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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view] 럭셔리 그 이상을 허(許)하다

    포시즌스(Four Seasons)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스위트룸급 일반 객실, 금박 사우나, 옥으로 만든 젓가락….’ 베일을 벗은 세계 최고 럭셔리 호텔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그 화려함으로 명성을 입증했다. 포시즌스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세계를 루보쉬 바타(Lubosh Barta) 총지배인이 안내했다.‘44만5000원(세금 별도, 성인 2인 기준)’. 포시즌스호텔 서울의 가장 저렴한 일반 객실 가격이다. 2015년 10월의 첫날,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상륙한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서울 시내에서 가장 비싼 특급 호텔’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루보쉬 바타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고품격 서비스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운을 뗐다.“포시즌스호텔 홍콩에서 하루 묵는 비용은 700달러(82만 원), 영국 런던에서는 900달러(106만 원),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700달러, 일본 도쿄에서는 550달러(65만 원) 정도의 숙박비가 필요합니다. 포시즌스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40만 원대의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질 것입니다.”만다린오리엔탈, 페닌슐라와 함께 3대 럭셔리 호텔로 꼽히는 포시즌스는 높은 가격에도 팬층이 두텁다. 세계 부호들의 사교장으로 통할 정도. 전용기인 ‘포시즌스 프라이빗 제트(Private Jet)’를 운영하는 유일한 호텔이기도 하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와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알 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이 호텔 체인의 최대주주라는 점도 럭셔리 이미지를 더한다. 럭셔리 호텔 포시즌스가 지향하는 것은 최대(最大)가 아닌 최고(最高)다. 지상 25층, 지하 7층 건물에 스위트룸 43개 등 객실 317개를 갖춘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덩

    2016.01.12 20:35:07

    [interview] 럭셔리 그 이상을 허(許)하다
  • [interview] 럭셔리 그 이상을 허(許)하다

    포시즌스(Four Seasons)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스위트룸급 일반 객실, 금박 사우나, 옥으로 만든 젓가락….’ 베일을 벗은 세계 최고 럭셔리 호텔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그 화려함으로 명성을 입증했다. 포시즌스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세계를 루보쉬 바타(Lubosh Barta) 총지배인이 안내했다.‘44만5000원(세금 별도, 성인 2인 기준)’. 포시즌스호텔 서울의 가장 저렴한 일반 객실 가격이다. 2015년 10월의 첫날,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상륙한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서울 시내에서 가장 비싼 특급 호텔’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루보쉬 바타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고품격 서비스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운을 뗐다.“포시즌스호텔 홍콩에서 하루 묵는 비용은 700달러(82만 원), 영국 런던에서는 900달러(106만 원),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700달러, 일본 도쿄에서는 550달러(65만 원) 정도의 숙박비가 필요합니다. 포시즌스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40만 원대의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질 것입니다.”만다린오리엔탈, 페닌슐라와 함께 3대 럭셔리 호텔로 꼽히는 포시즌스는 높은 가격에도 팬층이 두텁다. 세계 부호들의 사교장으로 통할 정도. 전용기인 ‘포시즌스 프라이빗 제트(Private Jet)’를 운영하는 유일한 호텔이기도 하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와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알 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이 호텔 체인의 최대주주라는 점도 럭셔리 이미지를 더한다. 럭셔리 호텔 포시즌스가 지향하는 것은 최대(最大)가 아닌 최고(最高)다. 지상 25층, 지하 7층 건물에 스위트룸 43개 등 객실 317개를 갖춘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덩

    2016.01.12 20:35:07

    [interview] 럭셔리 그 이상을 허(許)하다
  • [ceo] 여자 정주영이라 불리는 작은 거인

    카드, 화장품, 정보기술(IT) 등 인수·합병(M&A)으로 거느리는 기업이 10여 개에 특허는 200여 개. 박혜린 라미화장품 회장의 경영은 ‘혁신’을 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사업이 골프보다 재미있다”는 별난 최고경영자(CEO)다.서울 성수1가의 한 사무실에서 촬영 중인 그를 처음 봤을 때 한눈에 CEO임을 알아보기는 어려웠다. 150cm가 조금 넘는 작은 키에, 체크무늬 원피스 속 가녀린 몸매, 웨이브 진 긴 머리를 한 그는 머릿속에 정형화된 CEO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이야기를 나눌수록 박 회장이 왜 혁신적 CEO인지, 죽어가는 기업을 살리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지 수긍할 수 있었다. “예쁘죠”, “너무 좋아요”, “할 게 너무 많아요”. 사업 얘기를 할 때 그의 눈은 반짝반짝 빛이 났고, 자부심이 뚝뚝 묻어났다.박 회장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승부사다. ‘여자 정주영’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그의 거침 없는 사업가적 면모 때문일 것이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92년부터 24년간 사업에 뛰어들어 10여 차례에 이르는 M&A로 회사를 키워냈다. 화장품 회사에서 IT 업체까지 변주의 폭도 넓고 깊다. 2004년 카드대란의 여파로 흔들리던 바이오스마트를 인수해 업계 1위로 성장시켰고, 2009년에는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옴니시스템을 사들였다. 또한 같은 해 화장품 제조사인 한생화장품을 인수했고, 2013년에는 라미화장품을 인수해 글로벌 회사로 육성하고 있다. 이처럼 죽어가던 회사들이 박 회장을 만나 ‘알짜’ 회사로 거듭나는 과정도 놀랍거니와, 전혀 다른 색깔의 이 업체들이 서로 협력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 기업의 연 매출은 2000억 원을 상회해

    2016.01.12 20:23:45

    [ceo] 여자 정주영이라 불리는 작은 거인
  • [ceo] 여자 정주영이라 불리는 작은 거인

    카드, 화장품, 정보기술(IT) 등 인수·합병(M&A)으로 거느리는 기업이 10여 개에 특허는 200여 개. 박혜린 라미화장품 회장의 경영은 ‘혁신’을 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사업이 골프보다 재미있다”는 별난 최고경영자(CEO)다.서울 성수1가의 한 사무실에서 촬영 중인 그를 처음 봤을 때 한눈에 CEO임을 알아보기는 어려웠다. 150cm가 조금 넘는 작은 키에, 체크무늬 원피스 속 가녀린 몸매, 웨이브 진 긴 머리를 한 그는 머릿속에 정형화된 CEO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이야기를 나눌수록 박 회장이 왜 혁신적 CEO인지, 죽어가는 기업을 살리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지 수긍할 수 있었다. “예쁘죠”, “너무 좋아요”, “할 게 너무 많아요”. 사업 얘기를 할 때 그의 눈은 반짝반짝 빛이 났고, 자부심이 뚝뚝 묻어났다.박 회장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승부사다. ‘여자 정주영’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그의 거침 없는 사업가적 면모 때문일 것이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92년부터 24년간 사업에 뛰어들어 10여 차례에 이르는 M&A로 회사를 키워냈다. 화장품 회사에서 IT 업체까지 변주의 폭도 넓고 깊다. 2004년 카드대란의 여파로 흔들리던 바이오스마트를 인수해 업계 1위로 성장시켰고, 2009년에는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옴니시스템을 사들였다. 또한 같은 해 화장품 제조사인 한생화장품을 인수했고, 2013년에는 라미화장품을 인수해 글로벌 회사로 육성하고 있다. 이처럼 죽어가던 회사들이 박 회장을 만나 ‘알짜’ 회사로 거듭나는 과정도 놀랍거니와, 전혀 다른 색깔의 이 업체들이 서로 협력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 기업의 연 매출은 2000억 원을 상회해 웬만한

    2016.01.12 20:19:11

    [ceo] 여자 정주영이라 불리는 작은 거인
  • [Big story] 마음의 고향 ‘세컨드하우스’에 살까

    도심의 빌딩숲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이제 쉬엄쉬엄 시골 흙길을 걷고 싶은 것이 욕심일까. 반백 즈음에 새로운 전환점을 찾는 이들이 많다. 고향을 닮은 ‘세컨드 하우스’에서 오도이촌(五都二村) 생활을 꿈꿔본다.마른 장작이 타닥타닥 불꽃으로 타오르는 걸 지켜보는 일은 참으로 마음 편하고 따뜻했다. 벌겋게 타오르던 장작불이 꺼져갈 즈음, 감자나 고구마를 넣어 간식거리를 만드는 것 또한 더없는 즐거움이었다.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오미숙 씨의 가슴 속에 머무르던 어린 시절 한옥의 풍경이다. 그 한옥의 풍경을 풀 향기처럼 간직하고 살다 40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다시 시골생활을 감행할 용기를 내게 됐다.“귀소본능이 있어서일까요. 고향에서 어릴 때 살던 집이 그리웠어요. 누구나 그러하듯 자식 키워내고 할 일 하느라 정신없이 살다 보니 중년이 됐는데, 이제는 ‘더러 쉬며 가자’ 하는 생각에 고향집을 닮은 집을 찾아다니게 됐어요.”고등학생 자녀가 있기에 그의 선택은 일주일 중 닷새는 도시에서 보내고 이틀은 시골에 머무르는 오도이촌 생활. 2013년 2500만 원을 들여 충남 서천의 농가주택을 구입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있음으로 낭만적인 농가주택을 짓겠다고 큰소리쳤지만, 농가주택 개조는 눈물, 콧물 다 뺀 고단한 여정이었다. “오래전의 흙집과 대들보, 대청마루 있는 시골집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흙벽이 무너져 있고, 서까래 사이 흙이 무너지고…. 시골집이란 정말 복병이 천지에 숨어 있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 같았어요.”결국 집값보다 2배나 공사비를 들여 한 달여 만에, 그토록 그리던 세컨드 하우스의 주인이 됐다. 2013년 7월

    2016.01.12 20:08:29

    [Big story] 마음의 고향 ‘세컨드하우스’에 살까
  • [Big story]세계 전사(戰史)로 보는 투자전략

    투자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세계다. 좋은 투자 전략이란 좋은 생존 전략이다. 수많은 세계 전사(戰史)에서 승리를 누리는 쪽은 자신이 보유한 모든 자산과 주변 환경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한 진형이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냉혹한 투자 시장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성향 및 투자 여건을 효율적으로 고려한 자산 배분 전략이 중요하다.세계 전쟁사에 빛나는 군대의 전략을 통해 나만의 생존 전략을 수립해보자. 삼성증권이 고려군, 스파르타군, 독일군, 몽골군 등 4개 군대의 주요 전략을 재해석한 신자산 배분 모델을 제안했다.고려군, 국난을 극복하는 ‘무조건 守城’ 중원의 주인이었던 송나라까지 굴복시킨 거란이 세 차례에 걸쳐 대군을 일으켜 고려를 침략했음에도 끝내 고려는 함락시키지 못했다. 험준한 산성에 의지한 채 일치단결해 싸우는 고려군민들을 격파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고려군은 중원을 향한 고구려군의 기상은 잃어버렸을지 모르나, 최소한 수성을 통해 침략자를 물리치는 소위 청야전술(淸野戰術)은 제대로 계승했다. 청야전술이란 대규모의 침략군이 내습했을 때 적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수물자는 모두 태워 버리고 모든 주민과 지방군은 험준한 산성으로 피신해 적의 보급로를 위협함으로써 적이 스스로 지쳐 물러나도록 하는 전술이다.그러나 청야전술이 가지는 약점이 있다. 즉 ‘지키기만 해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것. 고려군은 침략해 오는 거란군을 잘 막아냈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얻은 실익도 많지 않았다. 극단적인 위험에 대응하는 ‘국난 극복용’ 이외에는 효용성이 적다.고려군의 '청야전술형' 자산배분전체 자산의 67%

    2016.01.12 19:59:01

    [Big story]세계 전사(戰史)로 보는 투자전략
  • [Big story] 마음의 고향 ‘세컨드하우스’에 살까

    도심의 빌딩숲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이제 쉬엄쉬엄 시골 흙길을 걷고 싶은 것이 욕심일까. 반백 즈음에 새로운 전환점을 찾는 이들이 많다. 고향을 닮은 ‘세컨드 하우스’에서 오도이촌(五都二村) 생활을 꿈꿔본다.마른 장작이 타닥타닥 불꽃으로 타오르는 걸 지켜보는 일은 참으로 마음 편하고 따뜻했다. 벌겋게 타오르던 장작불이 꺼져갈 즈음, 감자나 고구마를 넣어 간식거리를 만드는 것 또한 더없는 즐거움이었다.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오미숙 씨의 가슴 속에 머무르던 어린 시절 한옥의 풍경이다. 그 한옥의 풍경을 풀 향기처럼 간직하고 살다 40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다시 시골생활을 감행할 용기를 내게 됐다.“귀소본능이 있어서일까요. 고향에서 어릴 때 살던 집이 그리웠어요. 누구나 그러하듯 자식 키워내고 할 일 하느라 정신없이 살다 보니 중년이 됐는데, 이제는 ‘더러 쉬며 가자’ 하는 생각에 고향집을 닮은 집을 찾아다니게 됐어요.”고등학생 자녀가 있기에 그의 선택은 일주일 중 닷새는 도시에서 보내고 이틀은 시골에 머무르는 오도이촌 생활. 2013년 2500만 원을 들여 충남 서천의 농가주택을 구입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있음으로 낭만적인 농가주택을 짓겠다고 큰소리쳤지만, 농가주택 개조는 눈물, 콧물 다 뺀 고단한 여정이었다. “오래전의 흙집과 대들보, 대청마루 있는 시골집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흙벽이 무너져 있고, 서까래 사이 흙이 무너지고…. 시골집이란 정말 복병이 천지에 숨어 있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 같았어요.”결국 집값보다 2배나 공사비를 들여 한 달여 만에, 그토록 그리던 세컨드 하우스의 주인이 됐다. 2013년 7월

    2016.01.12 19:55:50

    [Big story] 마음의 고향 ‘세컨드하우스’에 살까
  • [Big story]세계 전사(戰史)로 보는 투자전략

    투자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세계다. 좋은 투자 전략이란 좋은 생존 전략이다. 수많은 세계 전사(戰史)에서 승리를 누리는 쪽은 자신이 보유한 모든 자산과 주변 환경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한 진형이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냉혹한 투자 시장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성향 및 투자 여건을 효율적으로 고려한 자산 배분 전략이 중요하다.세계 전쟁사에 빛나는 군대의 전략을 통해 나만의 생존 전략을 수립해보자. 삼성증권이 고려군, 스파르타군, 독일군, 몽골군 등 4개 군대의 주요 전략을 재해석한 신자산 배분 모델을 제안했다.고려군, 국난을 극복하는 ‘무조건 守城’ 중원의 주인이었던 송나라까지 굴복시킨 거란이 세 차례에 걸쳐 대군을 일으켜 고려를 침략했음에도 끝내 고려는 함락시키지 못했다. 험준한 산성에 의지한 채 일치단결해 싸우는 고려군민들을 격파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고려군은 중원을 향한 고구려군의 기상은 잃어버렸을지 모르나, 최소한 수성을 통해 침략자를 물리치는 소위 청야전술(淸野戰術)은 제대로 계승했다. 청야전술이란 대규모의 침략군이 내습했을 때 적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수물자는 모두 태워 버리고 모든 주민과 지방군은 험준한 산성으로 피신해 적의 보급로를 위협함으로써 적이 스스로 지쳐 물러나도록 하는 전술이다.그러나 청야전술이 가지는 약점이 있다. 즉 ‘지키기만 해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것. 고려군은 침략해 오는 거란군을 잘 막아냈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얻은 실익도 많지 않았다. 극단적인 위험에 대응하는 ‘국난 극복용’ 이외에는 효용성이 적다.고려군의 '청야전술형' 자산배분전체 자산의 67%

    2016.01.12 19:55:26

    [Big story]세계 전사(戰史)로 보는 투자전략
  • [Big story] 1억 원의 머니게임

    병신년, 새해 투자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줄 투자 대상은 어떤 게 좋을까. “1억 원이 생긴다면…”이란 다소 발칙한 화두로, 투자 고수들의 지혜를 엿봤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주식중개인이었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처음 주식투자의 세계에 눈을 떴다. 열한 살 때 그가 샀던 주식 3주는 오늘날 그가 이룬 거대한 부의 바탕이 됐다. 투자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씨앗이다. 2016년 새해 금융시장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무려 7년간이나 이어졌던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린 직후 글로벌 투자 시계(視界)는 흐릿하다. ‘가 보지 않은 길’ 앞에 섣불리 발걸음을 떼기 어려운 이들이 많으리라. 그래서 전문가 3인의 지혜를 엿봤다. 김시영 MFC 대표,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 아기곰 부동산칼럼니스트의 소신 있는 투자 이야기를 들어보시라. 그들의 투자 제안에 용기를 얻고, 투자의 세계를 즐겨보기를.이번 머니게임의 단위는 1억 원이다. 금융, 부동산, 대안투자 등을 위한 최소한의 종잣돈(seed money)으로, 워런 버핏 부럽지 않은 날을 그리며 기적의 화살을 쏘아보자.case1. 김시영 MFC 대표 PLAN “80%는 자녀에게 주식 증여, 20%는 나를 위한 중국 연수”“1억 원의 투자? 주식 외에는 다른 대안이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50대 중장년층이 시장의 상승을 바라보고 10~20년을 기다리는 건 과욕일 테고, 자녀를 위한 주식 증여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김시영 MFC 대표는 “지금은 바겐세일 중인 종목이 많다”라며 “10년을 바라본다면 가장 적은 돈으로 미래에 생색을 크게 낼 수 있는 방안이 주식 증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두 자녀에게 준다면 1명당 최대 5000만 원 수준이겠지만,

    2016.01.12 19:50:04

    [Big story] 1억 원의 머니게임
  • [Big story] 1억 원의 머니게임

    병신년, 새해 투자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줄 투자 대상은 어떤 게 좋을까. “1억 원이 생긴다면…”이란 다소 발칙한 화두로, 투자 고수들의 지혜를 엿봤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주식중개인이었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처음 주식투자의 세계에 눈을 떴다. 열한 살 때 그가 샀던 주식 3주는 오늘날 그가 이룬 거대한 부의 바탕이 됐다. 투자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씨앗이다. 2016년 새해 금융시장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무려 7년간이나 이어졌던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린 직후 글로벌 투자 시계(視界)는 흐릿하다. ‘가 보지 않은 길’ 앞에 섣불리 발걸음을 떼기 어려운 이들이 많으리라. 그래서 전문가 3인의 지혜를 엿봤다. 김시영 MFC 대표,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 아기곰 부동산칼럼니스트의 소신 있는 투자 이야기를 들어보시라. 그들의 투자 제안에 용기를 얻고, 투자의 세계를 즐겨보기를.이번 머니게임의 단위는 1억 원이다. 금융, 부동산, 대안투자 등을 위한 최소한의 종잣돈(seed money)으로, 워런 버핏 부럽지 않은 날을 그리며 기적의 화살을 쏘아보자.case1. 김시영 MFC 대표 PLAN “80%는 자녀에게 주식 증여, 20%는 나를 위한 중국 연수”“1억 원의 투자? 주식 외에는 다른 대안이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50대 중장년층이 시장의 상승을 바라보고 10~20년을 기다리는 건 과욕일 테고, 자녀를 위한 주식 증여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김시영 MFC 대표는 “지금은 바겐세일 중인 종목이 많다”라며 “10년을 바라본다면 가장 적은 돈으로 미래에 생색을 크게 낼 수 있는 방안이 주식 증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두 자녀에게 준다면 1명당 최대 5000만 원 수준이겠지만,

    2016.01.12 19:50:04

    [Big story] 1억 원의 머니게임
  • [Big story] 나를 충전하는 ‘베이스캠프’

    인생이란 등반은 결코 녹록지 않다. 숨 가쁘게 달려가는 그 어딘가에는 베이스캠프(base camp)가 필요하다. 심리적·물리적 에너지를 채워주는 그곳, 일상의 생활공간에 ‘전진캠프’를 설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1억 원으로 나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의 업그레이드를 제안한다.공간(space). 단순히 ‘장소’를 의미하는 동시에, 광활한 우주를 뜻하기도 한다. 포장용기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강문규(40) 대표의 집 안에는 그러한 우주를 닮은 공간이 있다. 가슴이 확 트이는, 3대(代)가 소통하는 공간이다.“영화감독이 꿈이었던 큰아들은 SF영화를 좋아해요. 짬이 날 때마다 함께 영화를 보며 배우와 제작 얘기를 들려주죠. 어머님은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보기를 즐기세요.”벽면 전체를 스크린으로 채운 집 안의 영화감상실. 그곳엔 안락한 의자 5개가 나란히 붙어 있다. 강 대표의 어머니, 아내, 두 아들, 그리고 그를 위한 자리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3대는 한 달에 두어 번은 그곳에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연애결혼으로 맺어진 아내와는 종종 오붓한 와인 데이트도 즐긴다.“본래 영화 보고 음악 듣는 거 좋아해요. 기계 만지고 인테리어 하는 것도 즐기고요. 홈시어터가 보급되기 시작했던 2000년대 초반 신혼살림을 시작했던 아파트에 간소하게 TV와 연결해 영화 룸을 꾸미기도 했었죠. 그러다 10년 전 아버님이 계신 집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취미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당시 지하공간에는 위스키바가 있었지만, 장소도 협소하고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았다. 그는 지하 창고 공간까지 터서 와인바를 겸한 음악감상실도 만들고, 홈시어터도 달았다. 3년 전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185인치 대

    2016.01.12 18:26:55

    [Big story] 나를 충전하는 ‘베이스캠프’
  • [Big story] 나를 충전하는 ‘베이스캠프’

    인생이란 등반은 결코 녹록지 않다. 숨 가쁘게 달려가는 그 어딘가에는 베이스캠프(base camp)가 필요하다. 심리적·물리적 에너지를 채워주는 그곳, 일상의 생활공간에 ‘전진캠프’를 설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1억 원으로 나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의 업그레이드를 제안한다.공간(space). 단순히 ‘장소’를 의미하는 동시에, 광활한 우주를 뜻하기도 한다. 포장용기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강문규(40) 대표의 집 안에는 그러한 우주를 닮은 공간이 있다. 가슴이 확 트이는, 3대(代)가 소통하는 공간이다.“영화감독이 꿈이었던 큰아들은 SF영화를 좋아해요. 짬이 날 때마다 함께 영화를 보며 배우와 제작 얘기를 들려주죠. 어머님은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보기를 즐기세요.”벽면 전체를 스크린으로 채운 집 안의 영화감상실. 그곳엔 안락한 의자 5개가 나란히 붙어 있다. 강 대표의 어머니, 아내, 두 아들, 그리고 그를 위한 자리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3대는 한 달에 두어 번은 그곳에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연애결혼으로 맺어진 아내와는 종종 오붓한 와인 데이트도 즐긴다.“본래 영화 보고 음악 듣는 거 좋아해요. 기계 만지고 인테리어 하는 것도 즐기고요. 홈시어터가 보급되기 시작했던 2000년대 초반 신혼살림을 시작했던 아파트에 간소하게 TV와 연결해 영화 룸을 꾸미기도 했었죠. 그러다 10년 전 아버님이 계신 집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취미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당시 지하공간에는 위스키바가 있었지만, 장소도 협소하고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았다. 그는 지하 창고 공간까지 터서 와인바를 겸한 음악감상실도 만들고, 홈시어터도 달았다. 3년 전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185인치 대

    2016.01.12 18:26:55

    [Big story] 나를 충전하는 ‘베이스캠프’
  • [Enjoy] 내 인생의 마지막 1년

    건강염려는 죽기가 싫은 병이다. 다르게 말하면 살고 싶은 욕구가 큰 사람에게 찾아오기 쉽다. ‘내일 꼭 살아야 한다’고 걱정하는 사람은 그 걱정에 오늘을 엉망으로 보내게 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미래인 내일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서 있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불안과 걱정은 미래를 생각할 때 찾아오는 감정들이다.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내일의 오늘이기에. 그러나 그 염려가 오늘을 망가트릴 정도가 된다면 문제다. 과거도 생각해야 한다. 보다 나은 오늘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주기에. 그러나 지나치게 과거에 빠져 있으면 우울이 찾아오기 쉽다. 나는 어느 시점의 생각을 주로 하고 살고 있는가를 적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생각의 3분의 1만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염려로 차 있어도 사람은 현재의 행복을 잘 못 느낀다고 한다.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염려 자체가 나쁜 콘텐츠는 아니다. 생존과 연결된 소중한 것들이다. 그런데 생존, 즉 사는 것 자체에 너무 집중하게 되면 왜 사는가 하는 본질에서 멀어질 수 있는 것이다. 바니타스 예술이 가져다주는 역설적 긍정성나이가 들수록 삶에 초연해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을수록 삶이 더 소중해진다.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 “살 만큼 살았다”란 말은 반만 진실인 것이다. 삶에 대한 집착에 대해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욕구는 진실이지만 실제로 자유로워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살 만큼 살았다란 말엔 그래도 정말 더 오래 살고 싶다란 생존에 대한 욕구가 같이 섞여 있다. 생존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생존은 결국 죽지

    2016.01.12 18:01:13

    [Enjoy] 내 인생의 마지막 1년
  • [Big story] 인생 드라마를 위한 플랜3

    '나이'라는 퇴직물의 무게에 마냥 떠밀려 다니다 보면 한 해를 맞는 설렘이나 감흥조차 느끼지 못하기 쉽다. 지난해와 똑같은 한 해가 '숫자'만 바뀌어 반복될지 모른다. 하지만 아직 가슴을 뛰게 할, 삶의 즐거움은 무궁무진하다. '중년 이후'의 작가 소노 아야코는 "가장 훌륭한 극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현재의 삶이며, 극장 안에서든 밖에서든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때가 바로 중년이다"라고 말한다. 2016년 당신이 찍을 멋진 한 편의 인생 드라마를 위해,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은 변화를 제안한다. 글 배현정기자, 전문가기고 김경래 OK시골 대표, 사진 이승재 기자

    2016.01.12 17:59:47

    [Big story] 인생 드라마를 위한 플랜3
  • [Big story] 인생 드라마를 위한 플랜3

    '나이'라는 퇴직물의 무게에 마냥 떠밀려 다니다 보면 한 해를 맞는 설렘이나 감흥조차 느끼지 못하기 쉽다. 지난해와 똑같은 한 해가 '숫자'만 바뀌어 반복될지 모른다. 하지만 아직 가슴을 뛰게 할, 삶의 즐거움은 무궁무진하다. '중년 이후'의 작가 소노 아야코는 "가장 훌륭한 극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현재의 삶이며, 극장 안에서든 밖에서든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때가 바로 중년이다"라고 말한다. 2016년 당신이 찍을 멋진 한 편의 인생 드라마를 위해,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은 변화를 제안한다. 글 배현정기자, 전문가기고 김경래 OK시골 대표, 사진 이승재 기자

    2016.01.12 17:58:15

    [Big story] 인생 드라마를 위한 플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