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향기테크기업 센트프로가 시드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센트프로는 인테리어 IoT 디퓨져 퍼퓨테리어 랑랑을 개발, 생산하는 향기테크 스타트업이다. 이 기업은 엑센트리벤처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Dreams 1기에 선정돼 투자유치와 동시에 3개월의 육성 기간을 거쳐 지난 달 26일 개최한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대표,  최은교 예스에이 대표, 조미내 센트프로 대표, 김민규 트리피누 대표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대표, 최은교 예스에이 대표, 조미내 센트프로 대표, 김민규 트리피누 대표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조미내 센트프로 대표는 “3개월을 보육기간 동안 많은 성장을 하게 됐다”며 “향후 후속투자 뿐만 아니라 기업 내적으로도 많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대표는 “Dreams 1기를 통해 극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극초기 기업들의 경우 자금뿐만 아니라 기업을 성장시킴에 있어 많은 검증이 필요하다”며 “투자뿐만 아니라 성장,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프로는 9일부터 11일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1 국제향기박람회에 초청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