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보다 편하고, 비/눈와도 걱정없는 친환경 슈즈 브랜드 ‘위키드러버’

2021년 와디즈 그린메이커’에 선정된 ‘위키드러버’... 와디즈 그린메이커 3차 펀딩 개시

와디즈 펀딩 5126% 달성한 위키드러버, 초경량 ‘첼시부츠’로 다시 출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디자이너 애슐리림의 위키드러버(WICKED LOVER)가 300g대 초경량 선인장 가죽 ‘첼시부츠’로 와디즈에서 3차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한다.

위키드러버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모토로 2020년 12월 선인장 가죽 슈즈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위키드러버가 이번 3차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 선보인 첼시부츠는 친환경 소재인 선인장 비건 가죽 중에서도 최고급 사양을 활용해 10만원대 중반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3차 크라우드 펀딩은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작년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선인장 가죽 신발은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 대비 5,126%를 달성, 4월 2차 펀딩은 3,339%를 달성했다. 또한 친환경 요소를 인정받아 2021년 와디즈 그린메이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첼시부츠는 클래식의 격을 살리되 스니커즈 운동화보다 가벼워 운동화 못지않게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이다.

임가영 위키드러버 대표는 “호주와 유럽에서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즐겨 신는 편안하고 멋스러운 부츠인데 유독 국내에서는 첼시부츠를 생소하거나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며 “위키드러버를 통해 친환경 패션제품도 누구보다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위키드러버는 파타고니아를 설립한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가 만든 비영리 재단 ‘지구를 위한 1%(1% for the Planet)’를 통해 펀딩 금액의 1%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임 대표는 해비투스(Habitus)가 선정한 ‘주목할 아시안 패선 디자이너 탑 10(2018년)’에 선정된 전문가로 호주에서 오랫동안 패션 슈즈 브랜드를 운영한 바 있고, 7년차 건축가라는 특이 경력을 가지고 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