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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80조 투자·4만 명 고용”…2년 전 약속 지키다
[위클리 이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지 2년이 지났다. 삼성은 2018년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신(新)산업 육성을 위해 3년간 총 180조원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이 부회장의 방침에 따라 삼성은 지난 2년간 대내외 적극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는 8월 13일 뉴스룸을 통해 2년 전 발표한 투자 계획 대부분을 이행했고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은 2018~2019년 시설과 연구·개발 등에 약 110조원을 투자하고 올해 추가 투자를 통해 목표치에 도달할 전망이다. 신규 채용 규모도 작년 말 이미 목표치의 80%를 넘어선 바 있어 연내 4만 명 채용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
2020.08.19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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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MZ세대 직원과 유튜브 소통
[위클리 이슈]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8월 12일 MZ세대 직원들과 유튜브 생중계로 대화를 나눴다. MZ세대는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Z세대 통칭하는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의 주제별 자율학습 소모임인 ‘CoP’ 활동 직원과 그룹 기자단 소속 직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주니어보드’ 활동 직원 등이 대표해 참가했다. 윤 회장은 서울 여의도본점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앞에 두고 KB금융 자율학습 소모임과 사내 기자단, 주니어보드 소속 직원 등 ‘영리더’들과 ‘e소통라이브’ 대화를 했다. 직원들은 카페나 자택 등 편안한 장소에서 실시간 채팅이나 영상 화면으로 대화에 참여했다. 윤 회장이 사회를 맡고 저마다의 생각을 나누는 토크쇼 형태로 대화가 펼쳐졌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
2020.08.19 09: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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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창사 이후 첫 비정기 그룹 경영진 인사…롯데지주 새 대표 선임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롯데그룹 2인자인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이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8월 1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롯데지주 및 일부 계열사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이 비정기 그룹 경영진 인사를 단행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매년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하던 롯데그룹이 이례적으로 8월 인사를 단행한 것은 위기의식이 큰 것을 방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 계열사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황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지주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후임으로 선임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은 1960년생으로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롯데월드 대표를 지냈다. 2015년부터 롯데하이마트 사장을 맡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계열사 중 유일하게 롯데하이마트의 수익성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인사로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 아래 ‘황각규-송용덕’ 쌍두마차가 이끌던 리더십에서 ‘신동빈-송용덕-이동우’ 직급 수직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 송용덕 부회장은 지난해 정기 인사로 롯데지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롯데그룹은 신 회장을 정점으로 경영 전략 등 대외 활동은 황 부회장이, 인사 등 내부 살림은 송 부회장이 맡는 투톱 체제로 운영됐다.롯데그룹은 이날 경영전략실을 경영혁신실로 개편했다.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엔 롯데렌탈 대표이사 이훈기 전무가 임명됐다. 현 경영전략실장인 유종민 사장은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이동했다. 롯데
2020.08.19 09: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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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차 사장, 소하리공장 찾아 카니발 생산 라인 점검
[위클리 이슈] 송호성 기아차 사장이 4세대 카니발 출시를 앞두고 소하리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점검했다. 카니발은 국내 자동차 사전 계약 첫날 기록 중 역대 최대치인 2만3996대를 달성했을 정도로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송 사장은 카니발 운전석에 앉아 각종 편의 품목을 점검하고 트렁크에 올라 실내 공간을 살펴봤다. 카헤일링·카셰어링·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카니발 출시에 맞춰 기아차의 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송 사장은 “오랜 생산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차량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charis@hankyung.com[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
2020.08.19 09: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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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원 기부
[위클리 이슈]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 8월 11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은 10억원에 해당하는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한다. 이와 함께 사회 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 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카카오는 성금 기탁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와 ‘호우 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을 개설했다. 7월 27일 시작된 모금은 주택 피해, 인명 피해, 생계 지원 등의 분야별 모금함을 통해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기부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
2020.08.19 0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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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 “숨은 그림 잘 찾아 흑자 전환 가능했다”
[위클리 이슈] 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이 올해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의 이유를 설명하면서 ‘숨은그림찾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KG동부제철이 올해 상반기 작년 같은 기간의 네 배가 넘는 56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KG동부제철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56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2.1% 늘었다고 8월 11일 발표했다. 매출은 1조1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줄었다. 작년 9월 KG그룹이 인수한 이후 체질을 개선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곽 회장은 이날 서울 순화동 KG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동부제철은 KDB산업은행이 기업을 청산하겠다는 의견을 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올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기업 체질 개선 활동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
2020.08.19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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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CDMO 체결
[위클리 이슈]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NVX-CoV2373’의 항원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함께하는 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안재용(오른쪽)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공급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도 우리의 기술력과 생산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국내 개발과 해외 수입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취하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
2020.08.19 0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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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KT,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
[위클리 이슈] 구현모 KT 대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8월 7일 열린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데이’에서 구 대표는 “2분기 실적에서 AI·DX 분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주요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플랫폼 사업자로서 고객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KT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T는 지난해 10월 AI 전문 기업으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ABC 사업’을 추진 중이다. KT의 유무선 네트워크에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하는 내용이다. 모든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활과 산업의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5세대 이동통신(5G)과 기가인터넷 등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에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결합해 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다.KT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과 산업 전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에 적극 발맞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KT AI·DX 데이는 ABC 사업과 관련해 사내외 성공 사례와 추진 방향을 KT의 모든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에 처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
2020.08.19 0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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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놀이·생태계’…언팩 신제품으로 본 갤럭시 ‘다음 10년’ 혁신 포인트
[스페셜 리포트]- 노트20에서 폴드2까지 5종 공개…하드웨어 강점 극대화하고 제품 다양성 확장[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지난 8월 5일 밤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전자의 신제품 발표회 ‘갤럭시 언팩 2020’에는 역대 최다 관객인 5600만 명이 참여했다. 초청자 위주로 진행해 온 언팩 행사에 3000~4000명 수준이 참석하던 것과 비교하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것이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 노태문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 노트20’ 등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이어 ‘갤럭시 생태계’를 통해 새로운 의사소통 방법과 업무·여가의 혁신을 제시했다. >> 갤럭시 노트20 필기감 개선된 ‘S펜’, MS와의 파트너십으로 업무·학습 파트너로 진화“새로운 갤럭시 노트20와 노트20 울트라는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춘 휴대전화입니다.”(노태문 사장)갤럭시 노트20는 삼성의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이다. 올 초 출시된 갤럭시 S20의 부진을 씻어내기 위한 삼성의 고민이 담겨 있다. S펜 등 핵심 기능을 업그레이드했고 가격은 5세대 이동통신(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19만9000원(울트라 모델은 145만2000원)에 책정됐다. 갤럭시 노트20는 6.7인치 플랫 디스플레이 일반 모델, 6.9인치 에지 디스플레이 울트라 모델 등 두 가지로 출시됐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10이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됐다면 갤럭시 노트20에선 플러스가 빠지고 일반 모델과 최고 성능의 울트라를 선보였다. 두 모델에 대해 시장에선 ‘선택과 집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의 격차로 원가 절감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은 수준을 보이
2020.08.19 09: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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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보다 어려운 ‘코로나 백신’ 확보 전쟁...미국 등 선구매 공세, 한국은 ‘공동구매’ 연합체 참여
[커버스토리=다가오는 2차 팬데믹의 공포…속도 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 유례없는 팬데믹 잠재울 ‘최후의 병기’… 한국은 해외 도입·자체 개발 ‘투 트랙’ 전략으로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맹위 앞에 인간은 속수무책이다. 세계 경기는 침체 일로를 걷고 있다. 이 비상사태를 잠재울 최후의 병기는 ‘백신’으로 통한다. 치료제가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없앤다면 백신은 집단 면역을 통해 대유행의 출구 전략을 만든다.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자들이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165개의 백신 후보 물질이 개발되고 있고 그중 6개는 임상 3상에 들어갔다. 시험 결과에 따라 이르면 올해 말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벌써부터 백신을 둘러싼 확보전이 뜨겁다. 미국과 영국은 선점 전략에 나섰다. 미국은 8월 5일(현지 시간) 존슨앤드존슨과 백신 1억 회 투여본 공급 계약을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에 체결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관련 백신 7억 회 분을 그러모으게 됐다. 영국 시장 분석 기관 에어피니티에 따르면 8월 2일 기준 미국·영국·유럽연합(EU)·일본 등은 코로나19 백신 13억 회 분을 확보했다. 치열한 ‘속도전’…공정한 배분 논란도 1796년 천연두 백신이 만들어진 이후 지금처럼 전 세계 수많은 제약사가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린 적이 없다. 더욱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유례없는 속도전을 치르는 점에서 이목을 모은다. 백신 개발은 일종의 마라톤과 같다. 최소 5년(에볼라 백신) 이상 걸리고 통상 임상 3상만 4~5년씩 진행하면서 10년 이상을 필요로 한다. 모두 완주에 성공하는 것도
2020.08.11 2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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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진화하는 백신 기술...기반기술 플랫폼 활용해 개발 속도전
[커버스토리=다가오는 2차 팬데믹의 공포…속도 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 1796년 천연두 백신이 최초 개발…‘가짜 침입자’ 통해 면역 체계 강화[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전 세계 연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첫 성공 주자는 누가 될까. 백신 개발 선두 주자들의 임상 시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모더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후보군으로 꼽힌다. 중국 기업 가운데 시노백바이오테크, 캔시노바이오로직스도 임상 3상에 들어갔다. 이들이 백신 개발을 앞당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플랫폼 기술이 있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시험을 축약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2단계를 동시에 진행하거나 전임상 단계의 동물 챌린지 실험을 3상 이전에 완료하면 허가해 주는 식이다. 백신은 어떻게 작동하고 구분되며 선두 주자들은 어떤 플랫폼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을까. ‘왕관’처럼 생긴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80~200nm 정도의 크기로,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스파이크 단백질(S protein)을 갖는다. 가장 안쪽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인 RNA가 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스파이크 단백질이 삐죽삐죽 돌출돼 있고 ‘왕관(corona)’처럼 보여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바이러스가 인체에서 감염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세포와 상호 접촉해야 한다.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의 표면에 부착해 세포 안으로 유전자를 침투시킨다. 이때 세포에 부착되는 물질을 수용체라고 한다. 스파이크 단백질과 수용체는 열쇠와 자물통과 같은 관계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03년 유행한 사스(
2020.08.11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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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아는 애널리스트의 ‘감’…이제는 AI가 맡는다
[비즈니스 포커스]- AI리서치 개발한 한국투자증권…애널리스트들이 6개월간 학습 데이터 만들어[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하루에 쏟아지는 3만여 개의 뉴스,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까.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리서치 서비스 ‘에어(AIR : Air Research)’를 통해서다. 에어는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미 있는 뉴스를 선별해 제공한다. 또한 뉴스와 계량 분석을 기반으로 요약된 기업 정보를 보여준다.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R리포트를 통해 하루 종일 시장 상황을 지켜보지 않아도 그날의 핵심 이슈와 주요 종목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애널리스트의 노하우를 담아 뉴스를 분류하고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분석 못하는 ‘스몰캡’ 부문에 집중한국투자증권 고객들은 7월 2일 출시된 서비스를 매일 오후 5시 30분 ‘AIR 데일리(Daily)’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핵심 콘텐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투데이 이코노미 뉴스(Today’s Economy News)’다. AI가 뽑은 주가에 영향을 주는 뉴스가 정리돼 있다. 일종의 석간 주식지 역할을 한다. 이어 ‘투데이 AI 리포트(Today’s AI Report)’로 AI가 선정한 종목들이 주가 추이·뉴스 평가·성장성·수익성·밸류에이션·배당 정도 등 6개 지표와 함께 소개된다. 해당 종목을 클릭하면 개별 보고서로 안내한다. 최근 금융사에서 A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전환 실험이 일어나고 있다. AI를 활용한 트레이딩 시스템, 챗
2020.08.04 16: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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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경제 용어] 펀슈머
펀슈머(Fun+Consumer)는 재미와 소비자를 합친 단어다. 소비할 때 재미를 좇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최근 펀슈머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통·식품 업체에서 펀슈머를 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에서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가 화두가 되면서 펀 마케팅이 활발하다. 특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이 같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최근 편의점업계에서는 이색 젤리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GS25는 7월 7일부터 21일까지 젤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신제품인 ‘똥모양구미’와 ‘단무지 모양젤리’가 젤리 100여 종 중 각각 매출 상위 4위와 7위에 올랐다고 7월 22일 밝혔다. 똥모양구미는 콜라맛 젤리, 단무지 모양젤리는 실제 단무지를 닮았다. GS25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용기면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단무지 모양젤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CU에서는 편의점 도시락과 컵라면 모양으로 만든 젤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참치회 젤리’를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빙그레는 스낵 브랜드 ‘꽃게랑’을 패션 브랜드로 승화시킨 ‘꼬뜨 게랑’을 내놓아 펀슈머들을 공략하고 있다. 빙그레와 G마켓은 7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 동안 티셔츠·마스크·미니백·선글라스 등 꼬뜨 게랑 브랜드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판매했다. 티셔츠와 와이드 오픈 셔츠 등이 매진됐다. 농심은 올해 초 너구리 매운맛을 출시하면서 ‘앵그리 RtA’라는 제품명을 선보였다. 너구리 표기를 뒤집으면 보이는 글자 형태다. 이와 같이 재미를 추구하는 상품은 SNS에서 ‘인싸템’으로 통하고 있다. #가잼비 #재미를
2020.07.31 1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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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전이 달라졌어요”…경험 앞세운 '프로젝트 프리즘' 1년
[비즈니스 포커스]- ‘비스포크’에서 ‘뉴 셰프 컬렉션’까지…‘소비자 중심’ 맞춤형 가전을 만들다[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삼성전자 가전의 철학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이 가전을 혁신 사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백색 가전으로 대표되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이 ‘성능’ 위주로 발전해 왔다면 프로젝트 프리즘은 그간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프로젝트 프리즘은 ‘공급자’ 위주의 대량 생산에서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가전으로 제작의 방향을 전환한다.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다채로운 색상으로 투영되는 것처럼 삼성 가전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삼성 냉장고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삼성전자는 작년 6월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결과물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공개하며 변화의 포문을 열었다. 소비자가 직접 다양한 제품 타입과 소재·색상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냉장고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소비자 관점의 제품은 실제 사업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도입 이후 포화된 국내 냉장고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삼성 냉장고 국내 매출은 상반기 누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했다.프로젝트 프리즘 둘째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세탁’을 선보였다. 비스포크가 제품의 외관과 디자인, 즉 하드웨어에 집중했다면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경험의 혁신에 주안점을 뒀다. 그랑데 AI에 장착된 AI는 사용자의 세탁 패턴을 학습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세
2020.07.28 1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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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장률 -3.3%…수출 56년 만에 ‘최악’
[돈이 되는 경제지표]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올해 2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3.3%를 기록해 분기 기준으로 외환 위기 때인 1998년 1분기(-6.8%)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447조37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월 23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마이너스 1.3%로 1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한국 경제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2003년 카드 사태 때 두 분기 연속 역성장 이후 17년 만이다. 일반적으로 두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 경기 침체로 인식한다. 한국에선 196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1979년 석유파동,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2003년 카드 사태 때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경험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수출이 성장률을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올 2분기 수출 증가율은 마이너스 16.6%로 1963년 4분기(-24.0%) 후 56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고 미국·중국의 갈등이 깊어지자 교역량이 급감한 여파로 분석된다.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주요 수출 대상국의 이동 제한 조치 등으로 자동차·스마트폰 등의 해외 수요가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수출이 급감하자 기업은 투자를 줄였다. 올 2분기 설비 투자 증가율은 마이너스 2.9%를 기록했다. 아파트 건설과 공장, 물류 창고, 댐, 교량 등을 아우르는 건설 투자 증가율은 마이너스 1.3%로 지난해 3분기(-6.4%) 후 가장 낮았다. 민간 소비 증가율은 1.4%로 2015년 4분기(1.8%) 후 5년
2020.07.28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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