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마케팅 방식이 다수의 제품 협찬이나 공동구매를 통한 단발성 노출에 치중했다면, 트리즈가 메타와 함께 선보이는 모델은 콘텐츠의 진정성에 기반한 롱테일 전략을 취한다. 인플루언서는 직접 제품을 사용한 경험을 1건의 고품질 릴스(Reels) 콘텐츠에 담아내고, 브랜드는 이를 공식 광고로 활용해 수많은 잠재 고객(Non-followers)에게 정교하게 도달시킨다. 이는 마케팅 피로도는 낮추면서도 타겟 도달율은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트리즈 관계자는 "이번 PA 모델은 팔로워 수보다 콘텐츠 제작 역량과 구매 전환 이해도가 높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구조"라며, "특히 다크 포스트(Dark Post) 기능을 활용하면 인플루언서의 개인 피드에는 게시물을 남기지 않고도 광고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어, 피드 톤앤매너를 중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협력 모델은 브랜드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동시에 인플루언서의 팬덤 확장을 돕는 상생 구조를 지향한다. 브랜드의 광고 자본이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트리즈는 단순 일회성 비용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매출 성과를 나누는 수수료(Revenue Share)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관계자는 수익 모델의 차별점에 대해 "단순 광고비 집행을 넘어 콘텐츠 성과에 따른 수수료(Revenue Share) 시스템을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브랜드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리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메타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글로벌 브랜드의 신뢰도와 국내 크리에이터의 감각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콘텐츠의 힘이 곧 비즈니스 성과로 직결되는 차세대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주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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