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s 연구센터 서울본부 설립 현판식. 사진=호서대
FOMs 연구센터 서울본부 설립 현판식. 사진=호서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전환(DX) 맞춤형 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와 ㈜엠텔레텍은 지난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FOMs 연구센터 서울본부(책임교수 윤동민) 설립 현판식을 거행했다.

FOMs 연구센터 서울본부장(노규환 박사)은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30년이 넘는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엔지니어이며,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AI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학과장 김수영)에서 FOMs를 연구해 올해 1기로 졸업(공학박사)한 디지로그융합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가(FOMer)이다.

이번 현판식 및 MOU 체결식은 서울 구로공단에 위치한 ㈜엠텔레텍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호서대학교 김수영 교수, 윤동민 교수, 장재훈 교수, 이남은 1기회장, 남기선 3기회장, 장오성 연구원 그리고 ㈜엠텔레텍 이덕규 대표이사, 송의섭 전무, ㈜에이시에스 차석근 부사장이 참석했다.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소장 김수영)는 공장의 여러가지 업무 영역에서 발생된 데이터(정형데이터: MES, ERP, PLM, SCM, QMS, 엑셀, 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를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생산현장 4M 변화관리와 다차원분석을 수행하며 재직자 맞춤교육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운영관리(FOMs) 솔루션을 개발하여 충남TP, 부산산학융합원 그리고 각 대학에 제공하고 있는 연구소이다.

㈜엠텔레텍(대표이사 이덕규)은 2002년 창업해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체 종업원 70명으로 LG유플러스 메시징(SMS GW, MMS GW), APP(Android, IOS) 어플리케이션, CRM, LGCNS RPA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통신전문 개발 회사이다.

이번 현판식에 양기관은 스마트공장운영관리(FOMs) 기반 연구개발, 맞춤형 교육, 맞춤형 컨설팅 제공, 스마트공장 고도화, ESG 연구 및 AI기반 컨설팅을 진행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과 동시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 교육 그리고 디지털과 아나로그 데이터가 통합된 중소기업형 디지털팩토리 센터 설립에 대해 의의를 두고 서울본부를 설립했다.

FOMs는 제조기업의 생산, 품질, 수불·재고, 설비, 에너지, 환경·안전 관련 데이터를 개별 단위에서 수집 및 다차원 분석해, 공장운영 효율화에 필요한 내용을 통합적이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시화 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양기관의 파트너쉽을 통해 제조현장의 4M 정형, 비정형데이터 통합 분석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스마트팩토리운영관리(FOMs) 솔루션 기반의 교육과 연구개발 및 컨설팅을 제조기업에 지원하기 위해 협업 의지를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