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업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2021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개최
LG소셜펠로우 기업의 평균 매출액 238% 증가, 95억5000만원의 임팩트 투자 유치 성공
LG전자와 LG화학이 조성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플랫폼 LG소셜캠퍼스의 리딩그린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가 10일 열렸다. LG소셜캠퍼스는 매해 친환경 분야에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경제 기업을 ‘LG소셜펠로우’로 선발해 약 6개월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즈-스타팅기업과 비즈-점핑기업은 외부 투자유치 및 경연대회 수상, 연 매출액 수준, 기술력 인증, 사회적경제 기업 인증, 언론 보도 현황이라는 5가지 기준의 충족 여부에 따라 구분했다. 11기 기업은 임팩트 투자사로부터 총 95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평균 매출액이 23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 출원을 비롯한 임팩트기업 인증 및 사업협력(MOU) 등이 46건, 신규 고용 창출 59명, 대통령상·국무총리상·장관상 및 국내·외 경연대회 수상도 20건에 달했다.
한편, 이날 데모데이에는 7월부터 진행된 대학생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소밈스쿨 학생 일부가 참여해 친환경 분야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밈스쿨 졸업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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