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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과의 ‘전쟁’…현명한 대처는

    한여름이 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자외선 지수가 상승할 때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 눈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자외선과 싸워야 하는 여름,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야 할까.마스크 써도 자외선차단제 필수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얼굴의 반을 마스크가 덮고 있기 때문에 햇볕을 가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마스크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긴 하다. KF94 마스크는 SPF7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SPF7 정도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부족하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발라줘야 한다. 무엇보다 마스크는 얼굴 전체를 다 가려주지 않는다.땀이 많이 나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쓰면 피부 트러블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은 맞다. 여름에는 기초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유분이 적고 가벼운 제형의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콧대 등 마스크와 접촉이 많은 부위를 신경써서 발라줘야 한다.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하고, 땀을 흘렸거나 마스크를 쓰고 벗는 과정에서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질 경우 다시 덧발라야 한다. 귀가 후에는 곧바로 세안을 하도록 하며 사용한 마스크는 재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어린 나이에도 자외선차단제 발라야어릴 때 자외선을 많이 쬐면 성인이 돼서 피부가 빨리 늙고 잡티가 생긴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2021.07.26 15:02:55

    자외선과의 ‘전쟁’…현명한 대처는
  • [WM SUMMARY] “올여름 서머랠리 기대” 外

    10억 이상 자산가들 “올여름 서머랠리 기대”지난 상반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다소 혼란스러웠던 글로벌 증시 흐름과는 달리, 국내 자산가들의 절반 이상은 올 하반기 초입 국내외 증시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10억 원 이상 금융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7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6월 22∼24일)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9%가 올여름 서머랠리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서머랠리가 온다는 응답자 중 32%가 7∼8월 중 코스피 기준 최고치가 3600포인트 또는 그 이상도 갈 수 있다고 답했다. 서머랠리는 여름철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흔히 펀드매니저들이 여름휴가를 앞두고 가을 주식시장을 기대하며 미리 주식을 매수하고 떠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10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7∼8월 증시 움직임을 분석해본 결과 7회에 거쳐 서머랠리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서머랠리를 기대하는 이유로는 ‘기업 실적 개선의 본격화’(47.0%)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 전반의 코로나19 극복 기대감’(46.8%)이 그 뒤를 이어 물리적 실적 개선뿐 아니라 국민들의 심리 개선도 투자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면, 서머랠리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답변한 고객은 36.1%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등의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름 투자 유망 지역으로는 국내 주식시장(54.9%)을 첫손으로 꼽았다. 특히, 1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들이 2019년 이후 해외 주식투자 잔고를 3.46배나 늘려온 것을

    2021.07.26 14:58:42

    [WM SUMMARY] “올여름 서머랠리 기대” 外
  • [글로벌리포트] 리츠 투자, 밀레니얼 세대에서 답을 찾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리츠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리츠는 밀레니얼 세대의 주거 문제와도 연계돼 있어 중장기 유망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삼성증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글로벌 리츠 지수는 올해 19% 상승하며 벤치마크를 5%포인트 상회하고 있다. 국내 리츠도 대형화 및 자산 편입, 매각, 수익 실현 등으로 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리츠 중에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타격이 컸던 리테일과 숙박 리츠의 반등이 뚜렷한 가운데 임대주택 리츠도 꾸준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전 세계적인 주택 부족 문제최근 주택가격 상승세는 한국만의 현상이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12년 대비 한국 주택가격 누적상승률은 27%로, 50~90% 분포를 보이는 미국, 홍콩, 영국 등에 비해 오히려 낮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국의 주택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삼성증권은 이 같은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목격되는 주택가격 상승의 원인이 저금리로 인한 자산가격 상승뿐 아니라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근본 원인이라는 시각에서다.삼성증권은 “금융위기 이후 급등한 토지 및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어 주택 부족은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지난 10년간 미국의 주택 공급은 세대수 증가분을 15% 하회하고, 최근 3년간 한국 수도권의 아파트 공급은 세대수 증가분을 10% 하회한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인구구조의 변화는 주택 부족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

    2021.07.26 14:54:51

    [글로벌리포트] 리츠 투자, 밀레니얼 세대에서 답을 찾다
  • 종부세 절감 위한 부부 공동명의 전환, 주의사항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따른 공시가격의 상승과 적용세율의 인상으로 인해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최근 가중된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주택을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하는 것이 절세법으로 떠오른 가운데,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던 주택의 명의를 부부 공동명의로 변경하고자 하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막연하게 “공동명의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더라”라는 얘기만 듣고 섣불리 소유 주택의 명의를 변경했다가는 다양한 종류의 과세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부부 공동명의로 전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과세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1주택자 및 2주택자의 경우로 구분해 공동명의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종부세 및 증여세 관련 과세 문제를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1주택자, 60세 이상 또는 5년 이상 보유 여부 따져야주택에 대한 종부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별로 다음과 같은 구조로 과세된다.여기서 ‘종부세법상 1세대 1주택자’는 ‘소득세법’상 1세대 1주택의 개념과 달리 세대원 중 1명만 주택분 재산세 과세 대상인 1주택을 소유한 경우를 말하므로, 부부가 1주택을 소유했다 하더라도 단독명의인 경우에는 그 소유자가 ‘종부세법상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하나, 공동명의로 소유했을 경우에는 부부가 ‘종부세법상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하지 않게 된다.따라서 주택을 1채 소유한 부부가 단독명의로 할 경우에는 1주택에 대해 공시가격에서 9억 원을 공제받게 되고, 공동명의로 할 경우에는 재산 소유자별로 과세하는 종부세법의 특

    2021.07.26 14:49:29

    종부세 절감 위한 부부 공동명의 전환, 주의사항은
  • 방심한 가족 간 돈 거래, 증여세 폭탄 될까

    증여의 동기는 다양하다. 증여가 정말 필요할 수도 있고,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줄이기 위함일 수도 있고, 주택에 대한 보유세가 너무 부담스럽기 때문일 수도 있다.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의 표현일 수도 있고, 때로는 무서움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막상 증여세를 알아보면 증여세 부담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니다.증여세가 과세되는 거래나 행위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증여에 해당하는지’부터 판단해야 하고, 그다음으로 ‘증여라면 비과세인지 과세인지’를 판단해야 한다.증여란 공짜다. 무상으로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을 나 아닌 타인에게 주는 것이다. 아버지가 월급을 받아 주부인 어머니에게 생활비로 주는 것이 증여에 해당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장담컨대 오늘 밤 우리 집은 평화롭기 어려울 것이다.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이건 상식 밖의 얘기다. 아버지의 상식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어머니의 상식 선에서는 아버지의 월급은 ‘아버지의 돈’이 아니기 때문이다. 뭐라고 따져 표현해본 적은 없지만 우리는 아버지의 월급을 ‘우리 돈(소득)’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은 경제공동체다. 그리고 아버지는 돈을 버는 역할을, 어머니는 그 돈을 가지고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하기로 하신 거다.가족이라는 경제공동체를 위해 역할을 나눈 것인데, 아버지의 이름으로 월급을 받았다는 이유로 굳이 “아버지의 것이지, 어머니의 것이 아니다”라고 콕 짚어 말한다면, 어머니가 화내시는 것은 마땅하다. 그런데 세법이 좀 그렇다. 상식을 인정하지 않아 야박한 성격이 있다. 세법은 경제공동체를

    2021.07.26 14:43:21

    방심한 가족 간 돈 거래, 증여세 폭탄 될까
  • 경기 회복 vs 고점 부담…하반기 글로벌 증시 전략은

    ‘전례 없는’이라는 표현을 이렇게 많이 들었던 적이 있었을까 싶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쓴 이후, 금융시장뿐 아니라 일반적인 뉴스에서도 ‘전례 없는’이라는 표현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그만큼 큰 위협이 됐고, 그러한 위협에 맞서 전 세계 정부는 말 그대로 전례 없는 수준의 통화·재정부양책과 봉쇄정책으로 대응했다.정부의 지원과 글로벌 협력에 힘입어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낸 것도 놀라운 성과였다. 아직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났다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서 회복해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엄청난 변동성을 보였던 금융시장 역시 지난해 중반 이후로는 주요국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와 기업이익 전망치 반등이 주식시장의 강세를 주도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졌고, 글로벌 주식시장은 연초 이후 10% 이상 상승했다.2021년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 같은 경기 회복 기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높아진 금융 자산 가격 등의 우려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투자자들은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집단면역→경기 회복세 확산 기대이를 위해 가장 먼저 글로벌 경제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반기 중 백신 접종에 힘입은 글로벌 경제 정상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유럽에서 진행된 유로2020 축구대회가 화제가 됐다.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했는

    2021.07.26 14:38:19

    경기 회복 vs 고점 부담…하반기 글로벌 증시 전략은
  • 이상래 “모바일 자산관리 ‘큰 호응’…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할 것”

    NH농협은행이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 콘텐츠인 ‘NH자산플러스(+)’를 발빠르게 출시하며 고객 데이터 선점에 나선 가운데, 관련 마케팅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며 고객 유입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금융서비스의 초(超)개인화를 기치로 내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는 은행, 증권, 보험 등 주요 금융사는 물론 빅테크·핀테크사까지 경쟁에 가세하며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사업 분야다. 마이데이터(mydata)는 그 명칭에서 가늠해볼 수 있듯, 데이터의 규모가 사업 성패를 판가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대규모의 고객 정보를 보유한 은행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간편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앞세운 빅테크 및 핀테크 업체들의 거센 공세는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이에 주요 은행들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데이터 수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NH농협은행도 지난해 말 비대면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인 ‘NH자산플러스’를 선제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NH자산플러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 부채, 부동산 등 실물자산, 연금, 현금영수증 등의 정보를 통합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카드결제일, 예·적금, 대출 만기일 등을 캘린더 형식으로 간편하게 보여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기에 올해에는 맞춤형 금융상품과 목표 대비 달성률을 제공하는 ‘마이(MY)목표’, ‘마이(MY)보고서’ 서비스도 추가했는데, 특히 마이보고서는 내 자산의 세부 현황, 금융 투자 수익률, 카드결제 예정금액, 주간

    2021.07.26 11:53:30

    이상래 “모바일 자산관리 ‘큰 호응’…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할 것”
  • 잃지 않는 투자, 주식 대가에게 들어보니

    주식투자는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왜 그럴까. 주식시장이 호황일 때는 많은 투자자들이 돈을 벌지만, 주식시장이 흔들리거나 패닉(공포)에 휩싸일 때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잃기 때문이다. 투자 자산이 100이라 가정하면 30%를 잃은 뒤 원금을 회복하려면 40% 이상의 수익률을 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의 진정한 승리는 ‘잃지 않는 투자’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주식시장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리는 시장이다. 어떤 주식은 하루가 멀다 하고 급등락을 반복하고, 어떤 주식은 주구장창 떨어지기만 한다. 최악의 경우 투자자산을 ‘몰빵’한 주식이 상장 폐지를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한다.주식시장이 호황이라고 해서 모든 투자자들이 벌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주식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호황 국면을 이어갔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직후 1500포인트를 밑돌았던 코스피 지수는 불과 1년여 만에 2배를 훌쩍 넘어 3300포인트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400포인트를 위협받던 코스닥 지수 역시 1000포인트를 넘나들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1년여 만에 100%를 넘어서는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자 93만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 투자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수익률이 5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어느 때보다 주식시장이 호황을 나타내면서 여기저기서 수익률 수백 퍼센트의 ‘주식 성공담’이 떠돌던 것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주식

    2021.07.26 11:52:50

    잃지 않는 투자, 주식 대가에게 들어보니
  • 자산 운용 위한 TDF 선택 시 체크포인트 7선

    항공기에는 오토 파일럿(autopilot)으로 불리는 자동항법장치가 장착돼 있다. 비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만약 자동항법장치가 없다면, 조종사는 비행 내내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자그마한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거리라면 몰라도 장거리 비행에서도 고도의 집중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오토 파일럿 장치가 필요한 이유다.하지만 오토 파일럿 장치가 이륙부터 착륙까지 모든 비행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지는 않다. 조종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먼저 이륙 전에 목적지와 항로, 순항 속도와 고도와 같은 데이터를 오토 파일럿에 입력해야 한다. 이륙도 조종사가 직접 수동으로 해야 하고, 일정한 고도에 오른 다음에 오토 파일럿 스위치를 켜서 자율 비행 모드로 전환한다. 오토 파일럿이 작동하는 중에도 조종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조종간을 직접 제어하지 않을 뿐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각종 스위치로 항공기를 추가 조작해야 한다,타깃데이트펀드(TDF) 운용도 이와 같은 비행 과정과 유사하다. 오토 파일럿에 입력된 비행 목적지와 항로, 순항 속도와 고도는 TDF의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비행기 조종사 역할은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한다. 이들은 TDF의 글라이드 패스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자산을 운용한다. 시장 상황이 맞춰 글라이드 패스를 조정하고, 주식과 채권 비중이 글라이드 패스에서 벗어나면 이를 바로잡는 것 또한 펀드매니저가 해야 할 일이다.마지막으로 비행기 승객과 같은 위치에 서 있는 것이 투자자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 항공편을 예약한다고 해보자. 먼저 목적지와 탑승 시간을 정해야 한다. 하지만

    2021.07.26 11:52:17

    자산 운용 위한 TDF 선택 시 체크포인트 7선
  • “미국 주식, 테마 아닌 펀더멘털 중심으로 투자해야”

    [안석훈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장 인터뷰]지난해 불어닥친 ‘동학·서학개미’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스크 관리 차원의 분산투자와 함께 투자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빅테크, 성장주 중심의 ‘쏠림현상’과 테마 중심의 투자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한 해 파죽지세였던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올 하반기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고점을 연일 경신하면서 ‘거품 논란’도 지속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2분기 기업 실적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피크아웃’ 우려까지 가세했다.그럼에도 글로벌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에 대한 우호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 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목받는 글로벌 기업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정보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안석훈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장도 올 하반기 미국 증시에 대해 우호적 시각을 내비쳤다. 다만 증시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가 많다는 점에서 지난해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안 팀장은 “하반기 미국 증시는 물가 상승의 지속성과 고용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델타 변이 외에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이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특히 눈여겨봐야 할 핵심 이슈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

    2021.07.26 11:51:54

    “미국 주식, 테마 아닌 펀더멘털 중심으로 투자해야”
  • 하반기 투자 키워드는 ‘ESG·배당주·단기 채권’

    2021년 상반기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장기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 실적 호조로 미국 등 주요국 증시가 10% 내외로 오르고 금리, 원자재 가격도 상승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커지는 하반기 시장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각국 정부의 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기준 글로벌 성장률은 상반기 8.0%에 이어 하반기에도 5.3%의 강한 회복세가 전망된다. 경기 회복 강도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재고 소진 등으로 설비투자 확대가 불가피하고 고용 회복에 따른 온택트 중심의 보복적 소비로 소비지출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일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본 시나리오는 인플레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매우 느리고 점진적인 긴축 전환으로 2023년 하반기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례없는 강력한 부양과 통화정책, 재정정책 모두 연내에는 완화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얘기다.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이런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투자 방향을 조심스럽게 정리해보면, Fed의 테이퍼링 노이즈가 대두될 수 있는 점을 대비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 및 1등 기업 중심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우선 미국의 인프라 투자안이 3분기에 확정될 예정이며, 미 정부는 향후 10년간 인프라 투자에 4조1000억 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또 유로존은 록다운 해제와 재정지출 본격화 모멘텀으로 7~8월 친환경, 디지털화를 골자로 하는 회복기금을 처음

    2021.07.26 11:51:23

    하반기 투자 키워드는 ‘ESG·배당주·단기 채권’
  • 하반기 글로벌 증시, 강세 기조 유지될까

    올해 2분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지수는 6.9% 상승했다. 미국의 시중금리 상승과 물가 급등이 현실화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지수 측면에서는 5개월 연속 강세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하반기 글로벌 증시도 이런 흐름이 유지될 수 있을까.최근 신흥국 증시의 강세를 주도한 것은 브라질이었다. 주된 강세 원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서 찾을 수 있는데, 2분기 전 세계 증시의 수익률도 양호했지만 국제 원자재 및 선물조사 회사인 CRB(Commodity Research Bureau)사의 CRB 원자재 지수 수익률은 15.4%에 달했다. 브라질의 주요 수출 품목인 원유의 2분기 수익률은 23.6%, 철광석은 30.6%에 달했다.브라질에 특히 도움이 됐던 것은 중국과 호주의 분쟁이 격화됐다는 점이다. 호주는 전 세계 1위 철광석 생산국으로 그동안 중국은 대부분의 철광석 수입 물량을 호주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양국 간 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의 전체 철광석 수입 물량 중 호주의 비중은 지난해 62.6%에서 올해 60%(각 연도 1~4월 비교)로 감소했다.반면 같은 기간 브라질은 18.5%에서 20.6%로 증가하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결과적으로 브라질의 무역수지는 1959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원가 부담에 직면한 세계의 공장향후의 부담은 중국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중국은 이미 5월 ‘수출 증치세 환급 제도 폐지(기존 13% 환급)’, ‘지역별 철강 생산량 감축(6월 1일 시행)’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최근 생산자물가의 추가 급등(전년 대비 8.8%)이 확인되면서 보다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미 최근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

    2021.07.26 11:50:42

    하반기 글로벌 증시, 강세 기조 유지될까
  • 美 증시, ‘주춤’…서학개미 다음 카드는

    글로벌 증시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파죽지세였던 미국 증시가 하반기 초입에 들어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코로나19 변이인 델타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 기업 실적과 관련한 ‘피크아웃’ 논란 등의 불확실성이 겹쳐진 탓이다. 서학개미들의 고민도 그만큼 깊어질 수밖에 없다.올 하반기 미국 시장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장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연일 최고점을 갈아치우는 모습이다. 이는 변이 바이러스 등장이 오히려 각국 정부의 통화 긴축 움직임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증시를 끌어올린 유동성 장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안도 랠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해외 투자 열풍…덩치 키우는 ‘서학개미’미국 주식시장의 양호한 흐름은 해외 투자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해외 투자 열풍으로 크게 증가한 ‘서학개미’도 갈수록 세를 확대하는 모습이다.최근 한국은행이 공개한 자금 순환 동향에 따르면 국내 가계가 올해 1분기 중 취득한 국내 주식은 36조5000억 원, 해외 주식은 12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치이자, 직전 최대치인 지난해 3분기 국내 주식 23조5000억 원, 해외 주식 8조3000억 원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가계가 가진 금융 자산의 형태별 비중을 보면 주식 비중이 20.3%로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고, 펀드까지 포함하면 22.7%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예금 비중은 1년여

    2021.07.26 11:50:31

    美 증시, ‘주춤’…서학개미 다음 카드는
  • 우리은행, 30억 이상 자산가 특화점포 ‘TCE본점센터’ 개점

    우리은행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 금융자산 30억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Two Chairs Exclusive 본점센터’(TCE본점센터)를 개점했다.‘TCE본점센터’에는 세무·부동산 분야의 전문가 포함 8명의 자산관리 전문 PB가 배치돼 고객들이 한 곳에서 원스탑(One-stop) 종합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 오너 자산관리, 가업 승계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가산 ▲대치 ▲부산 ▲잠실 ▲청담에 이어 ‘Two Chairs 프리미엄(TCP)’압구정, 이촌센터도 추가 개점했다. ‘TCP센터’는 해당 지역별 자산관리 영업 거점 역할을 담당하며, 금융자산 3억 이상의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TCE본점센터는 강북지역 첫 번째 TCE 영업점으로서, 초고액 자산가 전담 거점이 확대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추가 개점한 TCP센터 2개점을 포함해 수준 높은 자산관리 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0월 프라이빗 뱅킹(PB), 기업·투자금융(CB+IB)을 결합한PCIB 영업 모델 1호 영업점인 TCE강남센터를 개점한 바 있으며,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특화 채널은 TCE센터 2개점과 TCP센터 7개점을 운영 중에 있다.공인호 기자 ball@hankyung.com 

    2021.07.21 15:08:07

    우리은행, 30억 이상 자산가 특화점포 ‘TCE본점센터’ 개점
  • 삼성증권, 예탁자산 첫 '100·100클럽'…SNI·패밀로오피스 호조

    삼성증권이 30억 이상 자산 개인고객과 법인 고객 예탁 자산이 각각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업계 최초 '100·10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저금리 기조 속 초고액 자산가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 등의 특화 서비스가 예탁 자산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삼성증권의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 잔고는 108.5조, 법인 고객의 자산은 100.3조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말 기준 30억 이상 고액 자산가와 법인 고객의 자산이 각각 69.1조, 67.6조원대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만에 무려 50%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같은 기간 고객 수 역시 각각 66%, 10.1%씩 늘어나 자산가 3310명, 법인 수 4만7526개사를 기록했다. 1인당 평균 자산은 고액 자산가가 327.9억원, 법인 고객은 약 21억원을 예탁했다. 법인고객의 경우 삼성 관계사의 예탁 자산은 제외했다. 고객 특성별로는,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2019년 이후 예탁한 금융자산 기준 5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의 고객수가 최대폭(74.7%)으로 늘었으며,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56.3%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40대가 각각 24.7%, 12.5%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15%↑) 대비 여성투자자의(19.6%↑)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매년 말 잔고수익률을 산술 평균한 연평균 수익률이 12.8%로 꾸준하게 두 자리수 수익률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법인고객의 경우 2019년말 대비 자산규모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고객의 증가율이 14.6%로 가장 두드러졌으며, 2019년부터 매년 말 잔고수익률 산술평균은 연 3.6%로 시중금리를 웃돌았다.이와 관

    2021.07.21 13:31:05

    삼성증권, 예탁자산 첫 '100·100클럽'…SNI·패밀로오피스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