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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사고로 농장 책임지게 된 여대생에···누리꾼들 “돈쭐내자” 출동

    교통사고를 당한 부모님을 대신해 샤인머스캣 재배 농장을 맡은 20대 여대생 사연이 알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훈훈한 손길이 이어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에서 샤인머스캣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딸’이라고 소개한 사연이 올라왔다. 게시글은 2주 전 부모님께서 갑작스레 교통사고를 당하신 뒤 자신과 동생, 삼촌, 고모 등이 함께 열심히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작성자 A씨는 “정성 들여 재...

    2023.10.17 10:00:21

    부모 사고로 농장 책임지게 된 여대생에···누리꾼들 “돈쭐내자” 출동
  • 한국서 12만원에 팔린 블랙야크 패딩, 알리는 2만원?···레이 장 대표 국감 소환

    중국산 '짝퉁' 상품 판매 논란이 일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법인 대표가 국정감사에 소환됐다. 16일 국회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와 함께 임시중지명령 발동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정무위원회 공정위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한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에게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은 "블랙야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패딩 제품을 12만90...

    2023.10.17 08:32:05

    한국서 12만원에 팔린 블랙야크 패딩, 알리는 2만원?···레이 장 대표 국감 소환
  • 서울 지하철 파업 가나···노조 찬반투표 73%로 가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이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찬반 투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1만4,049명 중 81.0%인 1만1,386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표는 8,356명으로 찬성률은 73.4%를 기록했다. 연합교섭단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

    2023.10.17 07:48:59

    서울 지하철 파업 가나···노조 찬반투표 73%로 가결
  • 육아휴직 복귀했더니, 직책 강등에 승진 제외···사업주에 첫 시정명령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직원에게 직책을 해제시키고 승진에서 탈락시킨 사업주에게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남녀 차별 행위라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달 4일 중노위는 육아휴직 사용 후 복귀한 근로자를 승진에서 차별한 사업주에 시정명령 판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5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고용과 관련해 성차별을 당한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할 수 있게 한 '고용상 성차별 시정제도'가 도입된 후 첫 시정명령 판정이다. 근...

    2023.10.16 21:00:32

    육아휴직 복귀했더니, 직책 강등에 승진 제외···사업주에 첫 시정명령
  • 서울시, 패션 디자이너 40팀 선발해 최대 200만원 제작비 지원

    서울시가 서울 소재 디자이너 브랜드에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패션허브에서 패션제조업체 일감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0팀의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최대 2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소재 의류 제조업체와 소상공인, 디자이너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 K패션을 이끌 차세대 패션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패션허브 창작뜰을 통해 모집한 서울 소재 디...

    2023.10.16 17:25:10

    서울시, 패션 디자이너 40팀 선발해 최대 200만원 제작비 지원
  • 1년 못 채우고 떠나는 초등교사, 중등교사보다 두 배 더 많다

    최근 5년간 임용된 지 1년 이내에 교직을 떠난 국공립 및 사립학교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초등학교 교원이 가장 많았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중도 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교사 330명이 임용된 지 1년 안에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초등학교 교원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교원 88명, 중학교 교원 81명 순이었...

    2023.10.16 16:13:34

    1년 못 채우고 떠나는 초등교사, 중등교사보다 두 배 더 많다
  • 사람이 하던 '해외 진출' 모색, 이제는 챗GPT가 한다

    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이 오픈AI의 챗GPT 기반인 글로벌 업무 어시스턴트 딜IQ(Deel IQ)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영국의 병가 정책이나 슬로바키아의 법정 복리후생 등 현지 변호사 또는 HR전문가가 알법한 내용을 검색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딜IQ는 사용자가 HR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답변을 작성해 제공한다.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누구나 쉽게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HR 정보와 인사이트를 ...

    2023.10.16 15:39:16

    사람이 하던 '해외 진출' 모색, 이제는 챗GPT가 한다
  • “날고 기는 짝퉁시계, 제 눈은 못 피하죠” [강홍민의 굿잡]

    한 때 서울을 중심으로 중고명품숍이 늘어나던 시기가 있었다. 중고명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품을 모방한 가품시장도 덩달아 커지던 시기였다. 이태원을 비롯해 남대문, 강남 등 도심 일대에 은폐 엄폐한 소위 ‘짝퉁가게’에서 가품시계 및 가방을 구입하기 위해 은밀한 접선이 시도되던 시기였다. 더욱 진짜 같은, 티 안 나는 짝퉁을 구입하기 위해 짝퉁에 정통한 지인을 대동해 골목을 누볐던 그 시절, 세월이 흘러 가품도 진화했다. 단...

    2023.10.16 11:25:16

    “날고 기는 짝퉁시계, 제 눈은 못 피하죠” [강홍민의 굿잡]
  • '30대가 봉이냐' 30대 직장인, 직장 내 괴롭힘 가장 많았다

    직장인 3명 중 1명은 최근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30대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4∼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직장인들에게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는지를 묻자 35.9%가 '있다'고 응답했다. 유형별로 보면 '모욕...

    2023.10.16 08:07:37

    '30대가 봉이냐' 30대 직장인, 직장 내 괴롭힘 가장 많았다
  • '작년보다 더 적게 올랐다' 내 월급, 쥐꼬리인 이유 알고보니···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395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이 2.9%로 작년 상반기 인상률(6.1%)보다 3.2%p 감소한 수치다. 인상 둔화 이유는 지난해 줄어든 성과급 등 특별급여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간한 '2023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이같이 나타났다. 올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395만8000원이었다....

    2023.10.16 07:53:21

    '작년보다 더 적게 올랐다' 내 월급, 쥐꼬리인 이유 알고보니···
  • 푸틴은 '내로남불'?···푸틴 “가자지구 봉쇄는 나치와 비슷”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봉쇄를 나치 독일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부르크)와 비교하며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벌일 경우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민간 희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서 이스라엘이 제2...

    2023.10.15 08:10:25

    푸틴은 '내로남불'?···푸틴 “가자지구 봉쇄는 나치와 비슷”
  • 서울사는 30대 '해외 가상자산' 신고액 5조9천억원···20대 이하 1조3천억원

    서울시 거주자가 보유한 해외 가상자산 규모가 전체 개인 신고액의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자 1인당 평균 신고액이 131억원이었다. 14일 국세청이 양경숙 의원실(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거주자 619명이 국세청에 신고한 해외 가상자산은 8조1,36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평균 신고액 131억원에 달한다. 해외금융계좌에 5억원을 초과하는 개인·법인의 경우 세무당국에 신고해야 한...

    2023.10.14 09:04:46

    서울사는 30대 '해외 가상자산' 신고액 5조9천억원···20대 이하 1조3천억원
  • '공공기관 왜 이러나' KISA 직원 법카로 술값·숙박비 등 3천만원 결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고위 간부가 술값, 숙박비 등 수천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KISA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산업본부 소속 2급인 A씨는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게 적발됐다. A씨는 올 3월 회의비 지출 계획을 보고한 뒤 같은 달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총 3,300여만원을 결제했다. 술집에서 14차례에...

    2023.10.14 08:41:29

    '공공기관 왜 이러나' KISA 직원 법카로 술값·숙박비 등 3천만원 결제
  • 9월 취업자 전년대비 30만9천명↑···청년층 8만9천명↓ 11개월째 감소

    9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같은 달 기준으로 고용률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가장 낮았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9천명 늘었다. 지난 6월 33만3천명 늘어난 뒤로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2023.10.14 07:48:08

    9월 취업자 전년대비 30만9천명↑···청년층 8만9천명↓ 11개월째 감소
  • 수십억원 세금 투입된 백과사전에 '김치=파오차이' '한복=조선족 옷' 표기

    올해에만 약 24억원의 세금이 투입된 백과사전 웹에 김치는 ‘파오차이’, 한복은 ‘조선족 옷’으로 설명돼 있는 것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유관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정감사에서 정경희 의원(국민의힘)이 이 같은 내용을 지적하면서 “한국 바로 알리기 한국문화 세계화 사업에 주력을 하고 있는 연구원에서 중국의 문화 공정에 동조하고 있다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qu...

    2023.10.13 17:40:08

    수십억원 세금 투입된 백과사전에 '김치=파오차이' '한복=조선족 옷'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