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수거 서비스 리클, 대구 치맥 페스티벌 ‘단체복 수거’
모바일 간편 현옷수거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리클(이하 리클)은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폐막식에 함께해 행사에 사용된 단체복을 수거함으로써 의류 자원 순환으로 인한 환경오염 최소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리클은 지난 7일 대구시 달서구 공원순환로에 위치한 2.28 자유 광장에서 ’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에서 의류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사를 기원하는 단체복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일에 열려 5일간 성황리에 진행된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사용된 다량의 단체복을 리클에 이관한 것이다.

리클은 페스트패션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작금의 상황에서 ‘헌옷수거를 멋지고 간편하게’ 만들자는 일념으로 23년 어플을 출시 1년만에 하루 31톤 수거라는 대기록을 새웠다.

의류 생명주기 연장을 통해 더 이상 버리는 문화가 아닌 순환시키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루 100톤 이상의 옷을 수거하여 지구 구하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리클 관계자는 “옷을 버리는 습관에서 보내는 습관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옷으로 환경을 구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고 리클은 이런 습관을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