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일 ㈜리즈코스 대표

-화장품 기획과 개발에 대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투명한 조직 운영과 친환경 포장지 사용으로 ESG경영 실천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기능성 및 고품질 화장품 바이오 전문 제조 기업 ‘㈜리즈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즈코스는 인천광역시 중점 지원 업종인 화장품 바이오 전문 제조 기업이다. 이희일 대표(60)가 2016년 6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리즈코스는 기초, 기능성 화장품부터 샴푸, 헤어케어 제품 등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라며 “화장품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즈코스는 전문화된 화장품 연구개발로 유통 분야를 다각화해 신제품개발과 유통(B2B)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화장품 기획과 개발에 대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SR파트너스, 비오길프, 제주생활과학, 코코스랩 등의 기업과 OEM·ODM 계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리즈코스는 분야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 개발로 타사와는 차별화된 전문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한류열풍에 따라 국내 화장품 인지도가 높아졌죠. 그 시장성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해 수출 산업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이 대표는 “리즈코스의 경쟁력으로 가격과 제품”을 꼽았다. “리즈코스는 화장품 제조사로 천연 액 추출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및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친환경 원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21’ ‘닥터지니힐’ ‘닥터지니아’ 등의 자사 브랜드 제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즈코스는 현재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위해 리즈코스는 임직원 및 협력사 모두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인력 EGS경영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뢰와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수평적 조직 문화 마련해 MG세대 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단계 높은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친환경 ISO 14001 획득을 진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친환경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포장지 줄이기 운동을 시행 중입니다. 플라스틱 감소 및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리필제품 생산도 추진 중입니다.”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기능성 및 고품질 화장품 바이오 전문 제조 기업 ‘㈜리즈코스’
리즈코스는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 사업에 뽑혔다.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하면서 세계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성장에 대한 인식 확대로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이 ESG경영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업은 ESG 규제에 선제 대응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ESG 교육 △사전 수준 진단 △컨설팅 △기업 홍보 등 기본단계부터 △환경 및 프로세스 개선 △ISO 인증 획득 지원 등 확장된 단계까지 진행된다. 남동형 ESG 선도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세계적인 ESG 규제 강화 흐름에 따라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리즈코스는 ‘더 아름답게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100% 친환경과 안전 화장품 제조사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덧붙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에 요구에 맞는 기술개발 및 혁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ESG경영을 지속해서 시행해 매출 증대와 이익의 사회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설립일 : 2016년 6월
주요사업 : 화장품 제조(OEM, ODM), 자체 브랜드 개발 중
성과 : 연 매출 평균 34.2% 이상 지속 성장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