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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 머니, 상속포럼 개최…상속·증여 궁금증 푼다

    6월 27일 강남 호텔프리마서울서 열려 국내 최고 전문가 라인업…무료 강의·상담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자매지이자 최정상의 경제월간지인 '한경 MONEY'가 오는 6월 27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프리마서울 신관 6층 노블레스홀에서 창간 13주년을 기념해 '제4회 한경 머니 상속포럼'을 개최한다. 한경 머니의 상속포럼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4년째 이어오며 국내 최고의 상속포...

    2018.06.11 10:53:18

    한경 머니, 상속포럼 개최…상속·증여 궁금증 푼다
  • 오페라의 도시 세비야를 걷다

    # 피가로의 흥겨움도, 돈 후안의 감언이설도, 피델리오의 간절함도, 그리고 카르멘의 도발도 세비야는 편안하게 품고 있다. 오페라의 매력을 입에 물고 오래된 거리를 걸으며 흥얼거리는 아리아의 멜로디 하나쯤, 세비야에서는 괜찮다. 바삭하고 달콤한 추로스(churros) 가게를 찾아 진한 초콜릿에 푹 담가 먹어봐도 좋겠다. 그렇게 세비야에 흠뻑 빠져 있을 때쯤 남국의 정열이 내 미소에 가득한 것을 깨달으면 된다. [세비야에서 가장 높은 곳인 히랄다...

    2018.06.08 11:30:41

    오페라의 도시 세비야를 걷다
  • 상속세 부담 줄여주는 '영수증 효과'

    [한경 머니 기고=정병수 상무·이승윤 세무사 삼정KPMG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 팀] 추정상속재산이란 실제 상속재산이 아니지만 상속받은 것으로 추정해 과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사전에 예측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상속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은퇴나 상속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지출한 가액에 대한 근거를 남겨 놓는 것이 절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현행 세법에서는 상속개시일로부터 2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재산을 처분(예금...

    2018.06.04 17:24:17

    상속세 부담 줄여주는 '영수증 효과'
  • 젊게 사는 비밀 '호르몬 관리'

    # 100세 시대를 맞아 얼마나 젊고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호르몬'에 있다. 호르몬을 젊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한경 머니 기고=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 일반적으로 사람은 25세가 되면 성장이 멈추고 노화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호르몬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이보다 젊어질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지 결정이 된다. 노화는 호르몬의 발생, 분비, 조절에 변화가 생기면서 호르몬...

    2018.06.04 17:23:46

    젊게 사는 비밀 '호르몬 관리'
  • [big story] 은행·증권 갈등에 길 잃은 신탁업

    # 신탁업을 둘러싼 갈등은 어느덧 해묵은 이슈가 됐다. 저성장·고령화에 따른 신탁업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달리 금융업권 간 밥그릇 싸움이 신탁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지난해 초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 5대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 기존 신탁업 제도에 대한 전면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믿고 맡긴다'는 신탁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였다. 개편안의 핵심 ...

    2018.06.04 14:56:21

    [big story] 은행·증권 갈등에 길 잃은 신탁업
  • [big story] 은행권, '4사4색' 자산관리 신탁 전쟁

    # 신탁(trust, 信託)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유언대용부터 기부형, 펫신탁까지. 시중은행들이 새로운 신탁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투자 수요 및 은퇴 이후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어난 것이 신탁 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국내 은행들은 최근 수년간 부동산 시장 호황에 따른 특수를 톡톡히 누려 왔다. 집값 상승이 가계대출 수요 확대로 이어졌고, 여기에 금리...

    2018.06.04 14:55:06

    [big story] 은행권, '4사4색' 자산관리 신탁 전쟁
  • SC, 韓서 투자 철학 첫 공유 “편견 깨고 다양성 확대”

    # 영국에 본사를 둔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알렉시스 칼라(Alexis Calla) 글로벌 투자전략·자문,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그룹 차원에서 수립한 투자 철학을 전 세계 고객 및 전담 매니저(RM)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지난 6년여에 걸쳐 수립된 SC만의 특별한 투자 철학에 대한 얘기를 직접 들어봤다. [진행 한용섭 편집장 | 정리 공인호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저성장·고령화에 따른 자산 가치 변화가 가속화되...

    2018.06.04 12:52:17

    SC, 韓서 투자 철학 첫 공유 “편견 깨고 다양성 확대”
  • 로보어드바이저, PB 경계선 허물까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가 본격 도입된 지 1년여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 당초 우려와 달리 유의미한 성과도 속속 도출되며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하려는 시도도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와 인간 프라이빗뱅커(PB) 간 영역의 경계선은 이대로 사라지는 것일까. 국내 금융시장에 로보어드바이저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지난 2016년 구글의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

    2018.06.04 12:13:17

    로보어드바이저, PB 경계선 허물까
  • 자산관리 고수의 하반기 재테크는

    # 국내 금융 및 부동산 시장이 다양한 대내외 변수로 인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발작 우려가 금융시장의 최대 불안요인이라면 정부의 가계대출 옥죄기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주요 악재로 꼽힌다. 여기에 종합부동산세 등 정책 이슈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이에 한경 머니는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3인과 함께 하반기 재테크 기상도를 가늠해봤다. [진행·정리 공인호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국내외 금융...

    2018.06.04 11:17:55

    자산관리 고수의 하반기 재테크는
  • 770년 피지배 역사 속에 꽃 피운 '핀란디아'

    [한경 머니 기고=이석원 여행전문기자] 시벨리우스의 음악이 거리 곳곳에, 건물 하나하나에, 그리고 숲과 호수, 하늘과 드넓은 벌판 전체에 퍼져 있는 핀란드 헬싱키. 770년 피지배의 역사지만 그보다 훨씬 위대한 100년이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와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헬싱키는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된다. “핀란드 갈매기는 뚱뚱하다. 어릴 적 기르던 고양이를 생각나게 한다.” 독특한 감수성을 지닌 일본의 영화감독 오기가미...

    2018.05.03 14:17:15

    770년 피지배 역사 속에 꽃 피운 '핀란디아'
  • 복통·설사 지속되면 '크론병' 의심해봐야

    [한경 머니 기고=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 몇 년 전 가수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한 적이 있다. 크론병은 주로 대장에 발병하기 때문에 병에 걸렸다고 주변에 얘기하는 사람이 드물다. 예전에는 동양에서 발병률이 적었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크론병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크론병은 음식물이 들어가서 나오는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는 만성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이 때문에 식생활이 영...

    2018.05.03 09:56:28

    복통·설사 지속되면 '크론병' 의심해봐야
  • 신현욱 “2년 임기, P2P금융 법제화에 올인”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국내 첫 P2P금융사가 등장한 지도 10년이 훌쩍 흘렀다. 강산이 변했을 시간이지만 P2P금융은 여전히 대부업과 인터넷통신업이라는 어정쩡한 경계에 놓여 있다. 올 초 2대 한국P2P금융협회장에 취임한 신현욱 협회장은 자신의 임기 2년을 P2P금융의 법제화에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 핀테크(FinTech) 산업의 선두주자인 P2P(Peer to Peer)금융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

    2018.05.02 09:53:24

    신현욱 “2년 임기, P2P금융 법제화에 올인”
  • '과도한 생활비'도 증여세 과세대상

    [정병수 상무·박수진 세무사 삼정KPMG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팀] 소위 생활비라는 명목으로 가족 간에 적지 않은 돈이 오가는 경우가 있다. 통상적인 수준의 생활비는 증여세 과세 범주에 포함되지 않지만 사회적 통념을 넘어선 금액은 과세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8월 성년 자녀가 아버지를 상대로 유학비용 상당의 부양료를 청구한 사건에 대해 “성년의 자녀가 부모를 상대로 부양료를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다. 결정 ...

    2018.04.30 15:14:30

    '과도한 생활비'도 증여세 과세대상
  • 성추행·채용비리·비자금…지방은행의 민낯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지방은행들이 안으로부터 곪아 가고 있었다. 지역경제를 뒷받침해야 할 책무는 오간 데 없고 '제왕적 리더십'의 폐해가 속속 불거지면서 지역 민심의 극심한 이반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지역 정관계와의 오랜 유착관계에서 비롯된 적폐의 민낯도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 지난 2013년 부산시 고위 공무원 A씨는 부산시 금고 선정 과정에서 부산은행 측의 편의를 봐준 대가로 그의 아들을 합격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2018.04.30 15:14:06

    성추행·채용비리·비자금…지방은행의 민낯
  • 은행권, 미래에 베팅 '유스 마케팅'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젊은 층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들의 치열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브랜드 광고 전면에 아이돌 스타를 내세우는가 하면 전국 대학의 캠퍼스를 직접 공략하기도 한다. 사회공헌 차원의 다양한 학습 지원은 물론 프라이빗뱅킹(PB) 고객 자녀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국내 은행권에서 '유스(youth)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십수 년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제조업체들과...

    2018.04.30 15:13:54

    은행권, 미래에 베팅 '유스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