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모두의 창업」 2기 모집에 앞서 교내의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를 보유하고도 사업계획 구체화와 신청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창업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혁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이승현 참가자의 ‘개인 중심 건강데이터 네트워크 SportiQue’가 차지했다. 개인별로 흩어진 건강기록을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에 모아 이해하고, 주간 생활관리와 가족 돌봄, 사회 참여, 이용자 동의 기반 서비스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다. 개인이 건강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Pre-League 참가자들은 대회에서 다듬은 창업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모두의 창업」 2기 신청을 완료했다. 호서대학교는 이번 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보완해 실제 사업 참여로 연결할 계획이다.
「모두의 창업」은 유망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프로젝트다. 호서대학교는 지난 1기 모집에서 1,200건의 신청을 유치해 전국 공동 최다 신청기관을 기록했다.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박승범 단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창업지원사업 신청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Pre-League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점검하고 실제 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안에 있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먼저 찾아내고,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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