 1:1로 대화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습관화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 경험자 400명가량의 행복지수를 측정해본 결과, 주관적 행복도가 평균 7.06점에서 7.75점(0~10점 척도)으로 상승했다. 경험자들은 “평소 별 일 아닌 것에 화가 많이 나곤 했는데, 지금은 그게 거의 없고 기분 좋은 감정과 긍정적 마인드가 늘었다”, “과정을 시작할 때 개인적으로 매우 디프레스 됐었는데, 4주간 함께 하면서 많이 극복할 수 있었다”, “나도 강점이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생겨서 삶에 동기부여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위의 사례와 같이 기업에선 이미 ‘임직원 마음 건강 패키지’와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해 긍정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와 번아웃, 만성 우울감을 느끼는 직장인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요즘, 마음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는 물론, 사내 분위기를 기존보다 더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년 가까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지난해부터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 임직원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임직원 마음 건강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90%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