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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내부 출신보다 새 인물"…판 커진 DGB금융 회장 인선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겸 DGB대구은행장)의 후임 인선을 둘러싼 '판'이 커지고 있다. 전임 회장 시절의 내부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외부 출신 회장 선임이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까지 차기 회장 후보 신청을 받는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 11일 이사회 및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각각 열고 지주사 설립 7년 만에 그룹 회장과 대구은...

    2018.04.18 15:42:17

    "내부 출신보다 새 인물"…판 커진 DGB금융 회장 인선
  • [2018 Best PB Center] PB 名家 Top3 '굳건' 중위권 '지각변동'

    [한경 머니=배현정·공인호·이현주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대한민국 '1등 PB(프라이빗뱅킹)'를 향한 금융사들의 총성 없는 전쟁은 올해에도 계속됐다. 핀테크(FinTech)의 급격한 발전과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의 등장은 PB 서비스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초(超)프리미엄 PB 서비스에 대한 자산가들의 눈높이도 그만큼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각 금융사들은 대고객 서비스와 종합자산관리 능력은 기본이고 부동...

    2018.04.02 10:35:52

    [2018 Best PB Center] PB 名家 Top3 '굳건' 중위권 '지각변동'
  • [2018 Best PB Center] 신한銀, 진화하는 '원조 복합금융'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신한은행 PWM센터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베스트 PB센터'에 이름을 올리며 PB 명가(名家)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리딩뱅크'를 둘러싼 은행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PB 부문에서만큼은 자존심을 지킨 모습이다. (왼쪽부터) 신한PWM 프리빌리지 서울센터 정승희 센터장, 심재경 부지점장, 정화삼 부지점장, 전인봉 부지점장, 황병업 부지점장, 김윤미 차장, 이무현 대리, 배지혜 대리. ...

    2018.04.02 10:35:23

    [2018 Best PB Center] 신한銀, 진화하는 '원조 복합금융'
  • 채용비리에 '남산악몽'…바람 잘 날 없는 은행권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지난해 말 우리은행의 내홍이 촉매제가 됐던 은행권 채용비리 파장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의 확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와 맞물린 노사 갈등, 퇴행적 관행,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은행권 특유의 '대리인 문제(agency problem)'로 인한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3월 국내 금융권에서는 ...

    2018.03.29 09:02:50

    채용비리에 '남산악몽'…바람 잘 날 없는 은행권
  • 자녀 신혼집 제공, 증여세 과세 요건은

    [한경 머니 기고=정병수 상무·이승윤 세무사 삼정KPMG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팀] 부모와 자식 간에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필요에 따라 어느 한쪽이 무상이나 저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처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보금자리 마련이 쉽지 않은 신혼부부의 경우 일정 기간 부모 소유 주택에 신혼살림을 차리는 경우도 빈번하다. 하지만 부동산을 직접 증여하지 않고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2018.03.28 14:52:59

    자녀 신혼집 제공, 증여세 과세 요건은
  • 말라가에서 만난 어린 피카소

    [한경 머니 기고=이석원 여행전문기자] 뜨거운 정열이 숨 쉬는 스페인의 가장 남쪽, 지중해를 품에 안고 아프리카 대륙을 바라보는 그곳. 2월에도 뜨거운 태양이 대지를 사랑하는 말라가(Malaga)에서 유년 시절의 피카소를 만났다. [히브랄파로 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말라가. 말라가 항구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항구다. 모두 10개의 선착장에 거대한 크루즈들이 드나든다. 히브랄파로에 서면 말라가 투우장의 안쪽까지 훤히 보인다.] 길거리는 한산하다...

    2018.03.28 13:25:00

    말라가에서 만난 어린 피카소
  • NLCS 제주, 글로벌 인재 육성 산실로 주목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세계적인 명문 국제학교 'NLCS 제주'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8~2019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설명회에는 미국 코넬대 입학을 앞둔 본교 학생이 직접 나와 NLCS 제주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1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NLCS 제주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NLCS 제주는 만 3~18세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숙형 학교로, ...

    2018.03.28 13:03:19

    NLCS 제주, 글로벌 인재 육성 산실로 주목
  • 코골이 우습게보면 '큰 코' 다쳐

    [한경 머니 기고=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 잠을 잘 못 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리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주로 잘 때 코를 고는 것이 원인인데 코를 고는 것이 단순한 코골이인지, 자다가 호흡을 잠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인지 구분해봐야 한다. 코골이는 코부터 기도를 거쳐 폐까지 정상적인 호흡에 관여하는 신체 부위 중 일부가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져 잡음이 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려 일시적으로 코 한쪽이...

    2018.03.28 13:03:06

    코골이 우습게보면 '큰 코' 다쳐
  • 절세 묘수 '배우자상속공제'

    [한경 머니 기고=정병수 상무·박수진 세무사 삼정KPMG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팀] 상속세는 최고 50% 세율로 부과되기 때문에 상속인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전증여를 통해 자산을 분산시키고 재원을 마련하는 등 상속세 절세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상속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안은 각 개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나, 통상 그 마지막 기회는 배우자상속공제의 활용이라고 할 수 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

    2018.03.05 10:32:14

    절세 묘수 '배우자상속공제'
  • '월광' 소나타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 루체른

    [한경 머니 기고=이석원 여행전문기자]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Mondschein)'의 배경은 달빛이 비치는 루체른이다. 하지만 정작 베토벤 자신은 평생 루체른에 가본 적이 없다. 어떻게 된 일일까? [정갈한 이미지의 스위스 도시답게 깔끔하게 정돈되고 관리되는 루체른 시내] 강 위로 뜬 달이 살포시 빛을 내리면 단선율의 낮은 피아노가 시작된다. 이내 반복되는 중저음의 선율을 살짝 잡고 어우러지는 피아노의 흐름은 ...

    2018.03.05 10:30:56

    '월광' 소나타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 루체른
  • 우울한 봄, 혹시 남성 갱년기?

    [한경 머니 기고=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 남성도 40대가 넘어서면 남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봄에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나타난다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봄을 타지 않던 남성들도 평소와 달리 사소한 일에 쉽게 예민해지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며, 성적 욕구가 감소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계절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남성 갱년기 증후군은 주로 40대 중반부터 50대 중반에 걸쳐 나타난다. 중년 남...

    2018.03.05 10:29:30

    우울한 봄, 혹시 남성 갱년기?
  • [big story] AI가 전문직도 대체? '직업 빅뱅' 오나

    # 9년 전 '아이폰' 출시 이후 우리 삶의 변화는 그 진화의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스마트폰의 등장은 최근 회자되는 '4차 산업혁명'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는지 모른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눈부신 발달은 유통, 제조, 서비스, 의료 등 거의 모든 산업과의 융·복합 과정을 통해 기존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과거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가 창안한 기업 간 부가가치 창출 과정인 '가치사슬...

    2018.03.02 14:10:24

    [big story] AI가 전문직도 대체? '직업 빅뱅' 오나
  • [big story] 지적 노동까지 대체, 직업의 미래는

    [한경 머니 기고=이창원 미래일자리연구소 대표] 작금의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의 향연으로 모든 사물이 연결된 초지능 사회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과거 기계와의 공생에 성공한 인간들은 인공지능(AI)이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났다. 직업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의 클라우스 슈바프 의장의 입에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지도 벌써 2년여의 시간이 다 됐다. 그동안 내...

    2018.03.02 14:06:44

    [big story] 지적 노동까지 대체, 직업의 미래는
  • [big story]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룰 바뀐다”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장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일자리를 둘러싼 '게임의 룰(rule)'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를 찾은 글로벌 투자의 대가 짐 로저스(Jim Rogers)는 한국 청년들이 무조건 안정적인 일만 찾을 경우 5년 안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미래다. 우리 앞에는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펼쳐져 있...

    2018.03.02 14:04:11

    [big story]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룰 바뀐다”
  • [big story] 금융권 新직종 키워드 '핀테크'

    [한경 머니 기고=곽재혁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전문위원] 1931년 존 메이나드 케인즈는 인간이 노동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는 것보다 노동을 절약하는 방법을 더 빨리 찾아내기 때문에 기술적 실업이 발생한다고 했다. 금융업에서의 기술적 실업도 사업구조 재편이라는 명분 아래서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2016년 세계 1위 바둑기사 이세돌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에 패배한 이후 많은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2018.03.02 14:03:41

    [big story] 금융권 新직종 키워드 '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