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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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류준우 보맵 대표 “핀테크로 고객 중심 보험 생태계 조성”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보험은 여러 금융권 가운데서도 정보의 비대칭이 가장 심각한 영역으로 꼽힌다. 어렵고 낯선 용어도 문제지만 각 보험 상품의 약관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이직이 잦은 보험설계사들 탓에 '고아 계약'이 넘쳐나고 보험금 수령 절차도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핀테크(FinTech) 기반의 보맵(Bomapp)이 탄생한 배경이다. 4차 산업혁명이 글로벌 시장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국내 금융권에서도 첨단...
2019.01.02 14: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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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상상 시나리오'로 미래를 대비하라
[한경 머니 기고 = 김현정 미래센터 대표]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평소 미래학 도서를 즐겨 읽는다고 한다. 미래학 책에는 장기적인 흐름에 대한 힌트가 제시되기 때문에 투자의 이정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작은 징후에 지나지 않지만, 곧 도미노처럼 전 세계로 퍼질 '메가 트렌드'를 인지하는 것은 미래 준비의 좋은 출발점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미래 흐름은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관심이 없거나 남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2019.01.02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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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기술 아닌 '사람'에서 답을 찾다
[한경 머니 기고=안계환 독서경영포럼 대표] 얼마 전까지 우리 사회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인문학 강연이 갈수록 뜸해지고 있다. 인문학 관련 행사도 주춤하고 평생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인문학 강연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인문학이 우리의 미래'라며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것과는 확연히 대조적이다. 이대로 괜찮을까. 인문학이 외면을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대의 인문학이 그들이 원하는 '현실적인 ...
2019.01.02 1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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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혁신 빅뱅, 성공의 법칙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초연결·초지능 사회로의 진입을 촉진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들이 등장하고 또 융합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한경 머니는 2019년에도 사회·경제적 담론이 될 4차 산업혁명, 즉 혁신 성장을 화두로 던져봤다. 혁신 빅뱅 시대의 성공 법칙을 짚어보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정신만으로 혁신 시대의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 가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
2019.01.02 1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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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국 IBK기업은행 본부장 “WM사업 급성장…기업고객 지원 최대 강점”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IBK기업은행의 WM사업부가 '본부'급으로 격상된 지 1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이전까지만 해도 WM사업부는 사업단 형태로 운영되며 중소기업금융을 후선에서 지원하는 부서로 인식됐었다. 오영국 IBK기업은행 WM사업본부장은 “다시는 WM사업부가 축소되는 전례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2019년을 퀀텀점프의 한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들은 2000년대 이후 비이자이익의...
2019.01.02 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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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총파업 위기...또 고객만 '볼모'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KB국민은행 노조가 총파업 절차에 돌입하면서 3000만에 이르는 고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노조가 과도한 보로금 및 임금피크제, 피복비 지급 등을 요구하며 고객들을 볼모로 잡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중앙노동위원회는 국민은행 노사간 노동쟁의 2차 조정회의를 종료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사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접점을 찾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핵심 쟁점...
2018.12.24 2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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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로 저축은행 고금리 상품 가입...저축은행중앙회-미래에셋대우 '맞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이순우)가 지난 12월 7일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대표이사 최현만)와 저축은행 정기예금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대우의 랩어카운트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투자일임자산으로 예금자보호 한도인 5천만원까지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편입할 수 있고 전국 시중 저축은행은 새로운 고객 확보와 수신채널 확대라는 효과를 얻는다. 랩어카운트란 고객이 예탁한 재산을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
2018.12.14 1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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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입는 패딩의 진실은?...파타고니아 '착한 패딩' 눈길
"저는 구스다운 제품이 그렇게 잔인하게 만들어지는 줄 몰랐어요.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네요.” (직장인 이진주 씨/ 28세)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는 예보가 잇따르면서 구스다운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구스다운의 충전재인 오리, 거위털의 잔인한 채취 방식에 대한 논란도 여전하다. 지난 2014년 국제적인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일반적인 다운 의류 한 벌이 생산되기 위해서 오리나 거...
2018.12.13 1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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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야기 흐르는 '분수의 도시'
[한경 머니 기고=이석원 여행전문기자]동이 채 트지 않은 시간,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보르게세 공원(Villa Borghese) 안 한적한 곳에서 내린다. 다니는 자동차도 별로 없고, 사람들도 눈에 띄지 않는다. 산책길을 따라 야트막한 언덕을 걸어 올라가면 좌우로 누군지는 알 수 없는 동상들이 사람 대신 나를 맞는다. 간혹 운동복 차림의 이탈리아 사람들이 내 옆을 스치고 지나가며 살짝 웃으며 인사를 대신한다. 로마에서 가장 큰 보르게세 공원은...
2018.12.03 1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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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변동성 장세에도 투자 기회는 있다”
[한국 경제 머니 = 공인호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국내외 금융시장이 시계(視界) 제로에 직면한 형국이다. 밖으로는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등 신흥국의 대규모 채권 만기가 불안 요인으로 등장했고, 안으로는 1500조 원에 이르는 가계부채 문제와 함께 경기 하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 올 초까지만 해도 국내외 금융시장에는 긍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대다수 증권사들은 올 연말까지 글로벌 증시의 우...
2018.11.30 1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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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2018 사회공헌 우수 기업
[한경 머니 = 배현정·공인호 기자] 올해에도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을 보듬는 찾아가는 나눔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메세나(mecenat) 활동, 해외 의료봉사, 그리고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경 머니는 사회 각 분야의 자문단 추천과 평판 조회 등을 통해 '2018 사회공헌 우수...
2018.11.29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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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SR] '착한 기업' 유한킴벌리의 통 큰 기부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유한킴벌리는 친환경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과거는 물론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현재를 관통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통 큰' 기부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생리대와 기저귀, 마스크 생산이 주력 사업인 유한킴벌리의 사회공헌 활동은 본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
2018.11.29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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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SR] 신한은행, '따뜻한 금융'으로 일자리 창출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사랑받는 1등 은행'이라는 비전 아래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공존, 문화나눔, 환경지향의 사회공헌 3대 전략 방향이 그 바탕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고 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 아래 2020년까지 총 9조 원 규모의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
2018.11.29 16: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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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SR] 동반성장과 나눔의 메신저 '빙그레'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자.' 빙그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미소 운동에 착안해 기업 미션을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로 정하고 나눔과 상생의 경영철학을 기업경영의 근간으로 삼아 오고 있다. 여러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빙그레의 동반성장 경영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오른다. 구매 부문 협력업체와의 상...
2018.11.29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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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SR] 종근당,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나눔 실천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종근당이 본업인 신약 개발과 함께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에서의 소통 전도사 역할은 물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후원하며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종근당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은 지난 2011년 시작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키즈 오페라' 공연이다.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 병원을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으로 현재까지 51회의 오페라 콘서...
2018.11.29 16: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