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 헬로우닥터 대표(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15년간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한 병의원 개원 컨설팅을 진행
골밀도진단기, 심전도 및 환자용 모니터, 이지스 전자 차트 대리점권을 보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의원 개원 컨설팅 및 의료기기 유통업을 하는 기업 ‘헬로우닥터’
헬로우닥터는 병의원 개원컨설팅 및 의료기기 유통업을 하는 기업이다. 양훈 대표(47)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양 대표는 “헬로우닥터는 15년간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한 병의원 개원 컨설팅 및 의료기기, 의약품 등을 판매하는 회사”라며 “각 분야에 전문가들로 구성돼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의원의 성공 개원을 이끌어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헬로우닥터는 골밀도진단기, 심전도 및 환자용 모니터, 이지스 전자 차트 대리점권을 보유하고 수도권에 의료기기를 직접 공급하고 있다.
“헬로우닥터샵은 플랫폼 역할을 하는 사이트입니다. 병의원에 의료기기만큼은 아직도 온라인을 통한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당근, 헤어딜러 같은 개념을 의료기기 시장에 첫 도입을 시도 했습니다. 몇 년 안에는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헬로우닥터는 의사들 공유 사이트인 메디게이트, 병의원 온라인 소모품 거래 사이트, 개원세미나 사이트 등에 온라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직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업그레이드파트투를 통해 1억원 투자를 받았으며, 향후 엔젤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의료공학 전공자로 병원의원에 납품되는 의료장비 전문가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병의원에 높은 품질의 장비를 투명한 금액으로 납품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창업하게 됐습니다.”
창업 후 양 대표는 “개원 이후 잊지 않고 찾아 주는 의사 선생님들과 직원들이 하나둘 늘어 날 때마다, 안정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는 안도에 마음을 가진다”고 말했다.

헬로우닥터는 6명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기기 전문 영업사원들과 홍보, 회계관리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양 대표는 “사이트 영문화 변환 작업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도 국내에 장비들을 유통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헬로우닥터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뽑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22년 5월
주요사업 : 병의원 개원컨설팅 및 의료기기 유통업
성과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의원 개원 컨설팅 및 의료기기 유통업을 하는 기업 ‘헬로우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