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우수 창업 아이디어 7개 최종 선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제1회 으뜸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제1회 으뜸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지난 10월 4일(수) 제1회 으뜸(DDM)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총 7팀이 수상을 선발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대상(동대문구청장상)에는 영어학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시험 AI 교정 서비스 ‘랭퍼’와 최우수상(광운대학교총장상)에는 5060을 위한 예술향유 커뮤니티 플랫폼 '골드로드‘가 선발되었다.

우수상(센터장상)에는 메뉴판에 적힌 언어를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언어 시각화 플랫폼 'Menuall(메뉴올)', 공연장 및 경기장 구역/좌석별 시야서비스 '자리어때',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편의성 증대를 위한 폐기물 유도 영상장치 'ECO-PIXEL(에코픽셀)', 세상의 모든게임을 내 손 안에 '게임 바이올렛', 업무 내용의 자동 분류를 통해 인수인계 준비를 간편하게 만드는 서비스 'Katchup'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들은 수상일로부터 1년간 △광운대 산하 창업보육센터 4개 기관의 입주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상장수여(동대문구 구청장상, 광운대 총장상 등)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공유좌석 및 개별 사물함 등을 지원 받는다.

이번 모집에서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청년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ESG, 혁신기술(딥테크), 문화예술, 기타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작성된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가 동대문구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역량 있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과 지역 내 청년 창업생태계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