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두 차례 개발 직군 100여명 채용···사업, 서비스 기획 등 23개 분야 하반기 채용

코나아이, 하반기 세 자릿수 채용···헬스케어·부동산 등 신규 플랫폼 준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나아이가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코나아이는 올 상반기 두 차례 개발 직군 공채를 통해 10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플랫폼 기획, 운영, 관리 부문에서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부문은 △공공/ 제휴영업 △신규 사업 기획 △서비스 기획 △서비스 운영 △정산관리 △콘텐츠/디지털 마케팅 △재무관리 △IR △내부회계 운영/관리 △플랫폼 회계/정산 △자금세탁방지 △정책 △채용/인사기획 △해외영업 △Quality Engineer △커머스 MD/운영 △콘텐츠 디자인 △UX 디자인 △퍼블리셔 △BX/BI 디자인 등 총 23개 분야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인성 검사,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8월 20일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무진 면접은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면접 대상자에 한해 소정의 금액이 충전되어 있는 코나카드를 제공한다. 모집 부문 및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나이, 연차에 상관없이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실력만 있다면 누구든 조직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비개발 직군의 경우 호칭을 ‘매니저’로 통일했다. 또한 우수 인재 확보와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 포인트를 신규 입사자 기준 연 128만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매년 10~20%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국내 60여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분기 기준 회원 수 840만명, 월 평균 결제 금액 1조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공공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투표·설문 서비스를 30여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에 연계하는 등 지역커뮤니티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택시호출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