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선전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라이즈를 이끌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우수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키고, 한ㆍ중 양국 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국 선전에서 한·중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텐센트 인큐베이터와 심천인재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아산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운영되었으며, 호서대학교 5개 창업동아리 팀과 중국 심천대학교 5개팀의 청년 창업대전을 시작으로 △선전인재그룹, △텐센트 인큐베이터와의 MOU 체결 및 중국 현지 기업 방문, 복합 IT전문 기업 방문, 창업 아이템 체험 등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와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선전은 텐센트, 화웨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첨단 기술의 중심지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환경 속에서 개최된 이번 청년 창업 대전은 학생들에게 양국의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며,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인큐베이팅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호서대학교는 텐센트 인큐베이터와 심천인재그룹과의 MOU 체결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앞으로 한·중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인큐베이팅, 현지 창업 인큐베이터 입주 지원, (글로벌)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중국 시장 진출 전략 교육 등 지속적인 한ㆍ중 창업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졌다.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 박승범 단장은 “이번 글로벌 청년 창업대전과 중국 현지 기관의 파트너십 체결은 우수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중국 현지 무대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국제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