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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금쪽같은' 손주 위한 현명한 절세 플랜은

    [한경 머니 기고 = 이용 파트너·윤창현 회계사 삼일회계법인 상속증여 전문팀] 재산을 자녀가 아닌 손주에게 바로 증여할 경우 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을까. 최근 상속 및 증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부가 자녀가 아닌 손주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세대생략증여'가 재산 이전 시 절세 방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세대생략증여란 일반적인 1세대에서 2세대, 2세대에서 다시 3세대로 이어지는 증여가 아닌 1세대가 3세대에 직접 증여하는 것을 말...

    2018.08.28 13:46:48

    '금쪽같은' 손주 위한 현명한 절세 플랜은
  • 이유 없는 속앓이, 담석증은 아닐까?

    [한경 머니 기고 = 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배가 콕콕 쑤시는 복통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담석증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굳어져 생기는 병이다. 담석증은 성인 10명 중 1명에게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이나 단백질 섭취가 늘고 담즙의 양도 늘어나면서 돌처럼 굳어지기 때문이다. 담낭은 간에서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내보내고 지방질...

    2018.08.28 10:29:42

    이유 없는 속앓이, 담석증은 아닐까?
  • [special] “분쟁 없는 증여·상속, 신탁의 재발견”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신탁이 저금리·고령화 시대의 만능 자산관리 툴로 주목받고 있다. 생전에는 자산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금융집사 역할을, 그리고 사후에는 원활한 상속 툴로 기능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배정식 KEB하나은행 신탁부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은 무엇보다 신탁의 가장 큰 장점은 남은 가족들 간 재산 다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신탁은 재산권을 가진 위탁자가 수탁자에게 재산을 이전하고 수익자를 위해 그 재산...

    2018.08.07 18:09:42

    [special] “분쟁 없는 증여·상속, 신탁의 재발견”
  • [special] “국세청, 변칙적 부의 대물림 과세 강화 추세”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상속과 증여는 일부 대기업 오너들과 같은 특정 계층의 고민거리에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인구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나라의 경우 세금 문제가 사회적 갈등으로까지 번지기도 한다. 특히 김구열 삼정KPMG 상무는 “'변칙적 부의 대물림'에 대한 과세 강화 추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여와 상속은 둘 모두 '부의 이전'이라는 측면에서 종종 혼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증여와 상...

    2018.08.07 18:03:00

    [special] “국세청, 변칙적 부의 대물림 과세 강화 추세”
  • 마그리트·피카소가 사랑한 아름다운 광장 '그랑 플라스'

    벨기에의 수도를 넘어서 유럽의 수도로 불리는 브뤼셀(Bruxelles). 그리고 그 중심에 그랑 플라스가 있다. 유럽에서도 작은 나라인 벨기에. 하지만 '브뤼셀 1000번지(1000 Bruxelles)'라 불리는 그랑 플라스는 유럽의 그 어떤 광장도 압도한다. ◆ 르네 마그리트 이상을 품은 브뤼셀 처음 브뤼셀을 찾았던 것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 때문이었다. 오직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하나 보자고 덤벼든 여행이었다. 1898년 브뤼셀...

    2018.08.02 15:08:19

    마그리트·피카소가 사랑한 아름다운 광장 '그랑 플라스'
  • 노안(老眼), 안일한 대처가 부르는 '실명 위험'

    평균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40대의 경우 젊은 축에 속한다. 하지만 '눈'은 신체 건강을 따라가지 못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눈이 혹사당하면서 젊은 나이에 '노안'이 오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젊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노안이 오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이다. [한경 머니 기고 = 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눈에는 카메라의 자동 초점 기...

    2018.08.02 11:42:40

    노안(老眼), 안일한 대처가 부르는 '실명 위험'
  • 이승한 회장, 최장수 CEO에서 리더 양성으로 '인생 2막'

    예술경영, 창조경영, 녹색경영, 샐러리맨의 신화. 이들 몇 개의 단어만으로 이승한 N&P그룹 회장의 발자취를 모두 담아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국내 유통사(史)에 전무후무한 족적을 뒤로 하고 이제는 차세대 경영리더를 양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이 회장을 직접 만났다.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70대에 스타트업을 한다는 게 좀 무모해 보이나요?”(웃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어느 외진 골목에서 만난 이승한...

    2018.08.02 11:17:49

    이승한 회장, 최장수 CEO에서 리더 양성으로 '인생 2막'
  • 우리은행, '1등 금융지주' 탈환 본격시동

    우리은행이 금융지주사 재전환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국내 최초'이자 '국내 최대' 금융그룹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강력한 의지마저 엿보인다. 우리은행이 지주사 진용을 갖추게 되는 내년부터 4대 금융지주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우리은행을 포함한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상반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역시 최대 관전 포인트는 KB금융의 '리딩뱅크 수성' 여부였는데...

    2018.08.02 10:14:03

    우리은행, '1등 금융지주' 탈환 본격시동
  • 율촌, 조세 소송의 역사를 쓰다

    법무법인 율촌이 굴지의 국내 대기업 조세 사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잇달아 올리며 조세그룹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법원 재판 과정에서 날카로운 세법 논리로 리딩 케이스를 만들며 반전을 이뤄내는 이른바 '역전의 명수'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왼쪽부터) 강석훈 변호사, 김동수 변호사, 조윤희 변호사, 송상우 회계사, 조정철 변호사, 정경석 세무사, 장재형 세무사.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법...

    2018.08.02 09:50:46

    율촌, 조세 소송의 역사를 쓰다
  • [SPECIAL] “기업 승계, 대물림 아닌 생존 문제로 봐야”

    대한민국 중견기업들이 줄줄이 존폐의 기로에 서고 있다. 본격적인 산업화 시대를 거쳐 성장해 온 기업들이 '상속'이라는 높은 벽에 부딪쳐 경영권 승계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중견기업들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봐 온 전문가들은 제도적 개선도 중요하지만 기업 승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왼쪽부터) 송동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김선화 한국가족기업연구소장, 김규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무(진행),...

    2018.07.02 12:57:00

    [SPECIAL] “기업 승계, 대물림 아닌 생존 문제로 봐야”
  • [SPECIAL] 기업승계 '난맥'…100년 기업 요원한가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해 온 중견기업들이 존폐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 흔들림 없는 창업정신과 부단한 혁신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했지만 높은 세(稅) 부담을 넘어서지 못해 경영 승계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상속세율도 문제지만 가업승계를 '부의 대물림'으로 인식하는 국민 정서는 기업가 정신은 물론 기업의 성장 의지마저 꺾고 있다. 이에 한경 머니는 기업 경영 전문가들과 함께 가업승계 ...

    2018.07.02 11:36:00

    [SPECIAL] 기업승계 '난맥'…100년 기업 요원한가
  • 김영진 미래엔 대표 “100년 명문기업으로 교육입국 실현”

    교육·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은 바람직한 성장 과정은 물론 법률 준수, 조세 납부, 사회적 기여, 대내외 평판 등 여러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 한해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선대 회장의 창립 정신인 '교육입국(敎育立國)'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김영진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미래엔은 대한민국...

    2018.07.02 11:20:42

    김영진 미래엔 대표 “100년 명문기업으로 교육입국 실현”
  • 땀 많은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보

    요로결석은 성인 100명 중 10명 정도가 일생 중 한 번은 경험을 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특히 여름철 조금만 더워도 땀을 흘리는 남성들은 몸속에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을 주의해야 한다. [한경 머니 기고 = 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 통상적으로 요로결석은 여름철에 많이 발병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이다. 또 여름철에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몸에서 비타민D가 많이 형성된다. 이때 소변으로 칼슘을...

    2018.07.02 11:10:55

    땀 많은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보
  • 김앤장, 회계감리 '드림팀' 전진 배치 '눈길'

    최근 기업의 분식회계 문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금융당국이 기업 회계감독을 강화키로 하는 등 단단히 칼을 빼 들었다. 이에 국내 최고의 로펌으로 손꼽히는 김앤장법률사무소가 변호사, 회계사, 금융당국 근무 경험을 두루 갖춘 드림팀급 전문 인력 30여 명을 회계감리 시장에 전진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30여 명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김앤장 회계감리팀은 업계 최초로 전문팀을 구성해 회사와 회계법인에 회계감리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

    2018.07.02 10:48:57

    김앤장, 회계감리 '드림팀' 전진 배치 '눈길'
  • “투자 힌트, 국민연금 바구니에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금리 인상 행보는 신흥시장의 자본 유출 우려를 키우고 있고 G2(미·중) 간 무역 분쟁은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에 최대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정병일 KB증권 WM스타자문단 팀장은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 흐름'을 예상하며 지금이야말로 국내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한경 머니= 공인호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정병일 KB증권 WM스타자문단 팀장은 증...

    2018.07.02 10:42:12

    “투자 힌트, 국민연금 바구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