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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시행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무료···하루 3만명 혜택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로 재승차 시 추가 요금이 없는 제도를 일일 약 3만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제도가 시행된 이달 1∼16일 누적 재승차 건수는 50만3천200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만1천450건이다. 재승차 건수는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전체 승차 건수(1천540만8천702건)의 0.20%를 차지했다. 이 제도 도입 전에는 실수로 역을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을 위해 개찰구 밖...
2023.07.21 08: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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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센스만점 멘트에···한국오길 잘했어요” 아기띠 멘 일본인 엄마의 감동 사연 전해져
경기도의 한 버스에서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엄마를 대하는 버스기사님의 태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19일 퇴근시간 무렵 수원의 한 버스를 탄 아기띠를 멘 일본인 여성은 붐비는 버스 안에서 꼼짝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때 여성을 본 버스기사는 마이크를 잡았다. “아기가 있으니 자리를 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버스기사의 안내방송이 버스 안에 전해지...
2023.07.21 0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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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콜레, 올 상반기 거래액 25억원 달성···지난해 거래액 초과 달성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 운영사 퓨쳐스콜레가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이 작년 연간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은 25억원이며, 작년 거래액은 23억원이다. 라이브클래스는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SaaS 플랫폼으로, 지식 크리에이터들에게 독립적인 강의 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강생 모집, 강의 운영, 관리, 결제 등의 기능을 자동화해 누구나 손쉽게 지...
2023.07.20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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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꼰대일까?' 묻는 질문에 나이별로 생각 달랐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꼰대 1위는 ‘상사’로 나타났다. 또 ‘스스로 꼰대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10명 중 3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꼰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장인들에게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상사, 후배, 동료 모두 포함) 중 ‘꼰대가 있...
2023.07.20 16: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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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이동 예고' 직장인 10명 중 7명 '하반기 이직 준비'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올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연봉’이 가장 컸다.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3%가 하반기 이직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기업 비전이 낮아 보여서’(27.4%), ‘복지제도 불만족’(26.3%), ‘더 배울 점이 ...
2023.07.20 1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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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 도입 6년' 직장인·구직자 “지원자 학벌 확인 당연한 것”
기업이 더 좋은 인재 채용을 위해 지원자의 학벌을 확인하는 것에 대해 10명 중 7명이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블라인드 채용 도입이 6년이 지난 가운데 인쿠르트가 직장인 및 구직자들 8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당연하다고 답했다. 2017년 하반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은 지원자의 학벌, 가족관계, 외모(사진) 등을 제외한 이력서로 평가받는 채용 제도다. 회사가 더 좋은 인재를 ...
2023.07.20 1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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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에, 한기호 의원 “내 손자 중엔 재학생 없다···허위사실, 법적책임 물을 것”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담당 학생이 국회의원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티니에서 확산되면서 당사자로 지목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20일 한기호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ㅇㅇ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손녀가 없는데, 어제부터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고가 난 학교에 제 손자·손녀 재학생은 없다. 갑질할 자식으로 키우지도 않았다&rd...
2023.07.20 09: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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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제' 도입 찬반 여론 시끌 "경제 불평등 해결" VS "노는 사람 더 많아질 것"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결정됐다. 올해 9620원보다 2.5%(240원) 인상된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노사 간 협의 주요 쟁점이었던 1만원은 결국 넘지 못했다. 내년도 최저시급 인상을 두고 찬반 여론이 팽배해지는 가운데, 벌써부터 물가상승으로 먹고 사는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최저임금 인상에 자영업자들은 고용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에서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
2023.07.20 08: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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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메달이 철 쓰레기가 됐다” 도쿄올림픽 中 메달리스트 SNS보니···
2020 도쿄올림픽의 메달이 논란이 됐다. 도쿄올림픽 남자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펑페이 선수는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2년쯤 집에 둔 올림픽 메달을 지금 보니 이런 느낌으로 철 쓰레기가 됐 있었다”고 공유했다. 그가 SNS에 공개한 사진 속 메달은 코팅이 벗겨지고 변색됐다. 그는 “중국 내 어떤 대회 메달도 이보다는 질이 좋다. 이런 것을 누가 원하지”라고...
2023.07.20 0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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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00억 손실...올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한 에이블리, 비결은?
에이블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경신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에이블리의 흑자 전환은 남다르다. 2022년 연 700억 원, 반기 기준 350억 원 이상 손실을 낸 에이블리는 올 3월 월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시작으로 매월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블리 측은 이번 상반기 흑자 전환은 비용 축소로 만든 단기적 성과가 아닌, 거래액과 매출 성장을 동반한 지속 가능한 흑...
2023.07.19 17: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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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People] 에이럭스, 드론사업부 이사로 지상기 前 바이로봇 대표 선임
에이럭스가 지상기 전 바이로봇 대표를 드론사업부 이사로 선임했다. 지상기 이사는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기계공학 석사를 마친 로봇공학 전문가다. 2005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비행로봇팀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2011년 바이로봇을 설립해 국내 순수 기술 기반의 완구용 비행 로봇을 제작했다. 에이럭스는 지상기 이사의 합류를 기점으로 독자적인 드론, 로봇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면과 지상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2023.07.19 1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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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폐업 위기에 몰린 편의점주들 “정부가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
내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통과된 가운데, 한국편의점주협의회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19일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경제 환경과 지불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결정된 최저임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편의점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내수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고금리로 3중고를 겪으면서 폐업 위기에 몰려 있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특성상 최저임금과 직결되는 ...
2023.07.19 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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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월요일에 하는 게 이득이라고?”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친한 동생A : 언니, 나 아르바이트 그만 두려고. 노무사 언니 : 왜, 무슨 일 있어? 친한 동생A : 다음달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이제 진짜 시험 준비만 집중해서 해보려 해. 노무사 언니 : 그래, 공부 좀 해야지 이제. 그럼 언제까지 일하려고? 친한 동생A : 이번 달까지만 한다고 사장님한테 말하려는데 괜찮을까? 노무사 언니 : 사장님과 퇴직일자 조율만 잘 되면 괜찮아. 잘 말씀드리면서 양해를 구해봐. 그런데 이번 달까지면 28일...
2023.07.19 0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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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60만원 넘었다···서울대 빼고 대부분 올라
서울 주요 대학가의 원룸 월세가 1년 전보다 8% 이상 상승했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지역의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의 평균 월세는 56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조사할 때의 52만4천원 대비 8.2%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6월만 해도 원룸 평균 월세가 60만원 이상인 대학가는 단 한 곳도 없었지만, 올해는 3곳에 달...
2023.07.19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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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만원 못 넘었다'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2.5% 인상된 986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9620원보다 240원(2.5%) 오른 수준이다.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는 206만740원이다. 노사 모두 주목했던 1만원은 결국 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4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표결 결과 사...
2023.07.19 06: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