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 싱가포르관광청과 현지 문화 경험하는 온·오프라인 액티비티 선보여
타이거 맥주와 사떼 맛보는 캠핑 액티비티, 로컬 관광지 예습하는 랜선 가이드도 참여 가능
오는 15일부터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 협정에 따라 백신 접종자는 격리 없이 싱가포르를 방문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프립은 싱가포르 여행에 앞서 한국에서 미리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기획전 속 액티비티는 △싱가포르 쿠킹 클래스, △캠핑 액티비티, △랜선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프립의 F&B 전문 슈퍼호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에서는 시리얼 프론, 바쿠테, 비첸향 등 싱가포르의 유명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특히, 비첸향은 1933년 중국 이민자 출신이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특유의 향과 맛으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클래스는 소규모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되며, 비대면 참가자를 위한 VOD 클래스도 제공된다.
싱가포르 여행 콘셉트의 캠핑을 떠날 수도 있다. 전문 셰프가 함께하는 캠핑 액티비티에서는 싱가포르의 로컬 맥주인 타이거 맥주와 꼬치요리 사떼를 맛보며 음식과 여행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싱가포르의 문화와 주요 관광지를 미리 공부할 수 있는 랜선 가이드도 진행된다. 싱가포르 로컬 큐레이터가 코피(Kopi)로 대표되는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커피 문화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건축양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국내에서도 현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본격 해외여행에 앞서 프립의 다양한 액티비티로 싱가포르 여행의 기대감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젤린 탕(Angeline Tang)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 협정이 시작되는 달에 맞춰 프립과 처음으로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프립과 함께 구성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액티비티를 통해 싱가포르를 한국에서 미리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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