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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③] 미국 ETF 각광…주목할 만한 대표 상품은

    지난해 모든 것을 삼킬 것만 같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뒤로 하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백신 개발과 공급, 주요국 정부의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경기부양책 패키지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국면이 완전히 종료되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가운데 국가별로 바이러스 재확산과 백신 접종 상황이 다르다는 점에서 경기 회복세가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경기 회복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자국 내 백신 생산 기업인 화이자와 모더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은 이미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5월 16일 기준 전체 인구 중 한 번 이상 백신 접종한 이의 비율이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인 전 국민의 70% 이상에게 적어도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경제 정상화에 있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뿐 아니라 영국, 유럽 등의 선진국이 백신 접종 속도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이며 정책 여력 역시 우호적이다. 반면, 신흥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백신 보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다. 또한 일부 신흥국의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좀 더 길게 보면 이러한 격차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당분간은 선진국이 신흥국 대비 빠른 경기 회복세를

    2021.05.31 16:21:14

    [SPECIAL③] 미국 ETF 각광…주목할 만한 대표 상품은
  • [SPECIAL②] 금정섭 이사 “ETF, 금융시장 핵심 상품으로 성장”

    KB자산운용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오랜 기간 양강구도를 유지해온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갈수록 키워가는 모습이다. 특히 KB자산운용의 공격적 행보는 은행 중심인 금융그룹(KB금융지주) 계열사라는 정체성 탓에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그동안 국내 ETF 시장은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양분하다시피 해왔다. 두 운용사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80%에 육박한다. 나머지 20% 점유율을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이 나눠 갖는 수준이었다. 이 같은 ETF 양강구도에 도전장을 내민 곳이 있다. KB자산운용이다. KB자산운용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수료를 제시하며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덕분에 줄곧 한 자릿대에 머물렀던 시장점유율도 두 자릿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연내 두 자릿수 진입을 통해 ‘톱3’ ETF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KB자산운용의 파격 행보는 그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다소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은행계 금융지주사와 달리 KB금융의 경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나서 ETF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앞서 윤 회장은 “금융사의 서비스에서 ETF는 자산 배분 등에 꼭 필요한 상품”이라며 “상품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현재 KB자산운용의 ETF 전략 방향을 이끌고 있는 금정섭 이사는 그룹의 전폭적 지원을 기반으로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금 이사는 “ETF 수수료 경쟁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자산을 증식하기 위해 핵심으로 끌고 가

    2021.05.31 16:07:02

    [SPECIAL②] 금정섭 이사 “ETF, 금융시장 핵심 상품으로 성장”
  • [SPECIAL①] 개인투자자와 ‘찰떡궁합’…ETF 전성시대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이 기존 펀드 중심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국내외 투자 대가들의 ETF 예찬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운용사들도 ETF 경쟁력 강화로 태세 전환에 돌입한 모습이다. 사실 ETF가 글로벌 시장에 처음 등장은 시기는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투자자들로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20여 년 전이다. 국내 도입은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ETF는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에서 필수 키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최근 국내 자산운용 업계에서는 외국계 운용사들의 잇단 한국 철수가 이슈화됐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과 매쿼리투자신탁운용에 이어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등 반년 새 3곳의 외국계 운용사들이 잇따라 국내 시장에서 발을 뺐다.관련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의 까다로운 금융 규제 탓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기존 펀드 판매망이 대형 금융지주사 위주로 재편되면서 설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ETF 등 패시브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여기에 ‘똑똑한’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직구 행렬도 외국계 운용사들의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팔방미인’ ETF, 펀드와 주식의 장점 합쳐ETF는 특정 자산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인덱스펀드 기법에서 발전했다.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주식 매매와 마찬가지로 1주 단위로 거래할 수 있다. 개별 자산이 아닌 ‘묶음’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만기가 정해져 있는 펀드와 달리 주식처럼 ‘사고팔기’ 쉽다는

    2021.05.31 15:59:24

    [SPECIAL①] 개인투자자와 ‘찰떡궁합’…ETF 전성시대
  • 연금에 절세·투자까지…퇴직급여, ‘일석삼조’ 활용법

    퇴직급여를 일시에 받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연금으로 받는 게 유리할까. 얼른 목돈을 손에 쥐고 싶은 사람도 있을 테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일시금을 받으려다가도 세 부담 때문에 연금으로 받으려는 사람도 있고, 연금으로 받다가도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 남은 금액을 일시에 찾아 쓰는 이들도 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달라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딱히 말하기 어렵다.실제 퇴직자는 일시금과 연금 중 무엇을 많이 선택했을까. 최근 들어 연금을 선택하는 퇴직자가 늘어나고는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세는 일시금인 듯하다. 2020년에 만 55세 이상에서 퇴직연금 수급을 개시한 계좌가 37만4357좌인데, 이 중 96.7%에 해당하는 36만1953좌가 일시금을 선택했다. 연금 수령을 선택한 비율은 3.3%(1만2404좌)에 불과했다. 2019년 연금 수령자 비중이 2.7%에 불과했던 것에 비교하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 대다수 퇴직자는 연금 대신 일시금을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하지만 금액을 기준으로 분석해보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적립금 8조3048억 원 중에서 28.4%가 연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계좌 기준으로 3.3%에 불과하던 연금 수령 비중이 금액 기준으로는 28.4%나 된다고 하니 다소 의아해 보일 수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적립금이 적은 사람은 일시금을 선택하고, 적립금이 많은 사람은 연금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는 계좌잔고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일시금 수령 계좌의 평균 잔고 1643만 원인데, 연금 수령 계좌의 평균 잔고는 1억8998만 원이나 됐다.퇴직급여 많거나 근로기간 짧을수록 늘어나는 세금소액계좌는 일시금, 고액계좌는 연금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연금 수령에 따른 세제 혜택이 고액계좌

    2021.05.31 15:46:17

    연금에 절세·투자까지…퇴직급여, ‘일석삼조’ 활용법
  • [WM SUMMARY] SC제일은행 ‘내 손 안의 은퇴설계’ 서비스 外

    [자산관리의 방향타가 돼줄 WM ISSUE&EVENT]SC제일은행, ‘내 손 안의 은퇴설계’ 모바일 서비스SC제일은행이 고객의 생애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프리미어 에이지(Premier Age)’ 서비스의 모바일 버전인 ‘내 손 안의 은퇴설계’를 출시했다. 프리미어 에이지는 은퇴 후에도 더 빛나는 ‘제일의 시기’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100세 시대 자산관리 서비스다.‘내 손 안의 은퇴설계’ 서비스는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은퇴 준비 및 목적자금에 대한 자산 현황을 진단하고, 부족한 자금 산출과 더불어 맞춤 제안까지 받을 수 있는 생애자산관리 서비스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가입자는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포함해 모든 금융기관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누적금액 및 예상 수령액을 ‘나의 연금 미리보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은퇴 설계 및 맞춤 제안 보기가 가능하다.더불어 ‘한눈에 보는 재무 설계’ 메뉴에서는 단순 은퇴 설계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 결혼, 주택 구입, 목돈 마련, 상속·증여 등 다양한 목적자금 마련을 위해 얼마의 기간 동안 얼마의 금액을 더 저축해야 하는지를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재무설계계산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 최신 버전에서 상품-보험 항목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사업부장(전무)은 “현대인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사회적으로도 저성장이 고착화돼 자산관리 분야에서 은퇴 설계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제 모바일뱅킹

    2021.05.30 11:58:42

    [WM SUMMARY] SC제일은행 ‘내 손 안의 은퇴설계’ 서비스 外
  • 상속인이 꼭 챙겨야 할 증명서류는

    피상속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 대다수의 상속인들은 상속세 신고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류들을 챙기는 데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실제로 상속세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이 인적사항과 관련된 증명서류에서부터 정확한 재산을 파악하기 위한 증명서류, 각종 공제 적용에 관련된 증명서류들까지 준비해야 할 서류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사전에 필요한 자료들을 인지하고 있다면 상속세 신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인적사항 관련 증명서류먼저, 피상속인과 관련해 사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를 처음 사망 진단을 내린 의료기관에 신청해 발급받고, 피상속인의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피상속인의 ‘제적등본’, ‘기본증명서(사망일 기재)’, ‘가족관계증명서’를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나 온라인(정부 24,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신청을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상속인의 경우에는 각 상속인들의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상속세 신고 절차 전반에 걸쳐 자료를 준비하고 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할 상속인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그 상속인에게 상속세 업무 처리를 위임하는 ‘위임장’이 필요하다. 참고로 인적사항과 관련한 증명서류들은 상속세 신고 시뿐만 아니라 피상속인의 금융거래내역 조회, 계좌 인출, 상속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 및 등기 신청 절차 등에도 필요한 서류이므로 처음부터 여유롭게 발급 부수를 신청하는 편이 좋다.상속재산 관련 증명서류피상속인의 상속재산을 파악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안

    2021.05.30 11:52:54

    상속인이 꼭 챙겨야 할 증명서류는
  • 고혈압, 젊다고 안심 금물…치명적 합병증 우려

    고혈압은 통상 중년층 이상부터 나타난다는 게 통설이다. 그러나 실제 조사를 해보니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발간한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유병률은 10%나 된다. 10명 중 1명이 고혈압인 셈. 고혈압은 단일 질환으로 사망 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씨앗이 된다. 젊은 나이부터 고혈압을 앓으면 그만큼 질병을 앓는 기간이 늘어나고, 혈관 손상 등이 누적돼 이른 나이에 심뇌혈관질환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학회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유병자는 약 126만6000명, 전 단계 환자까지 합치면 약 338만7000명에 이른다. 문제는 이 중 고혈압을 인지하는 비율이 17.4%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65세 이상의 인지율은 85.8%, 50~64세 71.4%, 40~49세 44.8%와는 대조적이다.고혈압 관리의 첫째는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지만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아는 청년층은 드물다. 국가건강검진이 20대 이상으로 확대됐지만, 참여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집에서 혈압을 재는 경우도 드물다. 젊은 층은 자신의 혈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율은 더 떨어진다. 학회 조사 결과 20·30대 치료율은 13.7%로 매우 낮다.젊을 때부터 혈압이 높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당장은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20대부터 높은 혈압으로 인한 혈관 손상이 ‘누적’돼 향후 심장병, 뇌졸중으로 일찍 쓰러질 수 있다. 노인의 경우 다른 건강 위험요인이 많아 고혈압 유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나 사망률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젊은 층은 다르다. 젊은 층은 상대적으로 다른 건강 위험요인이 없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으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

    2021.05.30 11:41:37

    고혈압, 젊다고 안심 금물…치명적 합병증 우려
  • 고수익 채권 투자 기회, 中 하이일드에서 찾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그러나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에 출간된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나오는 조언이다.<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저자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근로소득으로 생활하고 남는 돈 일부를 저축하며 살아가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이 스스로 일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스스로 일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을 운영하거나 주식, 채권, 부동산과 같은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나오는 인컴(현금흐름)을 활용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핵심이라는 것이다.저금리 시대,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산에 주목예금에 돈을 넣어두는 것도 스스로 일하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예금 금리가 연 2% 아래로 내려간 현재 상황에서는 예금만으로 원하는 수준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됐다. 따라서 어느 정도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인컴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산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매달 월세가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이나 배당주, 하이일드 채권은 대표적인 인컴 자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의 경우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신용 위험이 크게 확대됐다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자본 차익과 인컴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자산으로 각광받았다.하지만 최근에는 신용 위험이 역사적인 저점 수준까지 낮아지면서 가격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백신과 부양책에 힘입은 경제 정상화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면

    2021.05.30 11:33:48

    고수익 채권 투자 기회, 中 하이일드에서 찾다
  • [글로벌리포트] 월트디즈니, 터널 끝 보이나…OTT로 날갯짓

    지난 3월 말 월트디즈니의 OTT(Over The Top)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의 유료 구독자 수가 1억360만 명을 돌파했다. 시장 눈높이에는 다소 못미쳤지만 서비스 국가 확대, 번들 요금, 오리지널 콘텐츠 판매 등으로 실적 회복의 날갯짓이 시작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삼성증권은 최근 ‘해외투자 2.0’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월트디즈니가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스트리밍 사업의 성장세와 함께 테마파크, 영화, 방송 등도 회복세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분석이다.기대에 못미쳤던 1분기 성적표월트디즈니의 지난 1분기(2021년 1~3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억7000만 달러, 16억7000만 달러로 2.4%, 39%씩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하지만 전체 매출액은 156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1.5% 미달하는 수준이다.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가 28억7000만 달러(+74%), 테마파크 -4억1000만 달러(적전, 2020년 2분기 7억6000만 달러). 광고수익 증가, D2C(Direct to Consumer) 사업의 적자 축소 등으로 미디어 & 엔터 이익이 개선된 모습이었다.월트디즈니의 매출 부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테마파크 사업의 수익성 악화 탓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과 직원, 방문객 등에 대한 안전 조치로 투입되는 비용이 올해 약 1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여기에 업장 폐쇄, 인원 제한 등의 영업 제한 상황을 감안할 경우 추가적으로 12억 달러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미디어 &

    2021.05.30 11:26:31

    [글로벌리포트] 월트디즈니, 터널 끝 보이나…OTT로 날갯짓
  • 6월부터 바뀌는 부동산 관련 세금은

    정국민(63) 씨는 은퇴한 직장인으로 서울에 아파트 2채와 시골에 상속받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주택 2채 중 1채는 직접 거주하고 있으며, 다른 1채는 월세를 받고 있다. 주택을 양도하지 않는다면 양도소득세는 없으므로 그간 정 씨는 세금에 큰 관심이 없었다.하지만 최근 정부에서 부동산 보유에 대한 세금을 강화하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져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국민 씨가 올해 6월 1일부터 부동산 관련 세금과 법률의 변화 중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다주택자, 5월 이내 양도해야 유리첫째,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이 높아진다. 조정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 중과세율이 기존 10(2주택)~20%포인트(3주택)에서 20~30%포인트로 인상된다. 양도세율만 최고 75%까지 부담할 수 있는 것이다.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가 부동산을 양도할 계획이 있다면 5월 31일 이전에 양도하는 것이 세금 면으로는 유리해지는 이유다.둘째, 단기 양도세율도 높아진다. 실수요 목적이 아닌 단기 매매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세율이 인상되는 것이다. 2021년 5월 31일까지는 주택을 1년 미만 보유하고 양도 시 40%의 세율이 적용되고, 1년 이상 보유하면 기본세율을 적용했다. 하지만 2021년 6월 1일 이후에는 주택을 1년 미만 보유하고 양도 시에는 70%, 2년 미만 보유 시에는 60%의 세율이 적용된다.또 분양권에 대한 양도세율도 높아진다. 2021년 5월 31일 전까지는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분양권에 대해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50%의 세율을 적용했다. 하지만 2021년 6월 이후 양도하는 분양권에 대해서는 지역에 상관없이 1년 미만 보유 시 70%, 그 외의 경우는 일괄적으로 60%의 세율을 적용한다. 주

    2021.05.30 11:19:35

    6월부터 바뀌는 부동산 관련 세금은
  • '규모의 경제' 균열…카카오뱅크, 경영효율성 '탑 3'

    그동안 은행의 경영효율성은 자산 규모의 증가세와 함께 비례해 높아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이른바 '규모의 경제'가 은행산업의 불문률처럼 여겨져왔던 것.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성장 스토리는 전통적인 금융 생태계를 뿌리채 흔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인수합병으로 성장한 4대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은 오랜 기간 '4대 시중은행'으로 불리며 국내 금융시장의 전통강자로 군림해 왔다. 이들 4대 은행을 자회사로 둔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소위 '4대 천왕'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사실 지금의 4대 은행 체제는 20여년의 오랜 기간에 걸쳐 구축됐다. 지난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소위 '조상제한서'(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은행)로 불리는 5개 대형 은행의 경쟁 구도였지만,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줄줄이 후발 주자에 매각되는 비운을 맞았다.당시 조흥은행은 지금의 신한은행이, 상업·한일은행은 우리은행이, 서울은행은 하나은행으로 각각 M&A(인수합병)됐다. 제일은행의 경우 외국계인 SC(스탠다드차타드)그룹에 인수돼 그나마 '제일'이라는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은 옛 주택은행과의 합병으로 리딩뱅크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에도 4대 은행은 중소형 부실 은행들을 잇따라 인수했으며, 지난 2012년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로 지금의 4대 은행의 진용이 짜여졌다.  특히 IMF 사태는 은행산업 내 '규모의 경제'의 당위성을 강화시키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국내에도 글로벌 수준의 '메가뱅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금융계를 넘어 정

    2021.05.30 06:53:01

    '규모의 경제' 균열…카카오뱅크, 경영효율성 '탑 3'
  • [신간] 집 살까요? 팔까요?…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부동산 이야기

    “A 씨는 00아파트를 얼마주고 구입했을까?” “저 아파트 시세가 얼마라는데 B 씨는 대출을 얼마나 어떻게 받았을까?”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올려 달라는데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 게 맞는 걸까?” “부동산 정책은 연일 쏟아지는데 정작 나한테 해당되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 교육을 위해 내 집을 매매하고 유명 학원가 근처 전세로 이사를 가는 게 맞을까?” “회사원 월급이 뻔한데 C 씨는 어떻게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부동산학 박사이자 현직 은행원(KB국민은행)이 직접 써낸 『집 살까요? 팔까요?』는 저자가 고객과 지인들에게 제공했던 부동산 컬설팅 사례를 에피소드 형태로 흥미롭게 엮은 책이다. 현재 인터넷 포털 등의 주요 뉴스에는 집(부동산)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아파트 가격은 거의 실시간 중계되고 관련 정책은 항상 뉴스의 메인을 차지하고 있다. 책에 소개된 에피소드에는 이사, 매매, 임대, 대출, 재테크 등 부동산 관련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 사례가 포함돼 있어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부동산 관련 고민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오랜 기간 금융권의 축적된 근무 경험과 부동산학 박사의 전문성이 기반이 된 저자의 컨설팅 사례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부동산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특히 『집 살까요? 팔까요?』는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이 당신만의 특이점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나만 유별난 고민을 하는 게 아니었어’라는 묘한 동지적 안도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책

    2021.05.28 17:19:27

    [신간] 집 살까요? 팔까요?…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부동산 이야기
  • SC제일은행, 27일 '우리 금쪽이(자녀) 경제감각 길러주기' 웹세미나

    SC제일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오후 6시30분) ‘제로금리 시대를 살아갈 우리 금쪽이 경제감각 길러주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택트(Ontact) 방식의 경제교육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웹 세미나는 행내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D&I) 위원회’ 산하의 으뜸가족사랑네트워크가 주최한다. SC제일은행은 2006년부터 D&I 위원회를 설치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양성평등, SC가족사랑 등 3가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초저금리 시대를 살아갈 자녀를 위한 종잣돈 마련 방법과 최근 기업경영 및 투자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한 투자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어릴 때부터 저축 습관과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투자 활동을 접하게 함으로써 자녀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과 자립심 함양을 지원하자는 취지이다. 강사진으로는 으뜸가족사랑네트워크를 이끄는 김영숙 SC제일은행 투자자문팀 이사대우와 신제요 NH아문디자산운용 부장이 나선다. 이들은 다양한 금융 업무 이력을 가진 여성 투자전문가이자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희망자는 세미나 당일 오전 10시까지 SC제일은행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세미나 시작 15분 전 문자메시지로 웹 세미나 URL 링크를 받아볼 수 있다.김 이사대우는 “초저금리 시대를 살아갈 자녀들을 위해서는 올바른 조기 경제교육이 특히 중요하다”며 “자녀 경제교육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미래 주인공들과 함께 건전하

    2021.05.24 12:53:23

    SC제일은행, 27일 '우리 금쪽이(자녀) 경제감각 길러주기' 웹세미나
  • 유한킴벌리, 세계월경의 날 맞아 ‘힘내라딸들아! #응원해!’ 캠페인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힘내라딸들아!응원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아 우리 사회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힘내라딸들아' 캠페인은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및 청소년들의 보편적이고 평등한 월경권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하는 여성인권보호 사업으로, 2016년부터 이후 지금까지 600만 패드가 넘는 생리대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해졌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캠페인 기간 소비자들의 상호공감을 위해  5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좋은느낌 인스타그램과 기업 웹사이트를 통해 ▲‘힘내라딸들아 캠페인을 응원해’와 ▲ ‘____를 응원해’ 두 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우선 ‘힘내라딸들아 캠페인을 응원해’ 이벤트는 좋은느낌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 게시물을 리그램한 후, 필수 해시태그(#좋은느낌 #생리대기부 #힘내라딸들아_응원해)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또, ‘___를 응원해’ 이벤트는 셀프 응원이 필요한 나 또는 가족, 친구 등 응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좋은느낌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 게시물 하단에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상대방을 태깅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달아 응모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이번 좋은느낌의 응원캠페인은 여성들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월경권이 향상되길 바라는 마음과 응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하며 준비했다”며, “앞

    2021.05.24 12:38:22

    유한킴벌리, 세계월경의 날 맞아 ‘힘내라딸들아! #응원해!’ 캠페인
  • 4대 금융그룹, 주가 흐름으로 살펴본 경영성과는

    최고경영자(CEO)의 주된 역할은 뚜렷한 경영성과를 일궈 기업을 성장시키는 일이다. 특히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경우 주주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주가 상승을 이끌어내는 일도 CEO의 핵심 역할 중 하나다.다만 대표적인 규제산업이자 리스크 관리가 '금과옥조'로 여겨지는 은행산업의 경우 다른 업종에 비해 CEO의 경영능력과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낮다는 인식이 컸다.  정말 그럴까.'실적+주가' 두토끼 잡은 윤종규 회장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KB금융은 5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4조1169억원으로 금융권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지난 2015년부터 6년여 가량 이끌어 왔는데, 임기 초반 3년간은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장을 겸직했다. 직전 KB금융그룹 회장과 KB국민은행장 간 갈등이 격화된 데 따른 'KB사태' 수습 차원에서 내려진 이사회의 결정이었다.2014년 말 윤 회장 취임 직후 KB금융의 경영은 빠른 안정세를 되찾았고, 2014년 말 3만6000원대였던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윤 회장 임기동안 60%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이같은 주가 상승세는 윤 회장 임기 6년간의 경영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같은 기간 KB금융의 순이익은 1조4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연 평균 25% 성장세를 나타냈고, 총자산 역시 308조원에서 610조원으로 16%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이는 비은행 부문에 대한 윤 회장의 적극적인 M&A(인수합병)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윤 회장은 회장 취임 직후  캐피탈을 시작으로 손해보험, 증권 등 대형 M&A를 잇따라 성사키며 'M&A 승부사'라는 별칭까지

    2021.05.22 07:08:01

    4대 금융그룹, 주가 흐름으로 살펴본 경영성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