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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5일 여의도 밤하늘 수놓는다…한화 불꽃축제 예년보다 앞당겨

    ㈜한화가 오는 9월 5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한화는 지난해 9월 말 열렸던 축제를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 등을 반영해 올해는 9월 초로 앞당겼다.이번 축제에는 한국 대표 주관사인 ㈜한화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총 3개국 연화팀이 참가해 각국의 개성과 특색 있는 연출 기술이 담긴 화려한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한화는 전야제와 행사 당일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포함해 총 4700여 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통신사와 연계한 실시간 인파 밀집도 측정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를 가동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고, 여의도 외곽과 원효대교, 마포·이촌 일대에 설치된 구역별 CCTV로 시민 동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한화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불꽃 연출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더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품격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화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6 08:47:38

    9월 5일 여의도 밤하늘 수놓는다…한화 불꽃축제 예년보다 앞당겨
  • 고려아연, 상반기 영업익 1.3조·매출 12조…"106분기 연속 흑자 행진"

    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6.8%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3726억원으로 66.6% 늘었고, 순이익은 3515억원으로 6.6% 증가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분기 실적 공시 의무화 이후 106분기 연속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2조445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333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은과 아연, 금, 동 등 주요 품목의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은 판매액은 작년 동기 대비 170.4% 급증한 약 4조1080억원을 기록했으며, 금 판매액도 58.5% 늘어난 약 1조2250억원을 나타냈다. 아연(1조5630억원)과 연(7170억원), 동(3340억원) 등도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 인듐과 비스무트 등 희소금속 및 반도체 황산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한편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에서 2분기 배당금을 주당 50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0일,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1분기 배당을 포함한 상반기 주당 배당금은 총 1만원이다. 회사는 밸류업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율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5 18:42:11

    고려아연, 상반기 영업익 1.3조·매출 12조…"106분기 연속 흑자 행진"
  • "1300억대 유증, 소액주주에 유동성 부담 전가" SK디앤디 주주들 금감원에 탄원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결집한 SK디앤디 주주연대가 5일 금융감독원에 대규모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의 중점심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액트에 따르면 이번 탄원에는 주주 210명(총 87만5164주·지분율 4.7%)이 뜻을 모았다.SK디앤디는 앞서 기존 주식의 약 240%에 달하는 4468만1000주(약 1367억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측은 상장폐지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주주연대는 이번 증자가 과거 1만2750원이었던 공개매수 가격(예정 발행가액 3060원)을 대폭 낮춰 최대주주 지분율을 92.62%까지 높임으로써 상장폐지를 재추진하려는 의도라고 의심하고 있다.주주연대는 또한 진정한 자금 지원이라면 제3자 배정이나 대주주 대여 방식을 택해야 함에도 소액주주에게 막대한 추가 현금 출자를 요구해 유동성 부담을 전가하고 지분을 희석시킨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초대형 증자 규모 및 발행조건 적정성 △상장폐지 재추진 관련성 △자금 사용액 및 PF 계획 실현 가능성 △대체 조달 대안 검토 여부 △주주보호 내용 공시 등을 금감원에 강력히 촉구했다.진민식 액트 사업팀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실질적으로 소액주주의 희생을 담보로 최대주주의 지배력이 크게 강화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금감원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정보 비대칭에 놓인 소액주주들의 권익이 보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5 15:13:36

    "1300억대 유증, 소액주주에 유동성 부담 전가" SK디앤디 주주들 금감원에 탄원
  • 美 잉걸스 조선소에 K조선 디지털 DNA 심는다…HD현대, 지능형 용접 로봇 투입

    HD현대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HII) 산하 잉걸스 조선소가 조선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워싱턴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5)' 당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잉걸스 조선소는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로 꼽힌다.HD현대는 시범사업의 첫 단계로 그룹 내 조선소에서 현장 검증을 마친 '지능형 용접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작업 조건과 대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용접 위치를 실시간 보정한다.작업자는 구역 설정 후 여러 대의 로봇을 동시 관리하며, 공정 정보가 실시간 저장돼 품질 관리와 이력 확인에 활용된다.양사 MOU는 디지털 조선소 구축, 함정 건조 생산 효율성 제고, 생산인력 교육 및 공급망 참여 등 선박 건조 전반을 포괄한다.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동화 적용 범위를 생산 공정의 더 깊은 단계까지 확장하고,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하는 과정에 양사의 모범 사례를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함정 건조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HD현대는 지난 7월 지멘스와 '차세대 마린 플랫폼' 본계약을 맺고 프레이저 인더스트리와 조선소 현대화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과의 조선 협력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5 14:59:39

    美 잉걸스 조선소에 K조선 디지털 DNA 심는다…HD현대, 지능형 용접 로봇 투입
  • 11조 美 제련소 두고 폭발한 고려아연 vs 영풍·MBK, 형사고발 맞불

    고려아연이 11조원대 규모의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명칭과 표지를 무단으로 도용당했다며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 주요 관계자들을 경찰에 형사 고발했다. 이에 영풍·MBK 측은 최대주주의 정당한 주주권을 탄압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면서, 양측 간 경영권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치달으며 다시 격화하고 있다.고려아연은 한국기업투자홀딩스, 영풍, 윤종하 MBK 부회장, 장세환 영풍문고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부정경쟁행위)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고려아연 측은 MBK·영풍 측이 지난 6월 27일 프로젝트 크루서블 명칭과 사업 부지인 미국 테네시주 이름을 결합한 도메인을 무단 등록하고, 지난달 초 테네시 주정부 관계자 등에게 프로젝트 명칭이 적힌 리셉션 초대장을 배포해 행사 주체가 고려아연인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9일 현지 리셉션에서 MBK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영풍 석포제련소의 기술 적용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써 회사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젝트 추진 발표 직후 사업을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까지 냈던 이들이 이제 와서 사업 주체인 양 홍보하는 것은 주주와 투자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해 12월 15일 미국 정부 및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74억달러(약 11조원) 규모의 테네시주 대형 통합제련소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영풍·MBK 측은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며 신주발행금지 가처

    2026.08.05 14:06:18

    11조 美 제련소 두고 폭발한 고려아연 vs 영풍·MBK, 형사고발 맞불
  • 두산퓨얼셀, 독일에 SOFC 스택 첫 수출…1087억 규모

    두산퓨얼셀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핵심 부품인 스택을 자체 양산 기술로 생산해 유럽 시장에 대량 공급한다. 글로벌 스택 파운드리 사업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두산퓨얼셀은 독일 에너지 전문기업 리베리온과 약 1087억 원 규모의 SOFC 스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수출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3.9%에 해당하는 규모다. 리베리온은 앞서 두산퓨얼셀의 스택을 도입해 자체 성능 검증을 마쳤다.스택은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 납품되며, 리베리온의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에 탑재돼 독일 및 유럽 내 친환경 발전 시설에 공급된다. 리베리온은 가스 발전과 수전해 모드 전환이 모두 가능한 가역형 설비 전문기업으로, 탄소 포집 기술과 약 74%에 달하는 높은 전기 변환 효율을 자랑한다.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영국 세레스파워와의 기술 협력으로 상용화한 중저온형 SOFC 스택이다. 약 620℃의 중저온에서 구동되어 기존 고온(800℃ 이상) 모델 대비 전력 효율, 내구성, 운전 안정성이 뛰어나며 부품 수명 확보에도 유리하다.윤재동 두산퓨얼셀 전무는 "핵심부품 파운드리 사업이 해외 실적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이를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다수의 국내외 잠재 고객사와 추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5 13:41:32

    두산퓨얼셀, 독일에 SOFC 스택 첫 수출…1087억 규모
  • 김동관·정기선·정용진 '등기임원' 등재…재계 2·3세 책임경영 이끈다

    국내 주요 대기업집단의 '혈연 중심 족벌경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대상기업집단 10곳 중 9곳에 가까운 곳에서 총수 일가가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이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4월 말 기준 총수가 있는 89개 대기업집단을 조사한 결과, 85개 그룹에서 총수 일가 407명이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오너 일가의 등기임원 등재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BS그룹(46곳)이었다. 이어 SM그룹(45곳), GS그룹(34곳), 부영그룹(31곳), KG그룹(27곳), 농심그룹(26곳) 순으로 간판을 올렸다.개인별로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6곳에서 등기임원을 겸직해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지정된 대명화학그룹의 권오일 회장(15곳)이 그 뒤를 이었다. 총수 배우자 중에서는 오정화 라인문화재단 이사장(라인그룹 공병학 회장 배우자)이 8곳으로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고, 자녀 중에는 이서정 부영 이사(13곳)가 가장 많은 감투를 썼다.반면 삼성, 한화, HD현대, 신세계 등 24개 그룹의 총수는 계열사 등기임원을 단 한 곳도 맡지 않았다. 특히 DL, 미래에셋, 태광, 이랜드 4개 그룹은 오너 일가 아예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다만, 총수가 등기임원을 맡지 않은 그룹 중 일부는 총수 자녀들이 핵심 계열사의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었다.한화그룹의 경우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 중 장남인 김동관 수석부회장이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임팩트 등 5개 주요 계열사의 등기임원을 겸직하고 있다.이어 HD현대 정기선 회장, DB 김남호 명예회장, 코오롱 이규호 부회장 등도 핵심 계열사 등기임원을 맡고 있다. 신세계 정용진 회

    2026.08.05 08:30:18

    김동관·정기선·정용진 '등기임원' 등재…재계 2·3세 책임경영 이끈다
  • 정몽준, 장남 정기선에 HD현대 주식 5800억원 첫 증여…2대 주주 등극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친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거액의 지분을 증여받으며 HD현대 2대 주주로 올라선다.정 이사장이 장남인 정 회장에게 주식을 직접 증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는 정 이사장이 오는 9월 3일 정 회장에게 HD현대 보통주 280만 주(지분율 3.54%)를 증여할 계획이라고 4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공시 당일 종가(20만 8500원) 기준 약 5838억원 규모다. 이번 증여로 정 회장의 HD현대 지분율은 기존 6.12%에서 9.67%로 상승하며, 국민연금(7.12%)을 제치고 단숨에 HD현대 2대 주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최대 주주인 정 이사장의 지분율은 26.60%에서 23.05%로 낮아지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재계에서는 정 이사장이 투명하고 직접적인 방식을 통해 경영권 승계 수순을 밟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 회장의 그룹 내 지배력이 한층 더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한편, 이번 거래는 2024년부터 시행된 임원·주요주주의 사전 거래 계획 공시 제도를 통해 이뤄졌다.향후 정 회장이 납부해야 할 증여세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거래 발생일인 9월 3일 전후 각 2개월씩 총 4개월간의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약 3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4 19:25:03

    정몽준, 장남 정기선에 HD현대 주식 5800억원 첫 증여…2대 주주 등극
  • 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취소 소송 18개월 만에 자진 취하…왜?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결의취소 소송을 약 1년 6개월 만에 자진 취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소송을 제기한 목적을 모두 달성한 상태라는 판단에서다.영풍·MBK 측이 밝힌 취하 배경은 두 가지다. 첫째는 당시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사외이사 4명의 전원 사임으로, "사외이사들이 물러나면서 왜곡된 이사회 구성을 바로잡고 지배구조를 정상화할 계기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액면분할 안건으로, "고려아연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과 주식 유통이 제한돼 왔다"며 액면분할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다만 의결권 제한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공정거래법상 책임 추궁은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이에 대해 고려아연 측은 "오락가락 행보로 주주·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점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액면분할에 찬성했다면 소송에서 해당 안건을 가장 먼저 제외했어야 상식적이라는 지적이다.고려아연은 영풍·MBK가 적대적 인수합병(M&A) 목적을 위해 소송과 가처분을 반복적으로 제기해 사안의 본질을 왜곡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영풍·MBK 측이 스스로 내세운 주주가치 제고라는 명분이 적대적 M&A를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대법원이 지난해 정기주총 효력을 인정하며 현 경영 체제의 적법성을 확인해 준 만큼 불필요한 여론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촉구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MBK의 일방적인 의혹 제기와 여론전에 단호히 대응하고, 적대적 M&A 시도를 반드시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4 18:57:07

    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취소 소송 18개월 만에 자진 취하…왜?
  • 건설·글로벌 동반 부진…㈜한화, 2분기 영업익 12.6% 감소

    ㈜한화는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 13억원, 영업이익 113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40%, 영업이익은 12.6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건설부문 매출은 5774억원, 영업이익은 5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0% 줄었다. 건축·개발 대형사업 준공에 따른 실적 감소다. 올해 수주 목표는 2조 7000억 원이며 총수주 잔고는 13조 4000억원이다.글로벌부문 매출은 3535억원으로 7% 증가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 영향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29% 감소했다. 암모니아 가격 상승에 따른 주요 제품 제조원가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한화는 최소 주당 배당금을 1000원으로 설정했다. 잉여현금흐름과 배당 재원 증가에 따른 추가 배당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연결 실적은 13일 공개된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4 18:27:34

    건설·글로벌 동반 부진…㈜한화, 2분기 영업익 12.6% 감소
  • LIG D&A, 장보고-III 잠수함 전자전체계 상세설계 완료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지난 6월 장보고-III Batch-II 3번 함용 전자전체계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구성품 제작에 돌입했다.'장보고-III Batch-II 사업'은 3000톤급 잠수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특히 잠수함용 전자전체계 개발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아 그동안 전량 외국산 장비에 의존해 온 분야로 방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LIG D&A는 이번 CDR 수행을 통해 지상, 항공, 해상용 전자전 체계에 이어 수중 시스템 설계의 안정성과 신뢰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CDR은 본격적인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기 전 사업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절차다.앞서 LIG D&A는 2025년 4월 한화오션과 장보고-III Batch-II 3번함용 전자전체계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스템 요구사항 검토(SRR)와 체계기능 검토(SFR), 기본설계검토(PDR) 등 엄격한 단계를 거쳐 이번 상세설계검토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LIG D&A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연구개발 과정을 차질 없이 완수해 우리 군의 적기 전력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확보한 독자 기술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형 모델 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영토를 확장하고 국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LIG D&A 관계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잠수함용 전자전 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기존 장비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소형·경량화를 이뤄냈다"며 "타 국산 장비와의 연동성은 물론 후속 군수지원 능력까지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방위사

    2026.08.04 15:52:23

    LIG D&A, 장보고-III 잠수함 전자전체계 상세설계 완료
  • "3년 연속 최대 실적 전망" 한컴, 주주환원율 30% 후반대로 끌어올린다

    한컴이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AI 사업 확대와 주주 이익 극대화에 재원을 집중 투입해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한컴은 4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시행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AI 성장 로드맵과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종합한 밸류업 방안을 확정해 올해 4분기 중 본공시할 방침이다.이번 밸류업 추진은 견조한 실적이 뒷받침됐다. 한컴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986억 원,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1.4%다.회사는 현재 추세라면 연간 매출 목표 2100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한컴은 주주환원율을 대폭 끌어올린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연계해 주당순이익(EPS)을 높이고, 기존 27% 수준이던 총주주환원율을 국내 상장사 평균인 32%를 상회하는 30% 후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대형 회계법인을 외부 자문사로 선정해 매년 이행률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확보된 재원은 AI 사업 전환에 투입된다. 한컴은 특정 거대언어모델(LLM)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 환경의 AI 에이전트를 총괄하는 '에이전틱 OS'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기존 20만 고객군을 기반으로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이를 바탕으로 한컴은 4분기 베타 및 상용화 버전을 선보이고, 2027년부터 국내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현지 인공지능법(EU AI Act) 등을 반영한 에이전틱 OS 가이드를 마련해 공

    2026.08.04 15:43:08

    "3년 연속 최대 실적 전망" 한컴, 주주환원율 30% 후반대로 끌어올린다
  • 에코프로, 2분기 영업익 329억…전년 대비 102.7% 증가

    에코프로 그룹이 반도체 시장 호황에 따른 환경사업의 안정적 성장세와 리튬 사업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흑자 경영을 지속했다.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08억원, 영업이익 329억원, 순이익 492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02.7%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은 11.9%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0.3% 소폭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현지 집중호우로 인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가동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41.7% 감소했다.현재 제련소 복구 조치가 마무리되어 생산이 재개된 만큼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가족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5767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 등으로 실적이 소폭 줄었으나, AI 데이터센터와 파워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가 뒷받침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출 1788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제련소 가동률 저하로 10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 515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반도체 시장 호황에 따른 수주 실현과 해외 LNG 발전소향 안정적인 공급이 주효했다.에코프로는 향후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사업 및 미국 네바다 리튬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핵심 광물 공급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과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중심의 반도체 소재 사업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2026.08.04 14:34:41

    에코프로, 2분기 영업익 329억…전년 대비 102.7% 증가
  • 김동관 '20조 우주 투자' 본격화…한화시스템 경력직 대규모 채용

    한화그룹이 55조원 규모의 대대적인 ‘AI 우주강국’ 투자에 드라이브를 건 가운데,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 첨단 우주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2026년 하반기 우주사업부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인재 채용은 앞서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발표한 국방 AI 및 우주 분야 투자 계획의 후속 조치로, 핵심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다.앞서 김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3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55조 원 규모의 투자가 담긴 ‘AI 우주강국’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 중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SAR 위성, 우주 AI 데이터센터, 저궤도 위성 통신망 구축 등 우주 분야에 약 20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번 모집 분야는 한화시스템의 주력 첨단 우주 사업 전반을 아우른다. 구체적으로는 ▲SAR 위성 ▲우주 AI 데이터센터 ▲저궤도 위성통신 ▲위성용 태양전지 ▲위성 서비스 운영·영업·전략 등이며, 근무지는 부문별로 서울사업장, 판교연구소, 제주우주센터 등이다.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실무 경력 5년 이상 보유자(국내외 대학 석·박사 학위 기간 포함)이다. 서류 접수는 지난 7월 31일부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용은 한화그룹의 우주 분야 투자를 본격화하고,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우주 시장을 선도할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2026.08.04 09:13:55

    김동관 '20조 우주 투자' 본격화…한화시스템 경력직 대규모 채용
  • 한경협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 미래 성장동력 확충 마중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이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성장 잠재력 둔화 등 대내외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세제개편안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과 국가전략기술 적용 범위 확대는 국내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첨단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사업 재편에 대한 세제 지원도 석유화학 산업의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다만 이 본부장은 국내생산세액공제의 요건이 엄격해 기업들이 실제 활용하기 어렵다며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한 통합고용세액공제의 적용 대상 축소에 대해서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향후 국회 입법 과정에서 이러한 지적 사항들이 적극적으로 보완되기를 기대했다.그러면서 "앞으로의 입법 논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산업 현장의 역동성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보완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8.04 08:54:22

    한경협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 미래 성장동력 확충 마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