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광호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하고 화려한 신작으로 우리나라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관객 여러분의 가슴속에 오래 기억될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클럽 ‘물랑루즈’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사틴’ 역에는 출중한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모두 갖춘 매력의 아이콘, 아이비와 뮤지컬 <킹키부츠>, <시카고>, <비틀쥬스>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계의 디바로 자리 잡은 김지우가 이름을 올렸다.
관능적인 춤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사틴’은 황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하지만, 정작 자신은 현실의 굴레에 갇혀 있다. 재정 위기에 빠진 클럽 ‘물랑루즈’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어야 하는 운명 속에서 우연히 크리스티안을 만나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 캐릭터로, 아시아의 첫 번째 ‘사틴’에 대한 뮤지컬 <물랑루즈!>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클럽 ‘물랑루즈’의 단장 ‘지들러’역은 김용수와 이정열이 이끈다. 뮤지컬 <타이타닉>, <킹키부츠>, <비틀쥬스> 등의 작품에서 따뜻한 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김용수와 뮤지컬 <명성황후>, <그날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실력파 배우 이정열은 현란함 속에 숨겨진 강철 같은 강인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사틴’을 소유하기 위해 클럽 ‘물랑루즈’를 통째로 인수할 만큼 부와 명예, 섹시한 매력까지 갖춘 ‘몬로스 공작’역에는 손준호와 이창용이, ‘크리스티안’을 클럽 ‘물랑루즈’의 세계로 초대한 불운의 천재 화가 ‘로트렉’ 역에는 최호중과 정원영이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물랑루즈!>는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개막과 동시에 사전 제작비 2천8백만불 (약 395억원)의 초대형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며 당해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등극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제74회 토니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포함 10관왕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시상식에서 36개의 상을 휩쓸며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CJ ENM과 인터파크가 공동제작하여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일 뮤지컬 <물랑루즈!>는 홍광호, 이충주, 아이비, 김지우, 김용수, 이정열, 손준호, 이창용, 최호중, 정원영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2022년 1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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