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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조원대 광업 프로젝트' 가동…고려아연 美 제련소 콕 찍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7일(현지 시간) 중국의 공급망 무기화에 대응해 30억 달러(약 4조 2000억 원) 규모의 광업 프로젝트 패키지를 공식 발표했다.이 과정에서 한국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제련소 사업이 대미 핵심광물 공급망의 최우선 축으로 거론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광업 회의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역사적인 광업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희토류 및 핵심광물 수출 통제에 맞서 '광산에서 자석까지' 이어지는 독자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정책에 따른 투자 활성화 사례를 설명하며,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추진 중인 총 74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대표 사례로 지목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고려아연과 미 국방부·상무부 등 연방정부 및 현지 전략 투자자들이 합작법인을 통해 추진하는 대형 사업이다.아연·연·구리뿐만 아니라 안티모니, 게르마늄, 인듐 등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지정한 핵심 전략광물들을 대거 생산해, 중국의 자원 통제 리스크에 직면한 미국 방위·첨단산업에 공급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 사업은 한국 기업 주도 프로젝트로는 최초로 미 연방정부의 대형 인프라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인 'FAST-41'에 지정되며 행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발표에는 미 국방부 전략자본실(OSC)이 실라 나노테크놀로지스의 워싱턴주 배터리 시설에 14억 달러를 대출하고, 호주 스칸듐 생산
2026.08.08 08: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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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DX 지분 50%로 축소…2.5조 실탄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주식을 일부 매각해 2조480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포스코홀딩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3643만4963주와 포스코DX 주식 2338만5917주를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각각 2조184억9695만원과 4817억4989만원이다.주당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기준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만5400원, 포스코DX는 2만600원으로 산정됐다.두 종목 모두 내달 7일 처분이 이뤄질 방침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포스코홀딩스의 지분율은 포스코인터내셔널 70.71%에서 50.00%, 포스코DX 65.38%에서 50.00%로 낮아진다. 양사 모두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두 종목에 대해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PRS는 기업이 보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금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정산 시기에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7 2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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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드·타이어코드 날았다…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익 118%↑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조3565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18% 증가한 수치다. 원료가 상승 등 대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에어백,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 주요 소재 판매 확대와 화학 제품 매출 증가, 패션 부문의 브랜드별 고른 신장세가 견조한 성장을 이끌었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6%, 59.5% 늘어났다.부문별로는 산업자재부문의 경우 에어백,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타이어코드는 하이브리드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아라미드는 설비 가동률 향상으로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화학부문은 석유수지 전방산업 수요 확대와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CPI(투명폴리이미드) 역시 가동률 개선으로 이익 상승에 힘을 보탰다. 패션부문은 소비 심리 회복에 힘입어 아웃도어, 골프, 남성복 등 주요 복종이 고르게 성장했다. 신상품 중심의 판매 전략과 조직 통합에 따른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OE(운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핵심 사업에 역량을 결집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7 16: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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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익 1101억…석화 불황 뚫고 상반기 누적도 흑자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다.7일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5조 6864억 원, 영업이익 1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이며,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49.9%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운영 최적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펼친 결과다.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뚜렷한 흑자 기조를 나타냈다. 상반기 매출은 10조 67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3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3771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밖에도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부문별로는 기초화학(기초소재사업·LC 타이탄·LC USA·롯데대산석화)이 매출액 3조 9403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영향과 래깅 효과로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반면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 1551억 원, 영업이익 1325억 원을 거뒀다.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와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주요 자회사인 롯데정밀화학은 국제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 5863억 원, 영업이익 619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의 국제가 상승과 환율 효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942억 원, 영업손실 169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전분기 긍정적 래깅 효과 등 일회성 요인 제거로 수익성이 감소했다.롯데케
2026.08.07 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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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슈퍼사이클의 그늘…‘공급망 프리미엄’ 시험대 오른 K산업
[비즈니스 포커스]7월 수출이 98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부 집계 기준 역대 두 번째 월간 실적이다. 반도체는 410억1000만달러로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넘었다. 표면적으론 한국 제조업 전성기의 숫자다.그런데 같은 시기 국내 증시는 정반대 풍경이 나타났다. 코스피는 6월 22일 장중 9385선을 찍은 뒤 27거래일 만에 40% 가까이 내려앉았다. 실물은 호황인데 시장은 미래를 먼저 반영했다. 한국 제조업을 둘러싼 평가가 갈리기 시작한 배경이다. 반도체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조선·방산·원전 모두 ‘수주 호황’ 이면에 각기 다른 구조적 변수를 안고 있다. 반도체 CXMT發 ‘검은 화요일’균열의 진원은 중국이다. 7월 27일 중국 메모리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상하이 커촹반에 상장했다. 공모가 8.66위안 대비 465.8% 급등한 채 마감했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2800억위안(약 707조원)으로 상하이 증시 1위에 올랐다.후폭풍은 다음 날 그대로 한국 증시를 덮쳤다. 삼성전자 -13.39%, SK하이닉스 -14.65%, 대만 TSMC -2.98%, 일본 키오시아 -18.33%. 업계는 이날을 ‘검은 화요일’로 부른다. HBM 격차는 3년 안팎, D램·낸드 범용 제품은 사실상 좁혀졌다는 게 반도체업계 중론이다.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51%대)을 차지하는 쏠림 구조에서 두 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상품에 개인 자금이 몰린 게 변동성을 증폭시켰다는 분석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한국 증시를 2015년 중국 증시 폭락과 비교했다. 시장의 시선은 실적보다 경쟁력으로 쏠리고 있다. 최태원이 소환한 ‘일본 반도체 몰락’이 흐름을 가장 먼저 경고한 인물이 최태원 SK그룹
2026.08.07 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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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돌아온 미·일 환율 공조…다음 타깃은 원화인가 [위클리 이슈]
[위클리 이슈]미국과 일본이 28년 만에 엔화 방어를 위한 공동 시장 개입에 나서면서 외환시장의 시선이 원화로 향하고 있다.미·일 양국은 지난 7월 30~31일 이틀간 총 13조7800억엔(약 126조원) 규모의 엔화 매수, 달러 매도 개입을 단행했다. 엔·달러 환율이 164엔에 육박하자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엔화가 약세였고 일본은 도움이 필요했다”며 이번 개입을 ‘우정의 신호’라고 밝혔다. 미국이 엔화 매수에 직접 참여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시장에서는 이를 미국이 환율을 무역·산업 정책의 변수로 관리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엔저 장기화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와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리스크가 배경으로 꼽힌다.한국도 영향권에 들어왔다. 미·일 공동 개입 이후 엔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달러 강세가 약화했고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도 강세 압력이 이어졌다.원·달러 환율은 8월 3일 1429.8원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1420원대를 기록했다. 7월 한 달 동안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125.4원 하락해 2009년 3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한국 외환 당국의 대응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정부는 개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지난해 대한국 무역적자가 564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원화 약세 환경을 미국이 부담스러워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SK하이닉스의 ADR 상장에 따른 달러 유입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AI 반도체 호황으로 대미 무역흑자가 확대될수록 한국 환율 역시 미국의 통상·환율 정책 변화에서 자
2026.08.07 0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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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러브콜 받은 천궁-II 효과에…LIG D&A, 2분기 매출 1조 돌파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105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4% 늘어난 1조 110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투자 확대 영향으로 24.4% 감소한 782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인 1105억 원을 4.3% 하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38.2%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9.5%로 0.9%포인트 확대됐다.수출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수출액은 28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7% 급증했다. 전체 매출 비중도 25.4%로 확대됐다. UAE향 천궁-II 사업(약 990억원)과 미국 자회사 고스트 로보틱스 매출(34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국내 매출은 양산 5906억 원, 연구·개발(R&D) 2377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사업 부문별로는 유도무기(PGM) 매출이 천궁-II 및 중어뢰-II 양산 등에 힘입어 42.0% 늘어난 6531억 원을 기록했다. 항공·전자(1841억원)와 감시정찰(1250억 원)도 각각 62.8%, 11.0% 증가했으나 지휘통제(1209억 원)는 47.5% 감소했다.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4조 5700억 원이다. 이 중 중동향 천궁-II 잔고가 9조 8900억 원을 차지했다. 회사는 페루 사무소 개소, 영국 밥콕과의 협정 등 글로벌 시장 공략과 수난구조 무인수상정 개발 등 사업 영역 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6 2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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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3조 LFP 양극재 잭팟…K배터리에 6년간 19만톤 공급 합의
포스코퓨처엠이 6일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와 LFP(리튬·인산·철)용 양극재 장기 공급 합의를 도출하며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내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공급될 물량은 19만톤 이상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사와 세부 조건 조율을 거쳐 3분기 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객사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최근 LFP 양극재 시세를 감안하면 계약 규모가 약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향후 그룹 차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화철 등 제철공정 부산물과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확보한 리튬 등을 활용한 신공법을 적용해 원가경쟁력을 더욱 높인 LFP용 양극재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포스코퓨처엠은 다른 대형 고객사들과도 LFP 양극재 공급계약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추가 수주에 맞춰 LFP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포스코퓨처엠은 고객사에 LFP용 양극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근 포항 공장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라인 일부를 LFP용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 완료했다. 현재 연말 양산 공급 개시를 목표로 시제품 고객사 인증이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꼽힌다. LFP 배터리는 최근 AI용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ESS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다.포스코퓨처엠은 이에 발맞춰 글로
2026.08.06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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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하이니켈·46파이 쌍끌이…엘앤에프, 2분기 최대 실적 경신
엘앤에프가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를 발판 삼아 2분기 분기 역대 최대 출하 실적을 기록했다.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 매출액 8850억 원, 영업이익 208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분기 최대 출하와 판가 상승이 반영된 수치다. 영업이익에는 신규 사업 초기 비용과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요인이 작용했다. 이를 제외한 NCM 양극재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미드싱글 수준으로 회복됐다.이번 실적은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의 단독 공급과 북미 신규 고객사향 46파이 제품 판매가 이끌었다. 46파이 제품은 연초 계획을 웃도는 판매를 기록했다. 엘앤에프는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의 단독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신규 고객사향 단결정 하이니켈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분기 최대 출하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NCM 양극재 연간 출하량은 연초 계획을 상회할 전망이다.LFP 사업은 복수 고객사향 시제품 출하를 완료했다. 3분기 말부터 북미 ESS향 LFP 제품 공급을 개시한다.엘앤에프는 고객사 수요가 당초 계획을 넘어섬에 따라 올해 LFP 출하량은 연초 계획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며 2027년 5만 톤 이상 출하될 것으로 예상했다.미국 방산 산업향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ESS 외 산업 공급망 다변화도 추진한다. 중장기 물량 확보를 위해 NCM·LFP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방산, 로보틱스, UAM 등으로 고객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류승헌 엘앤에프 CFO는 "2분기 최대 출하 실적으로 하이니켈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3분기 단결정 하이니켈 신규 프로젝트와 북미 ESS향 LFP 공급을 본격
2026.08.06 1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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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보통주 중간배당 600원→900원 상향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정책을 한층 강화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 6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액을 기존 600원에서 900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5월 보통주 1주당 최소 연 1300원을 배당하는 정책을 결의했다. 이는 중간배당 600원, 결산배당 700원 및 알파(+α)로 구성되며,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한도로 추가 배당을 검토한다.이번 결의는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주주와 나누기 위한 조치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619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개선세가 기대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기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IR설명회, 주주총회 집중일 회피, 영문 공시, 전자투표 도입 등으로 주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증액은 ENP 합병으로 넓어진 주주 기반에 통합 법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환원과 투명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6 17: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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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부터 공부법 특강까지"…동국씨엠, 임직원 자녀에 잊지 못할 하루 선물
동국제강그룹의 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5일 주력 생산기지인 부산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2026 유스 데이(Youth Day) 소중한 너희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그룹 분할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유대감을 다지고, 임직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저학년 자녀, 배우자, 어머니에 이어 올해는 초등 고학년 및 중·고교생까지 참석 대상을 넓혔다.이날 행사에는 보호자 1인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이 부산공장을 찾았다. 이날 공장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회사 소개, 생산 라인 투어, 점심 식사, 명사 초청 강연,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복지관 홀에는 ‘인생네컷’ 부스를 설치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도록 했다.임직원 자녀들은 원료가 입고되는 부두부터 연속도금(CGL) 및 컬러코팅(CCL) 라인을 순차 견학하며 부모가 일하는 공간을 직접 확인했다.이어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법과 진로설계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자녀는 “공장을 직접 둘러보니 아빠가 평소 하던 얘기들이 조금은 이해됐고, 유튜브로만 보던 공부의 신도 직접 봐서 기억에 남는 하루”라고 말했다. 동국씨엠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이어가고 다양한 가족 참여형 활동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6 16: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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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1분기 이어 2분기 두 자릿수 성장…상반기 영업익 844억원
이노션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 2658억원, 영업이익 446억원,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이노션은, 2분기에도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10.0%, 22.4%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당기순이익 역시 53.4% 증가했다. 1분기의 실적 호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반기 전반으로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총이익은 5158억원, 영업이익은 844억원, 당기순이익은 7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27.3%, 86.9% 증가한 수치다. 본업 성장과 더불어 영업외손익의 흑자 전환이 순이익 확대를 견인했다.이 같은 호실적은 스포츠마케팅, 디지털 서비스, 브랜드 공간 운영 등 국내외 CX(고객경험) 사업의 전방위적 확대에서 비롯됐다.국내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대행 효과를 비롯해 부산모빌리티쇼, KT 광화문 쇼룸 등 대형 프로젝트와 브랜드 거점 공간 운영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전통 광고 영역을 넘어선 CX 사업 확장에 힘입어 국내 영업이익은 36.7%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해외 시장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미주 지역은 북중미 월드컵 관련 현장 행사와 매체 집행이 확대되고, 미국 자회사 캔버스(Canvas Worldwide)의 프로그래매틱 바잉(디지털 광고 자동 구매) 물량이 증가하면서 비계열사 사업도 성장했다. 이에 미주지역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9.6%, 5.1% 증가했다.유럽 지역 역시 웹 매니지먼트와 CRM 등 디지털 서비스 확장과 제네시스의 WEC 르망 24시 출전 등 스포츠마케팅에 힘입어 매출총이익이 41.8%, 영업이익이 115.3% 급증했다.이노션은 하
2026.08.06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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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여의도 밤하늘 수놓는다…한화 불꽃축제 예년보다 앞당겨
㈜한화가 오는 9월 5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한화는 지난해 9월 말 열렸던 축제를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 등을 반영해 올해는 9월 초로 앞당겼다.이번 축제에는 한국 대표 주관사인 ㈜한화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총 3개국 연화팀이 참가해 각국의 개성과 특색 있는 연출 기술이 담긴 화려한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한화는 전야제와 행사 당일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포함해 총 4700여 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통신사와 연계한 실시간 인파 밀집도 측정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를 가동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고, 여의도 외곽과 원효대교, 마포·이촌 일대에 설치된 구역별 CCTV로 시민 동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한화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불꽃 연출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더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품격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화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6 0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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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상반기 영업익 1.3조·매출 12조…"106분기 연속 흑자 행진"
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6.8%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3726억원으로 66.6% 늘었고, 순이익은 3515억원으로 6.6% 증가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분기 실적 공시 의무화 이후 106분기 연속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2조445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333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은과 아연, 금, 동 등 주요 품목의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은 판매액은 작년 동기 대비 170.4% 급증한 약 4조1080억원을 기록했으며, 금 판매액도 58.5% 늘어난 약 1조2250억원을 나타냈다. 아연(1조5630억원)과 연(7170억원), 동(3340억원) 등도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 인듐과 비스무트 등 희소금속 및 반도체 황산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한편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에서 2분기 배당금을 주당 50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0일,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1분기 배당을 포함한 상반기 주당 배당금은 총 1만원이다. 회사는 밸류업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율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5 18: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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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대 유증, 소액주주에 유동성 부담 전가" SK디앤디 주주들 금감원에 탄원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결집한 SK디앤디 주주연대가 5일 금융감독원에 대규모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의 중점심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액트에 따르면 이번 탄원에는 주주 210명(총 87만5164주·지분율 4.7%)이 뜻을 모았다.SK디앤디는 앞서 기존 주식의 약 240%에 달하는 4468만1000주(약 1367억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측은 상장폐지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주주연대는 이번 증자가 과거 1만2750원이었던 공개매수 가격(예정 발행가액 3060원)을 대폭 낮춰 최대주주 지분율을 92.62%까지 높임으로써 상장폐지를 재추진하려는 의도라고 의심하고 있다.주주연대는 또한 진정한 자금 지원이라면 제3자 배정이나 대주주 대여 방식을 택해야 함에도 소액주주에게 막대한 추가 현금 출자를 요구해 유동성 부담을 전가하고 지분을 희석시킨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초대형 증자 규모 및 발행조건 적정성 △상장폐지 재추진 관련성 △자금 사용액 및 PF 계획 실현 가능성 △대체 조달 대안 검토 여부 △주주보호 내용 공시 등을 금감원에 강력히 촉구했다.진민식 액트 사업팀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실질적으로 소액주주의 희생을 담보로 최대주주의 지배력이 크게 강화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금감원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정보 비대칭에 놓인 소액주주들의 권익이 보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5 15: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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