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오는 16일 입주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데모데이 ‘캠타비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입주기업의 사업 성과 홍보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데모데이인 ‘캠타비전’ 행사와 스타트업 대표들의 창업 스토리에 대한 토크콘서트, 외부 스타트업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캠타비전은 16일 오후 2시부터 경희대 서울캠퍼스 경영대학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지난 6개월 또는 1년간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8개 기업이 참가해 발표하며, 스타트업 투자 관계자가 현장에서 심사한다.

참가 팀은 사업단에서 진행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업 진단 멘토링, 피칭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실전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였다. 본 행사는 현장에서도 관람 가능하며,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 ‘넥스트유니콘’ 플랫폼을 통하여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삼의원창업센터 On:실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의 창업 스토리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며, 주식회사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 주식회사 레드윗 김지원 대표, 주식회사 클라썸 이채린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또한, 데모데이 현장에서는 1시 30분부터 해당 기업들의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홍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장영표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우리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올해 상반기에만 81개의 창업팀을 육성했고 9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1월에 개최한 1회 데모데이의 수상팀들도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다수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2회 데모데이 역시 많이 기대된다”며 “우리 사업과 입주기업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데모데이를 통하여 입주기업 ‘캠퍼’ 팀들이 만들어 낼 새로운 물결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2022년 2회 데모데이 ‘캠타비전’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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