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침실을 로맨스로 가득 채우는 법.


라문 벨라
라문 벨라
침대 머리맡에 어여쁜 오브제 하나가 있다면, 기분 좋은 꿈을 꾸지 않을까. 침실 스탠드 하나도 서투르게 골라선 안 된다는 말이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된 전설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뉴에이지 디자인의 거장, 마르셀 반더스와 협업해 제작한 벨라는 부드러운 색조의 빛으로 공간을 가득 채운다. 특히 골드 컬러는 헤드와 내부에 적용된 고급스러운 색감이 빛과 만나 퍼지며 로맨틱한 분위기와 편안함을 선사한다. 조명 하단에는 별자리나 별도의 문구를 각인할 수 있다니 선물로도 제격이다. 세계적인 안과의사의 가이드 아래 제작돼 눈 건강에 도움 되는 것도 장점. 자외선이나 적외선이 발생되지 않으며 빛 떨림과 발열 현상도 없다. 이로써 빛이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광생물학적 안정성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소재를 사용했다는 RoHS 인증까지 받았으니 이쯤 되면 건강을 생각한 조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벨라는 20단계로 조도를 조절할 수 있고 바흐, 쇼팽, 푸치니 등 10가지 클래식 멜로디와 스위스 오르골 명인의 생일 축하 멜로디를 탑재했다. ‘꿀잠’은 보장된 셈이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7호(2020년 02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