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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가들의 최대 관심은 '부의 이전'…2025년도 미국 주식 유망”

    [머니 토크] 국내 금융권의 자산관리(WM)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여성 리더 3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KB증권을 대표하는 여성 임원이자, 자산관리 부문에서 역사를 써온 ‘1세대 PB’들이다. 여성 리더 3인을 통해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현주소와 재테크 전망을 들어봤다. -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 주요 역할은 무엇인가. 염정주 신한투자증권 청담금융센터장·상무(...

    2024.12.02 06:04:41

    “자산가들의 최대 관심은 '부의 이전'…2025년도 미국 주식 유망”
  • AI 수혜주 차익실현 한 '보스톤의 현인'

    [대가들의 포트폴리오] ‘보스톤의 현인’ 가치투자자로 불리는 세스 클라먼이 이끄는 바우포스트 그룹은 지난 3분기(7~9월) 포트폴리오에서 2분기 가장 많이 매도했던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식을 다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런 버핏과 마찬가지로 클라만은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 기술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에 편승해 왔다. 연초 AI 음성 회사, 데이터센터, 웹 추천 플랫폼 등 AI 관련 주식들을 대거 사들였지만 ...

    2024.12.02 06:04:19

    AI 수혜주 차익실현 한 '보스톤의 현인'
  • 다가온 '킹달러' 시대…환율 1400원대가 뉴노멀

    [마켓 트렌드]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훌쩍 넘어섰다. 2022년 11월 7일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다. 미국 공화당이 대통령과 상·하원 선거를 싹쓸이하는 ‘레드 스위프(red sweep)’ 여파로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출범 초기 경기 부양 기대로 '킹달러 시대&#...

    2024.12.02 06:04:10

    다가온 '킹달러' 시대…환율 1400원대가 뉴노멀
  • 금 채굴에 투자해볼까…매수 타이밍 부각되는 '뉴몬트'

    [글로벌 종목탐구] 세계 최대 금광 기업 뉴몬트 주가가 20일 넘게 폭락해 올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승리 후 상승장에서 나 홀로 고전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데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작된 주가 하락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금값이 트로이온스당 27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미국 대선 후 약세로 돌아선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뉴몬트의 최근 주가...

    2024.12.02 06:02:16

    금 채굴에 투자해볼까…매수 타이밍 부각되는 '뉴몬트'
  • 퇴직연금 19년…수익률 개선의 키는

    [커버스토리] 대개혁 시작된 퇴직연금 400조 원 ‘머니 무브’가 시작됐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다른 금융사의 계좌로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10월 31일 시행되면서다. 퇴직연금 사업자를 바꾸기 위해 기존에는 운용 상품을 해지해야 했다면, 이제는 투자 상품 그대로 회사만 옮기는 게 가능해졌다. 금융사들은 대규모 마케팅 공세로 ‘뺏고 뺏기는’ 경쟁을 시작했다...

    2024.12.02 06:01:18

    퇴직연금 19년…수익률 개선의 키는
  • 1대1 연금 고객 전담제 운영…개인화된 자산관리 강점

    [커버스토리] 퇴직연금 강자들 – 우리은행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퇴직연금이 강조되면서 ‘수익률 향상’과 ‘운용 효율성 제고’가 핵심 어젠다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은행은 선제적 대응과 촘촘한 고객 관리로 수익률과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얻는다.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23년 연금사업그룹을 신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

    2024.12.02 06:01:14

    1대1 연금 고객 전담제 운영…개인화된 자산관리 강점
  • ETF 상품 확충에 초점…33만 명 수익률 개선 관리

    [커버스토리] 퇴직연금 강자 - 신한은행 퇴직연금은 노후 대비를 위한 안전자산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에는 ‘수익률 제고’가 핵심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안정성을 넘어 적극적인 자산 증식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와 맞물리며 퇴직연금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자산관리 니즈에 맞춰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한 고객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업계 최초로 퇴직...

    2024.12.02 06:01:09

    ETF 상품 확충에 초점…33만 명 수익률 개선 관리
  • '사면초가' 삼성전자, 본질 경쟁력에도 의구심

    [종목 집중탐구] 삼성전자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 11월 4만 원대로 주저앉으며 시가총액 300조 원이 붕괴한 이후 주가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한 영향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추락에 국내 증시의 저점 논쟁도 불거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등 모멘텀이 보이지 않...

    2024.12.02 06:00:11

    '사면초가' 삼성전자, 본질 경쟁력에도 의구심
  • 미국 우선주의 시대의 포트폴리오 전략

    [마켓] 투자 인사이트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었다. 선거 직전까지 다수의 기관이 박빙의 대결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압승이었다. 시장은 즉각적으로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수혜 자산 투자)에 나섰고, 미국 주식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1기 당시와는 달리 공화당이 대통령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고 대법관도 보수 진영이 많아 정책 영향력이 과거 대비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

    2024.12.02 06:00:08

    미국 우선주의 시대의 포트폴리오 전략
  • [머니 토크] “기업 인수할 때 회사식당과 화장실부터 봅니다”

    [머니 토크]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 ‘미스터 반도체’, 진대제 회장.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스탠퍼드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를 받은 뒤 미국 IBM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16메가바이트(MB), 256MB D램을 개발하며 한국 반도체 세계 제패를 이끌었다.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는 진 회장이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뒤 2006년 55세의 나이로 창업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진 회장...

    2024.11.04 10:48:55

    [머니 토크] “기업 인수할 때 회사식당과 화장실부터 봅니다”
  • 패션 브랜드 아베크롬비의 변신…Z세대 핫템으로 부활

    [글로벌 핫 종목] 말 그대로 상전벽해다. 외모 차별에 인종 차별까지 일삼던 '문제아'에서 젊은 소비자들의 '핫템'(인기 품목)으로 거듭난 미국 패션 브랜드 아베크롬비앤드피치 얘기다. '차별이 정체성'이라는 오명으로 철저하게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던 아베크롬비는 불과 몇 년 새 한번쯤 걸쳐보고 싶은 힙한 패션 브랜드로 환골탈태했다. 제품군에서부터 타깃 고객층까지 '다 바꿔야 산다'는 과...

    2024.11.04 10:40:41

    패션 브랜드 아베크롬비의 변신…Z세대 핫템으로 부활
  • 중국 증시 랠리 이어 갈까...고민 빠진 중학개미

    [마켓 트렌드] 중국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9월 말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10월 급등락을 반복하는 널뛰기 장세를 지속했다. 중국 상장지수펀드(ETF)의 괴리율 변동성도 커졌다. 중국 증시 회복을 기다렸던 중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일주일간 중국 지수와 관련 ETF의 수익률은 30% 가까이 치솟았다. 잇따라 발표된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정책 패키지의 영향...

    2024.11.04 08:15:11

    중국 증시 랠리 이어 갈까...고민 빠진 중학개미
  • “상법 개정·거버넌스 개선이 밸류업의 성공 분수령”

    [커버스토리] 밸류업 좌담회 “밸류업 지수는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너무 성급하게 발표됐다”, “진정한 밸류업을 위해서는 거래소가 먼저 밸류업 돼야 한다”, “지배주주가 있는 대기업의 경우 ‘무늬만 밸류업’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10월 14일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 빌딩에서 진행된 밸류업 좌담회에서는 ‘쓴소리’가 쏟아졌다. 밸류업...

    2024.11.04 06:02:06

    “상법 개정·거버넌스 개선이 밸류업의 성공 분수령”
  • “지배주주도 주가 상승·배당 확대 반기게 만들어야"

    [파이낸스] 인터뷰 밸류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이해 충돌’ 이슈로 요약된다.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충돌 문제에서, 기업 저평가가 심화되고 있다.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국내 지배구조 연구의 1인자로 평가받은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에게 해법을 물어봤다. -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가 왜 중요한가. “상장 기업이라면 기업 가치 극대화는 당연한 목표다. 우리가 재무 관리에서 기본이라고 가르치는...

    2024.11.04 06:02:04

    “지배주주도 주가 상승·배당 확대 반기게 만들어야"
  • 나눔으로 행복을 채우다…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100년 농협'

    [2024 사회공헌 우수기업] 농협중앙회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나눔의 기쁨을 원동력으로 삼아 농업인과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농협은 협동조합이라는 특성을 살리고 계열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전국에 있는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밀착해 지역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전국의 12...

    2024.11.04 06:01:59

    나눔으로 행복을 채우다…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100년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