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고등학생 113명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캠프 진행
-K-POP댄스수업, 한국 대학생들과 문화교류 등 진행

지난 8월 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7박 8일동안 진행된 YBM넷의 ‘2024 글로벌 캠프’ 모습
지난 8월 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7박 8일동안 진행된 YBM넷의 ‘2024 글로벌 캠프’ 모습
YBM넷이 진행한 ‘2024 글로벌 캠프’가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 글로벌 캠프’는 ㈜YBM넷과 일본기업 ㈜ Advance International이 협동 개최했으며, 지난 8월 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7박 8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K-POP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중고등학생 113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K-POP 댄스 수업, 북촌 한옥마을 체험, 코엑스 방문 등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일본어가 가능한 한국 대학생들과 문화교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22일(목)에는 K-POP 댄스발표회와 뮤지컬 발표회가 열렸고, 캠프 참가 학생의 일부 학부모들이 방문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일본 고등학생은 “평소에 K-POP에 관심이 많았는데, K-POP 댄스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YBM넷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본 중고등학생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BM넷은 자사의 초중등 영어교육학원인 YBM잉글루 프로그램을 지난 2008년부터 일본에 수출해 ‘렙톤’(Lepton)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해외문화홍보원이 진행한 ‘케이팝(K-POP) 아카데미’ 사업 책임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해외 25개 문화원에 K-POP을 알리기도 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