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기에 선정된 총 7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기업 KICK-OFF’ 및 2024학년도 창업인재전형 입학생과 창업동아리(클럽) 선발팀을 대상으로 한 ‘KICK-OFF 오리엔테이션’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했다.

이날 김인섭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는 창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누적 기부액 총 3억 1,957만원을 ‘한남창업기금’으로 전달했다.
또, 네이처허브 이기욱 대표와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박성수 대표, ㈜미래디앤에스 이상환 대표 등이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돼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각 부스의 특징을 담은 ‘창업퀴즈’, ‘창업지원단을 찾아라’ 등의 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부스에서는 다양한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기념품도 전달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창업중심대학 선정에 따른 창업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내 창업기업에게 창업 확산에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창업문화와 창업 정보 그리고 네트워크 등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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