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토익스피킹 시험 등 적극 활용

(좌측부터) 윤덕선 YBM 한국TOEIC위원회 상무이사와 김정연 유니스트 학생처 처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윤덕선 YBM 한국TOEIC위원회 상무이사와 김정연 유니스트 학생처 처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유니스트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학생처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화 시대를 맞아 이공계로 특화되어 있는 유니스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기준에 맞는 외국어 역량을 함양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식은 8일(월) 유니스트 대학본부에서 김정연 유니스트 학생처 처장과 윤덕선 YBM 한국TOEIC위원회 상무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YBM은 유니스트 재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익스피킹 글로벌리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졸업 인증 등 교내 프로그램에도 토익 시험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윤덕선 YBM 한국TOEIC위원회 상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YBM은 유니스트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