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길 아시안푸드컨넥트 대표
![[2025 성북구·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수출을 통해 한류를 이끄는 '주식회사 아시안푸드컨넥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AD.39972464.1.jpg)
B2B플랫폼 'FOODIL'을 개발한 식품전문 무역상사 ㈜아시안푸드컨넥트(이하 AFC)는 김효길 대표가 2020년에 설립했다.
"국내에는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비용, 시간, 경험 등의 부재로 수출할 여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제조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외 수출 경험이 없는 제조사가 바이어를 찾는 일부터 제품 소개, 협상, 조율, 제품 등록 및 진행, 사후 관리, 영업/브랜드 확대 등 일련의 과정을 처음부터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무역상사인 AFC, 더 나아가 식품전용 B2B 플랫폼인 FOODIL을 만든 이유입니다."
AFC는 산업부 선정 식품전문무역상사로 타 수출사와는 달리 신시장 위주, 그리고 현지 마켓 위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칠레 등을 비롯한 중남미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과 북미로는 미국, 캐나다 그 외에 러시아와 뉴질랜드, 호주,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에는 AFC S.A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지사를 중심으로 잠비아, 모잠비크 등에 아시안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식품 전문수출 플랫폼인 FOODIL은 해외 수출, 무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제조사, 수입 유통사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가진 식품 수출 분야 경험을 통해 쌓아 온 해외 무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사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 대표는 CJ나 롯데 등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수출 진행하며, 이미 여러 성공사례를 통해 가능성을 보았다. 또한, 베트남 제조사들의 요청으로, FOODIL 베트남을 오픈할 예정이다.
“FOODIL을 해외 네트워크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우수한 국내 식품 제조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이를 계속 이어가 국내 제조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 지원하는 것이 AFC/FOODIL의 목표입니다."
설립일: 2020년
주요 사업: ㈜아시안푸드컨넥트 무역상사로서 전세계 50여개국 이상 수출, 식품전문 수출플랫폼 FOODIL 출시 및 서비스 운영
성과: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사 설립, 제 58회 무역의 날 1백만불탑 수상, 제 60회 무역의 날 2백만불탑 수상, 제 61회 무역의 날 3백만불탑 수상, 제 60회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23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제 61회 무역의 날 국무총리표창, 202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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