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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아직 아마존 같은 '원톱' 없어, 3~5년 사이 대격변 가능성”

    [커버스토리 = 유통업계 '원톱' 주인공은?] -신우석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아마존도 커머스로는 돈 못벌어, 클라우드·광고 사업이 '캐시카우'죠”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전통 오프라인 기반의 유통 기업들이 온라인에 방점을 찍으며 저마다 디지털화(DT)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미국처럼 '원톱'이 정해지지 않았고 쿠팡·티몬·마켓컬리 등 온라인 기반의 사업자들과 롯데·신세계·현대·GS 등 오프라인 기...

    2019.04.16 10:27:49

    “한국은 아직 아마존 같은 '원톱' 없어, 3~5년 사이 대격변 가능성”
  • [해시태그 경제 용어] 미닝아웃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밝히지 않았던 자신의 취향이나 정치·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현상을 '미닝아웃(meaning out)'이라고 한다. '신념(meaning)'과 '벽장 속을 나오다(coming out)'의 합성어다. 미닝아웃은 최근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갑질이나 비윤리적인 행태로 사회적 공분을 산 기업의 제품은 보이콧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제품은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 역시 미닝...

    2019.04.09 10:30:08

    [해시태그 경제 용어] 미닝아웃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인맥 키워드 '서울대·경기고·한금연'

    [스페셜 리포트Ⅰ: 돋보기]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회장은 장하성 청와대 전 정책실장과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현 금융감독원장과 경기고 동문이다. 이 회장이 68회, 장 전 실장이 69회, 최 전 원장은 67회 졸업생이다. 이 회장을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한 김태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성균관대 명예교수)과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예일대, 산업연구원을 함께 거치며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

    2019.04.09 10:26:53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인맥 키워드 '서울대·경기고·한금연'
  • '진보 학자' 이동걸, 구조조정 해결사로 돌아오다

    [스페셜 리포트Ⅰ] -'뚝심'과 '원칙'으로 대우조선 매각 등 난제 해결 …'혁신 지원' 산업은행 새 비전 구상도 -흔들림 없는 이동걸식 구조조정, 경제 환부 도려내는 '메스'로 -구조조정 해결사·혁신 성장 마중물·산은 역할 재정립 '척척'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부실기업 구조조정의 대명사'로 불리던 KDB산업은행이 이동걸 회장 시대를 맞아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혁신 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속...

    2019.04.09 10:26:39

    '진보 학자' 이동걸, 구조조정 해결사로 돌아오다
  • 박삼구 회장 “회계 논란 책임지겠다” 전격 퇴진

    [위클리 이슈 : 인물]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물러났다. 박 회장은 3월 28일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2002년 형인 고(故) 박정구 회장에 이어 회장직을 맡은 뒤 17년 만이다. 박 회장은 그룹 회장직은 물론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의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 그룹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금호고속 사내이사직에서 모두 사퇴한다. 그룹...

    2019.04.02 15:08:30

    박삼구 회장 “회계 논란 책임지겠다” 전격 퇴진
  • 이대훈 행장, 단순 업무 로봇 대체 '선도'

    [COVER STORY = 금융소비자 900명 설문 '2019 모바일뱅킹 앱 평가'] -은행별 디지털 전략 : NH농협은행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의 체질을 바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야심차게 진행 중이다. 올해를 디지털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경쟁력을 강화해 디지털 금융을 이끄는 선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2018년 취임 이후 디지털화에 주력해 온 성과도 점점 가시화하...

    2019.04.02 15:03:20

    이대훈 행장, 단순 업무 로봇 대체 '선도'
  • 기업가 정신 루트 탐방…대구에 삼성상회 연 청년 이병철·뚝심으로 '모래밭 조선소' 세운 정주영

    [커버스토리=기업가정신이 희망이다 ] 1부 잊힌 '기업가 정신'을 찾아서 -'한강의 기적'을 만든 그들…기업가 정신 루트를 가다 -대구에서 삼성상회 연 29세 이병철…뚝심 하나로 미포만 모래밭에 조선소 세운 정주영 [한경비즈니스=대구·울산|안옥희 기자] 한국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북한보다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았던 세계 최빈국에서 반세기 만에 세계 7대 수출 대국으로 우뚝 섰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초고속...

    2019.03.26 15:28:05

    기업가 정신 루트 탐방…대구에 삼성상회 연 청년 이병철·뚝심으로 '모래밭 조선소' 세운 정주영
  • 여야 대선 주자 잠룡들의 산실 '미래연대'

    [지금 정치판에선] -한나라당 쇄신 모임에서 출발해 맥 끊긴 미래연대, 핵심 멤버들 존재감 커져 [홍영식 한국경제 논설위원] 1999년 말 당시 한나라당에 비상이 걸렸다. 이듬해 4월 예정된 16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이 여당이던 새천년민주당 지도부에 '젊은 피' 수혈을 지시하면서다. 김 대통령은 새천년민주당 총재를 겸임하고 있었다. 여소야대 정국을 뒤엎기 위해선 새 얼굴로 과감하게 물갈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

    2019.03.26 11:01:52

    여야 대선 주자 잠룡들의 산실 '미래연대'
  • '3억 지원·3년 휴직' 파격 지원 힘입어 '제2 인생 스타트'

    [COVER STORY] -한국수력원자력 벤처1·2팀…3D 프린팅 슬러지 제거 장비, 방호·방진 마스크 브랜드화 도전 [한경비즈니스=대전ㅣ안옥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018년 공기업 최초로 '발굴-육성-사업화-창업'에 이르는 단계별 실질적인 활동 여건을 보장하는 창업 지원형 사내 벤처의 포문을 열었다. 한수원 사내 벤처 제도는 사내 사업화 위주이거나 육성 단계가 없는 다른 공공기관 제도와 달리 파격적인 지원 제도로 유명하다. ...

    2019.03.22 14:37:54

    '3억 지원·3년 휴직' 파격 지원 힘입어 '제2 인생 스타트'
  • '안전한 도로'·'중소기업 상생'…사회적 가치 창출 나선 사내 벤처

    [COVER STORY] -한국도로공사 한국배리어·이노로드… 충돌시험 토털 관리·눈 잘 녹는 포장 공법 사업화 [한경비즈니스=동탄(경기)ㅣ안옥희 기자] “안전 시설물의 성능을 검사할 때 실물 차량을 가지고 충돌 시험을 합니다. 진짜 차량으로 시험하기 때문에 한 번 비용이 1억원 가까이 듭니다. 20년간 일하면서 충돌 시험을 하다가 부도나는 중소업체를 많이 봤습니다. 여러 번 떨어지면 절박감에 시험장 앞에서 고사까지 지내요.” 한국도로공사...

    2019.03.19 12:44:46

    '안전한 도로'·'중소기업 상생'…사회적 가치 창출 나선 사내 벤처
  • '벤처계 금수저'라고요?…편견 깨려고 외부에서 먼저 인증 받아

    [COVER STORY] -한국중부발전 코미티아…사다리 추락사고 막는 미끄럼 방지 장치 특허출원 [한경비즈니스=보령(충남)ㅣ안옥희 기자] “코미티아는 발전 공기업 최초로 2018년 500만원의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달성했습니다. 출범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야말로 고속 성장한 셈인데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 할 거면 제대로 하자'는 각오로 금수저를 내려놓고 무작정 뛰었습니다.”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 소속 사내 벤처 '코...

    2019.03.19 12:44:19

    '벤처계 금수저'라고요?…편견 깨려고 외부에서 먼저 인증 받아
  • 물관리 20년 베테랑들의 새로운 도전…벤처 성공신화 쓴다

    [COVER STORY] -한국수자원공사 워터아이즈·세종강우… 초소형 수질 센서·0.4mm 이하 정밀 강수량계 개발 [한경비즈니스=대전ㅣ안옥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사내 벤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정예 물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내벤처팀은 물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로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이끄는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광역시 전민동 수자원공사 연구원에서 3월 6일 7개 사내벤처팀 중...

    2019.03.19 12:44:00

    물관리 20년 베테랑들의 새로운 도전…벤처 성공신화 쓴다
  • 공기업도 혁신한다…사내 벤처 밀어주니 아이디어 '반짝'

    [COVER STORY] -특허 내고 매출까지 척척, 공기업 사내 벤처 전성시대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사내 벤처 성공 신화인 '제2의 네이버'가 공기업에서도 탄생할 수 있을까. 최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성공 신화를 꿈꾸며 창업에 도전하는 공기업 사내 벤처가 늘어나고 있다. 2017년 사내 벤처 제도가 전체 공공 기관에서 활성화한 이후 나타난 변화다. 사내 벤처는 공기업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 동반 성장 등 사...

    2019.03.19 12:43:47

    공기업도 혁신한다…사내 벤처 밀어주니 아이디어 '반짝'
  • 나경원 발언, 패스트 트랙으로 '시계 제로' 국회

    [지금 정치판에선] -의도된 갈등 유발…사상 초유의 같은 날 여야 원내대표 윤리위 맞제소 왜? [김형호 한국경제 정치부 기자] 2개월여 만에 어렵사리 문을 연 국회가 다시 난기류에 휩싸였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과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의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까지 겹쳐 여야의 대치가 가팔라지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3월 국회에서 여야 합의를 통한 민생 법...

    2019.03.19 12:43:33

    나경원 발언, 패스트 트랙으로 '시계 제로' 국회
  • 국회에서 재회한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

    [지금 정치판에선] -나경원 원내대표와 조국 수석의 '얄궂은 운명'…'모범생' 대 '입 큰 개구리' [홍영식 한국경제 논설위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서울대 법대(82학번) 동기다. 학창 시절 서로 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조 수석에 대해 “동기들보다 나이가 어려 귀여운 동생 보듯이 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조 수석은 또래보다 초등학교에 2년 빨리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

    2019.03.12 13:11:16

    국회에서 재회한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