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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달라진' 장인화호, 포스코그룹 인사 앞당기고 임원 16% 줄였다

    포스코그룹이 예년보다 앞당긴 정기 인사로 조직·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단순 연례 관행이 아닌, 경영환경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한 ‘위기 선제 대응’ 신호로 해석된다. 포스코그룹은 5일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

    2025.12.05 17:48:36

    '확 달라진' 장인화호, 포스코그룹 인사 앞당기고 임원 16% 줄였다
  • SK이노,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 국제 학술지 등재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개발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이 화학공학 전문 국제 저명학술지인 ‘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기존 LFP 배터리 재활용 과정은 부산물 처리, 폐수 발생 등 환경 부담이 크고, 처리 비용 등 경제성에서도 한계가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물(H₂O), 이산화탄소(CO₂), 과산화수소(H₂O₂)만을 ...

    2025.12.05 16:29:50

    SK이노,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 국제 학술지 등재
  • 삼성重, 美 MASGA 협력 확대…공동건조 추진

    삼성중공업은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용 선박 공동 건조를 비롯한 대미 조선업 협력 확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일부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대형 조선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 NASSCO(나스코), 한국 엔지니어링 업체 DSEC(디섹)과 3자간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나스코, 디섹과 함께 선박 설계, 장비 및 부품 공급...

    2025.12.05 16:26:05

    삼성重, 美 MASGA 협력 확대…공동건조 추진
  • '이재용·구광모의 남자들' 전면 퇴장…'2026 재계 리셋'의 의미

    [비즈니스 포커스] 국내 주요 기업들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리더십 재편에 나섰다. 부회장단과 전통적 2인자 체제가 빠르게 해체되고 30·40대 젊은 리더들과 오너 3·4세들이 전면에 나섰다. 미·중 무역 갈등, 글로벌 경기 둔화, 고금리, 환율 급변, 치열해지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겹친 가운데 기업들이 속도와 기민함, 책임경영 체제 확보에 무게를 둔 결과로 풀이된...

    2025.12.05 06:04:02

    '이재용·구광모의 남자들' 전면 퇴장…'2026 재계 리셋'의 의미
  • 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지주사' 체제 강화 위해 조직 재편

    SK네트웍스가 4일 2026년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내년 조직개편은 보유 사업의 수익력 강화 및 사업 구조 안정화, 효율적인 자본 활용을 통한 AI 중심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취지에서 AI본부는 혁신 사업모델 개발 및 구체화를 위해 조직명을 이노베이션본부로 변경하고, 미국의 대표적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글로벌 신사업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던 신상은 AI혁신1실장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아...

    2025.12.04 16:46:24

    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지주사' 체제 강화 위해 조직 재편
  • 유진그룹, YTN 최다액출자자 판결 불복

    유진이엔티(유진그룹)가 서울행정법원의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취소 판결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승인 당시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 등 2인 체제로 의결한 점을 절차적 하자로 판단해 처분을 취소했다. 방통위 2인 체제의 절차 적정성은 최근 여러 본안 소송에서 쟁점이 돼 왔다. 1·2심 판단도 사안마다 엇갈려 일관된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

    2025.12.04 15:53:12

    유진그룹, YTN 최다액출자자 판결 불복
  •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 미래성장 축 '바이오' 전략 지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부사장이 그룹 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26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에서 기존 사업개발본부를 이끌어온 최윤정 부사장을 전략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전략본부는 중장기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등 주요 의사결정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최 부사장은 2024년 12월 단행된 인사에서 지주회사 SK㈜가 신설한 ‘성장 지원’ 담당도...

    2025.12.04 14:45:45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 미래성장 축 '바이오' 전략 지휘
  • 'AI·반도체'에 힘 싣는 SK스퀘어…'전략투자센터'로 조직 재편

    SK스퀘어가 투자회사로서 AI 이니셔티브(새로운 전략)를 추진하기 위한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AI·반도체 영역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AI를 기반으로 투자업무와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한 점이 핵심이다. 먼저 SK스퀘어는 기존 ‘CIO/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조직을 ‘Strategic Investment Center(전...

    2025.12.04 14:01:04

    'AI·반도체'에 힘 싣는 SK스퀘어…'전략투자센터'로 조직 재편
  • SK이노, 신임 임원 평균 46.7세…젊은 리더 앞세워 실행력 높인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4일 ‘New O/I(Operation Improvement)’ 기반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전기화 중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2026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10월 실시한 CEO 인사 후속으로 자회사 CEO를 선임했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SK...

    2025.12.04 13:56:04

    SK이노, 신임 임원 평균 46.7세…젊은 리더 앞세워 실행력 높인다
  • '80년대생 비서실장' 발탁한 SK, 임원 60%를 40대로…'젊은 피' 전면 배치

    SK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1980년대생 신규 임원 17명(전체 신규임원의 20%)을 포함시키며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최근에는 1980년생 류병훈 부사장을 최태원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발탁해 그룹 내 '젊은 피' 전면 배치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와 '차세대 리더 육성'이라는 그룹의 변화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SK...

    2025.12.04 13:41:48

    '80년대생 비서실장' 발탁한 SK, 임원 60%를 40대로…'젊은 피' 전면 배치
  • 정기선의 승부수…'HD현대 매출 100조' 로드맵 띄웠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금이 우리 그룹의 변화와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주력 사업들이 직면한 엄중한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리더들부터 HD현대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해 그룹의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4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과 ...

    2025.12.04 11:50:12

    정기선의 승부수…'HD현대 매출 100조' 로드맵 띄웠다
  • 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최우일 인터지스 부사장 선임

    동국제강그룹이 3일 주요 경영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그룹은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경영환경 악화 극복을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 기능 강화와 사업 구조 효율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 재경실장(CFO)을 맡고 있던 정순욱 상무를 전략실장으로 선임했다. 정순욱 상무는 철강사업 재무 운영 전반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중장기 전략과 주요 과제 추진을 총괄하게 된...

    2025.12.03 17:39:54

    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최우일 인터지스 부사장 선임
  • 10대 그룹 내부거래 193조…HD현대·한화 비중 치솟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92개 공시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평균 12.3%, 총 금액은 281조원으로 집계됐다. 비중은 전년보다 0.5%포인트 낮아졌지만, 금액 자체는 3조3000억원가량 늘었다. 최근 10년간 전체 집단의 내부거래 비율은 12%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변화는 HD현대와 한화의 내부거래 확대다. 최근 10년간 내부거래...

    2025.12.03 16:21:06

    10대 그룹 내부거래 193조…HD현대·한화 비중 치솟았다
  • 고려아연, 한파 취약계층 위해 임직원과 '연탄 나눔' 봉사

    고려아연이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계열사 임직원들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날 행사에 앞서 취약계층에 연탄과 쌀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16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해당 후원금을 활용해 노원구 거주 취약계층 70세대에 연탄 1만4000장과 백미 700kg을 지원한다. 이날 고려아연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각 세대에 ...

    2025.12.03 15:55:48

    고려아연, 한파 취약계층 위해 임직원과 '연탄 나눔' 봉사
  • 삼성SDI, 'ESS 안전성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 강화 및 비용 절감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삼성SDI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산업통상부 주최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제정된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2025.12.03 15:42:02

    삼성SDI, 'ESS 안전성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