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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페이북 고객에 밀리의서재 최대 2개월 무료 이용 혜택
BC카드는 kt밀리의서재와 함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고객을 대상으로 밀리의서재 무료 구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진행된다. BC카드 회원사와 BC바로카드를 포함한 페이북 고객이라면 누구나 ‘밀리의서재 1개월 무료 구독권’을 받을 수 있다.BC카드 회원사(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광주은행, BC바로카드) 포함 페이북 고객이 대상이다. 특히 밀리의서재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첫 달 무료 혜택이 추가로 적용돼 최대 2개월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가입 후 등록할 수 있으며, 혜택은 선착순 2만명에게 제공된다. 프로모션 관련 세부 내용은 페이북 내 이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밀리의서재는 누적 회원 수 100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전자책, 오디오북, 웹툰, 웹소설 등 24만권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이용자는 최근 영화 개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인기 시리즈 ‘토이 스토리’, ‘주토피아’의 원서 및 번역본을 비롯해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자서전 ‘생각하는 기계’를 볼 수 있다. ‘코스피 1만 투자 지도’, ‘평생 월 500만원 받는 월배당 ETF’ 등 경제·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KT그룹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페이북 회원에게 다양한 독서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독서를 더욱 쉽
2026.07.07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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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투자 하우스, AI와 함께라면 가능하죠"
[커버스토리] 베스트셀러의 통찰 - 머신러너·<할 수 있다! AI 주식 투자> 저자매일 아침 6시. 그의 PC에서는 인공지능(AI)이 먼저 깨어난다. 증권 계좌에 접속해 보유 종목을 확인하고, 밤사이 올라온 공시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수집한다. 내용을 요약해 노션 문서에 정리한 뒤 알림을 보낸다. 그 사이 그는 에버노트를 연다. 시장을 복기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적고, 실수와 깨달음을 기록한다. 그렇게 쌓인 메모만 3000개가 넘는다.이 풍경은 증권사 리서치센터도, 헤지펀드 운용실도 아니다. 자동차 분야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 이기복 씨의 일상이다. 필명은 ‘머신러너(Machine Learner)’. 찰리 멍거가 남긴 “일반인이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학습기계가 돼야 한다”에서 이름을 따왔다.그는 올해 <할 수 있다! AI 주식 투자>(에프엔미디어)를 출간했다. AI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현재 5쇄를 찍었다. 책의 부제는 ‘4대 AI로 만드는 막강 1인 투자 하우스’다. 이 씨는 “AI 시대에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자신만의 투자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AI 투자는 ‘종목 추천’이 아니다이 씨는 AI 주식 투자를 ‘AI 주식 추천’과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AI가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 알려주는 서비스가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을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AI를 활용한 투자가 본격화된 지 3년 남짓에 불과한 만큼 성과를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이 씨가 강조하는 것은 투자 결과보다 ‘의사결정 과정’이다. 그는 투자를 운과 실력이 함께 작용하는 영역으로 규정
2026.07.07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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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투자전략 발표… "변화하는 투자 지형, 유연한 경로 탐색"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6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투자전략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에서 하반기 투자전략 테마를 '변화하는 투자 지형, 유연한 경로 탐색(Navigating Shifting Sands)'으로 제시했다.보고서는 하반기 금융시장의 경로를 바꿀 수 있는 네 가지 주요 변수로 에너지 가격, 기업공개(IPO) 확대, 투자자 포지셔닝 변화,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등을 꼽으며, 투자자에게 그만큼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러면서도 경기가 연착륙 흐름을 보이고 기업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만큼,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 자체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상반기 증시에 대해선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불확실성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와 기업이익 성장이 강세장을 떠받쳤다고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변동성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이를 단기 조정 우려로 받아들이기보다 구조적 성장과 자산별 차별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국면으로 해석했다.이 같은 판단을 토대로 제시한 하반기 3대 전략은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의 비중 확대, 신흥시장(EM) 미 달러 표시 채권 선호, 그리고 금과 대체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다.주식에서는 미국 시장의 상대적 전망했다. 탄탄한 기업이익에 유가 안정 가능성이 더해지며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기술주에 접근할 때도 반도체뿐 아니라 인터넷·소프트웨어·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본을 뺀 아시아 주식은 투자
2026.06.30 1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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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창립 44주년 맞아 건강플랫폼 연계 이벤트… 7만5천명에 금융·건강 혜택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의 건강플랫폼과 연계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일상 속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금융·비금융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러닝 서비스 '신한 20+ 뛰어요'와 시니어 특화 걷기 서비스 '신한 50+ 걸어요'를 통해 총 7만5천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 '신한 슈퍼SOL'에서 참여할 수 있는 러닝 챌린지 서비스다. 매일 1㎞ 이상 달리면 기록에 따라 러닝 캐시를 제공하며, 미션과 러닝 크루를 통해 다양한 리워드와 함께 달리는 경험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신한 20+ 뛰어요'에 처음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3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마이신한포인트 77,777포인트 100명 ▲7,777포인트 500명 ▲777포인트 1만명 ▲77포인트 1만9,400명 등이다.'신한 50+ 걸어요'는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캐시백과 건강·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니어 특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신한 50+ 걸어요' 가입 고객 중 선착순 4만5천명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의 디지털 인지기능 검사 프로그램 '기억콕콕'을 무료로 제공한다.'기억콕콕'은 기억력과 주의력은 물론, 이용자가 체감하는 인지 상태와 정서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인지 검사와 심리 설문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
2026.06.30 1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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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콘서트 2026] 윤지호 경제평론가 "반도체 탑2에 50%…나머지는 현금으로 들고 가라"
"장을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반도체 상위 2개 종목에 비중의 절반을 두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가져가야 합니다."여의도 증권가에서 30년 넘게 '투자 나침반' 역할을 해 온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한경 머니콘서트 2026'에서 이같이 말했다.'밸류업 넘어 주가 1만 시대로―하반기 주식 필승 전략'을 주제로 첫 세션 연단에 오른 그는 코스피 상승장의 본질을 '변동성'과 '쏠림' 두 단어로 압축했다.윤 평론가는 "지수가 얼마까지 가느냐를 묻는 분이 많지만, 정작 중요한 건 이 두 단어"라며 "이날 코스피는 오르는데 코스닥은 빠지는 쏠림은 근거 없는 현상이 아니라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진단했다.그가 제시한 잣대는 '현금창출력'이었다. 그는 "기업 가치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현금을 만들어내느냐"라며 "지수 1만이라는 목표보다 그 기업이 계속 돈을 만들 수 있느냐가 본질이다. 주가는 이익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아침 발표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을 두고는 "시장이 환호한 건 이익의 절대 숫자가 아니라 장기 계약을 통해 구조적으로 현금을 확보했다는 점"이라며 "매출 단계에서의 이익률이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전했다.한국 증시의 쏠림에 대해선 수출 통계를 근거로 들었다. 윤 평론가는 "한 품목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시가총액이 실물 경제 규모를 넘어서는 금융자본화가 진행되고 있다. 과거 미국, 일본이 걸어온 길을 한국이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평론가는 "우리가 궁금한 건
2026.06.29 1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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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 '제4회 국내선물옵션 토너먼트 투자대회' 연다
NH선물은 한국거래소의 모든 선물·옵션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국내선물옵션 토너먼트 투자대회'를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5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라운드마다 참가자들이 1대1로 맞붙어 4일간의 누적수익률을 겨루며, 상대방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매 라운드 상대는 무작위로 배정되며, 수익률은 라운드마다 초기화된다.투자대회는 한국거래소의 다양한 선물·옵션 상품을 거래하며 투자 성과를 겨루는 행사로, 개인과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64명을 모집한다. 금융법인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최종 순위 1~3위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와 별도로 대회 기간 전체 누적수익률 1위에게도 별도의 상패가 지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NH선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내 [6062] 화면에서 가능하다.NH선물 관계자는 "랜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대1 매치 형식인 만큼 실전 투자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투자 전략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회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선물·옵션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4: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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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2025 ESG보고서' 발간한 우리은행…은행권 첫 KSSB 공시기준 준용
우리은행은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담은 '2025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NEXT Finance, NEXT Future'를 부제로 한 이번 보고서는 ESG를 통해 다음 세대의 금융과 미래를 책임지고, 지속가능금융과 녹색대전환 등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ESG 공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 체계를 강화한 점이다. 우리은행은 은행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재무적 요인까지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실시해 영향의 크기와 범위,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이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AI Media Index(AI 평판리스크 지수)'를 활용해 ESG 관련 뉴스의 보도량과 중요도를 정밀 분석·검증했다. 이를 통해 중대 이슈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는 설명이다.이 같은 평가를 거쳐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AX·DX 혁신 △기후변화 대응 △ESG금융 확대를 4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공시 체계도 한층 고도화했다. 우리은행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공시기준을 준용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공시 체계에 따라 도출된 중대 이슈를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개 핵심 영역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공개했다.보고서에는 ESG 경영의 실질적인 성과도 담겼다. 우리은행은 2025년 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4,686톤 감축했다. 또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까지 확대해
2026.06.25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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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생명·화재 총동원…생산적 금융 가동
[커버스토리] 금융그룹이 뛴다 - 삼성금융네트워크정부가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삼성금융네트워크가 입체적 자본 공급 전략을 가동한다. 단기 수익에 머물지 않고 혁신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과 국가 핵심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장기 자본을 본격 투입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삼성증권은 2028년까지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공여와 지분성 투자 등을 포함한 모험자본 5조 원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연도별 모험자본 의무비율인 2026년 10%, 2027년 20%, 2028년 25%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해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5조 모험자본으로 혁신 기업 전 생애 지원삼성증권은 혁신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1월 신기술사업금융업(신기사)에 신규 등록한 이후 비상장 벤처기업의 시리즈A 단계부터 프리 기업공개(IPO), 상장 메자닌 투자까지 단계별 자금을 공급해 왔다.특히 ‘강소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기업금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삼성증권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연결하는 차별화된 모험자본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500~1000개 기업고객 풀(pool)을 토대로 자체 크레디트 유니버스(credit universe)를 관리한다. 삼성증권 측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신용공여를 제공하는 등 기업이 필요할 때 우산을 내어주는 동반자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들어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다. 올 들어 프리 IPO 투자 7건을 집행했으며, 벤처캐피털(VC) 블라인드 펀드 출자도 본격화했다. 하반기에는 인공지
2026.06.25 0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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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IMA…개인투자자에게 대체투자 문을 열다
[커버스토리] 금융그룹이 뛴다 - 한국투자금융그룹한국투자증권이 탄탄한 자본력과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의존하는 과거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 정책에 발맞춘 단계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5월 15일 발표된 실적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75.1% 늘어난 7847억 원으로 집계되며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증권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조 원을 넘기며 독보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과시한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들어서도 1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 원에 근접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높아진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쏠림 없는 수익 구조가 힘이다이러한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는 특정 부문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 잡힌 수익 구조가 꼽힌다. 지난 1분기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부문별 수익 비중을 살펴보면 운용(trading) 부문이 3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위탁매매(BK)가 33.3%, 기업금융(IB)이 18.6%, 자산관리(WM)가 9%를 기록하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각 사업 부문이 긴밀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구조다. 특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운용 부문은 금리, 환율, 주식, 채권 등 거시경제 변수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전체 실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
2026.06.24 0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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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발행어음으로 10조… 모험자본 시대 연다
[커버스토리] 금융그룹이 뛴다 - 미래에셋금융그룹미래에셋금융그룹이 혁신 기업 지원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 청사진을 밝혔다. 투자은행(IB) 비즈니스와 자기자본투자(PI)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혁신 기업 대상 기업금융을 확대하고, 중소·중견·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고객 자금을 활용한 투자 확대, 조직·인력 개편, 리서치 강화 등을 통해 생산적 금융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미래에셋증권은 우선 모험자본 투자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모험자본 투자 비율을 2026년 19%, 2027년 32%, 2028년 39%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투자 규모 역시 2026년 1조6000억 원, 2027년 2조8000억 원, 2028년 3조7000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수준과 비교하면 수년 내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모험자본 투자 3단계 확대 로드맵단계별 전략도 구체화했다. 2026년에는 안정적인 투자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포트폴리오 안정화를 우선 추진하면서 중견기업 투자와 대출, 국민성장펀드 참여 등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7년에는 투자 대상을 적극 발굴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F) 등 전문 투자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수익률 확보와 신규 사업 영역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2028년에는 메자닌(CB·BW) 투자와 장기 투자 비중을 높이며 본격적인 투자 규모 확대에 들어간다.발행어음과 IMA를 활용한 생산적 금융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발행어음·IMA 고객 자금을 기반으
2026.06.23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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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그랜드 투어’는 왜 CEO의 경영 교과서가 되었나
- 세계 52개국에서 발견한 삶과 경영의 통찰…<CEO의 그랜드 투어> 출간18세기 유럽 귀족 청년들의 ‘그랜드 투어(Grand Tour)’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었다. 로마와 파리, 이탈리아와 그리스를 중심으로 유럽 대륙을 장기간 순회하며 문명과 역사, 철학과 예술을 체득하는 일종의 ‘최종 교육 과정’이자 상류층의 통과 의례였다.이 고전적 개념이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의 언어로 다시 해석됐다. 세계 52개국을 누비며 40여 년간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의 CEO로 활동해온 이강호 PMG·프런티어 코리아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사유를 바탕으로 책 <CEO의 그랜드 투어>를 출간했다.책은 18세기 유럽 귀족들의 교육 여행이었던 그랜드 투어를 현대 기업 경영과 리더십, 글로벌 인문학의 관점에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괴테에서 바이런, 그리고 현대 CEO까지 이어진 ‘그랜드 투어’그랜드 투어는 유럽 문화 전반에 깊은 영향을 남겼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1786~1788년 신분을 숨기고 ‘필립 뮐러’라는 가명으로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로마의 고대 유적과 나폴리의 자연은 그의 창작 세계를 회복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기행>을 집필했다. 미완의 대작 <파우스트> 역시 이 시기의 경험이 재집필의 동력이 됐다.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1809년부터 유럽 대륙 여행을 떠나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터키 등 남유럽과 지중해를 중심으로 이동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를 집필하며 낭만주의 문학의 중심 인물로 떠올랐다.또한 훗날 레스터 백작이 된 토머스 코크는 15세부터 6년간 유럽을 여행하며 고대 로마 조각과 르네상스 미술품을
2026.06.22 15: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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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1264개 기업 키웠다…창업 생태계의 든든한 축
[커버스토리] 금융그룹이 뛴다 -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IBK금융그룹이 모행과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정체성을 토대로 각 계열사가 업권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분담하면서도, 그룹 차원의 통합 추진체를 통해 자금 공급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있다.IBK기업은행은 2030년까지 5년간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해 300조 원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부문에 250조 원, 벤처·투자·인프라 부문에 20조 원, 소비자 중심·신뢰 금융·자회사 부문에 37조9000억 원 등 총 307조 원 규모의 자금 공급 계획을 제시했다.3영업일 심사·기술력 평가…IBK 심사 체계 바꿨다중소기업 대출 공급 목표도 확대한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 공급 목표를 지난해 64조 원에서 올해 66조 원으로 상향했다. 지방 중소기업 지원 규모 역시 22조 원에서 24조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지방 중소기업 지원 실적은 25조4000억 원으로 목표 대비 115.7%를 달성했으며,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모험자본 공급도 강화한다. 초기 스타트업 대상 벤처투자도 2023~2025년 2조5000억 원 목표에서 2026~2028년 3조5000억 원으로 1조 원 상향 조정됐다. 초기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려 민간 투자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생산적 금융 심사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지난 3월에는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혁신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전담심사반'을 신
2026.06.22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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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회장 직접 진두지휘…108조 실행 체계 가동
[커버스토리] 금융그룹이 뛴다 - NH농협금융그룹NH농협금융그룹이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DNA를 기업금융 전반으로 확장한다. 2030년까지 총 108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는 ‘NH상생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자금 운용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동산과 가계대출 중심으로 흘러 온 금융 자금의 물꼬를 첨단 산업과 벤처기업, 지역경제로 돌려 ‘실물경제와 금융, 지역과 농업의 동반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농협금융이 추진하는 ‘NH상생성장 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에 걸쳐 생산적 금융 93조 원, 포용적 금융 15조 원 규모의 자금 공급을 골자로 한다.모험자본·기업대출·국민성장펀드…3축 전략 가동먼저, 생산적 금융 93조1290억 원은 ‘기업 잠재력의 씨앗을 거목으로 키워내는 경작 금융’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첫째, 투자 부문에 19조4460억 원이 배정됐다. 이 가운데 모험자본 공급에 12조8000억 원이 책정됐으며, 인프라·벤처캐피털 투자 5조2420억 원, 농식품 기업 투자 2040억 원, 펀드 조성 1조2000억 원이 포함된다.둘째, 기업대출 부문에서 5년간 63조6830억 원이 풀릴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창업벤처기업 지원에 29조5000억 원,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14조2040억 원, 지역특화산업 지원에 11조5000억 원, 수출 기업 지원에 8조4790억 원이 배분된다.여기에 별도로 국민성장펀드에 매년 2조 원씩 5년간 총 10조 원이 출자된다.생산적 금융 자금은 2026년 16조4720억 원을 시작으로 2027년 17조8550억 원, 2028년 18조7820억 원, 2029년 19조7140억 원, 2030년 20조3060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공급
2026.06.19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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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으로 기업금융 명가 재건
[커버스토리] 금융그룹이 뛴다 - 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이 범그룹 차원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핵심 축으로 생산적 금융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2030년까지 총 80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지원을 추진하는 게 목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협의회를 주재하며 그룹 차원의 실행 체계로 관리하는 점이 특징이다.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부동산·가계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됐던 자금 흐름을 첨단 산업과 벤처·혁신 기업, 지역 산업 등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영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에 대한 금융권 최초의 프로젝트다.협의회·전담조직·상품까지…실행 체계 3종 세트80조 원 가운데 생산적 금융 규모는 73조 원이다. 국민성장펀드 참여 10조 원, 그룹 자체 투자 7조 원, 융자 56조 원으로 구성돼 있다. 융자 부문은 인공지능(AI)ㆍ바이오ㆍ방산 등 첨단전략산업, 지역 소재 우수기술 기업, 혁신 벤처기업, 국가주력산업 수출 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이 중심이 된다.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우리은행은 12대 첨단전략산업 중심 유망 산업에 대한 적시성 있는 여신 지원과 효율적 관리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2026년 1분기 기준, 우리금융그룹의 연결 총자산은 612.6조 원이며 보통주자본비율(CETI)은 13.6%다.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와 우량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우리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일회성 계획이 아닌 그룹 차원의 실행 과제로 관리하기 위해 별도 협의체도 운영
2026.06.18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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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옅어졌지만 프리미엄은 아직”
[머니 토크]‘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활성화가 새 정부 경제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자금 흐름도 부동산 중심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유동성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금융이 기술 혁신과 산업 전환, 지역 성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공개(IPO)와 세컨더리 시장, 비상장 투자 생태계, 모험자본 공급 확대 같은 과제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난 5월 12일, 자본시장 정책을 이끌어 온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장과 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B1부문대표,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이 한자리에 모여 생산적 금융의 방향성과 은행·증권의 역할 변화, IPO 제도 개선,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 등 한국 자본시장의 미래 과제를 심도 있게 짚어봤다. 이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옅어졌지만 진정한 ‘프리미엄’ 시대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월 상호관세 부과 당시 코스피가 2240선이었는데, 1년도 안 돼 8000을 바라본다.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장(이하 서 전 회장) “2023년 10월 협회에 부임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았던 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였다. 기업 거버넌스를 투명하게 하고 주주 환원 정책만 제대로 하면, 당시 2200 수준에서 5000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봤다. 당시 우리나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 수준이었다. 미국은 3을 넘었고, 이머징마켓 평균도 1.8 정도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인 우리가 이머징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었다. 제도적 결함과 정책&mid
2026.06.17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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