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웹툰계 지망 청년들을 위한 ‘예비!웹툰 잡!카데미’ 성료
청주대학교에서 지난 19일 웹툰 업계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특강 ‘예비! 웹툰 잡!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비! 웹툰 잡!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원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 지원형)의 일환으로 웹툰 산업과 직무, 진로를 소개하고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일경험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씨엔씨레볼루션㈜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진행하며 프로그램 구성 및 교육 운영은 현재 2025학년도 2차 신입생을 모집중인 웹툰전문교육기관 서울웹툰아카데미에서 담당한다.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교 신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먼저 박인하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의 ‘웹툰 산업과 창작 현황’ 특강으로 시작되었다. 해당 특강은 다른 곳에서 잘 접하기 어려운 웹툰계의 최신 현황과 경향성에 대한 정보로 구성됐다.

이후 네이버웹툰 <역대급 영지설계사>, <오늘만 사는 기사> 등을 제작한 JQ코믹스의 이종규 대표와 웹툰 <요나의 법칙>을 연재한 정희진 작가가 직접 웹툰 제작사와 웹툰 작가의 직무와 현실에 대해 소개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워크북 실습 시간 이후, 이종규 대표와 정희진 작가에게 직접 1:1 멘토링을 받는 진로지도 시간도 이루어졌다. 웹툰 교육 전문가, 웹툰 제작사 대표, 웹툰 작가 등이 웹툰 산업과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참가 학생들이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예비! 웹툰 잡!카데미’를 진행한 박인하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은 “웹툰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웹툰계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련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