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브라질, 소비 붐 주도한 '신중산층' 몰락 위기

9일 월요일 한국 공모주 청약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 실적 발표 두산건설·태광 미국 실적 발표 크래프트하인즈 유럽 실적 발표 몽클레르 일본 10월 공작기계 수주 실적 발표 브리지스톤 10일 화요일 한국 10월 수입물가지수 이재현 CJ그룹 회장 파기환송심 실적 발표 게임빌·컴투스·CJ E&M 미국 10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낙관지수, 10월 수입물가지수 실적 발표 디알호튼 중국 10월 소비자물가...

2015.11.09 22:37:45
너무 많은 인류..식량 60% 증산 필요

2050년엔 현재보다 20억 명 이상 증가한 90억 명 이상의 인간 개체가 지구상에 존재하게 된다. 이를 위해 60% 이상의 식량을 증산해야 한다. 마르크스의 경제학 이론은 자본주의와 현대 경제학이 발전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자본주의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이론이지만 그래도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 볼 점은 있다. 그의 이론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그는 "인간의 노동만이 유일한 부가가치 창출 수단"이라 주장했다. 오늘날 끊어진 계층 사다리(...

2015.11.03 08:26:06
[기획연재- 상권지도⑤ 동판교 ]판교 카페 창업…낮엔 브런치 저녁엔 디저트

지역마다 '카페거리'로 이름 붙여진 길이 많아지고 있다. 카페가 몰려 있다 보니 아기자기한 거리 풍경이 만들어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판교 테크노밸리가 뜨면서 함께 주목 받는 카페거리가 있다. 판교와 분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 잡은 백현동 카페거리다. 아줌마들의 힐링 명소, 백현동 카페거리 판교역에서도 마을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백현동 카페거리는 사실 외부에서 고객이 유입되기 쉬운 자리는 아니다. 그럼에도 ...

2015.11.03 08:22:38
[기획연재- 상권지도⑤ 동판교 ]IT 기업 밀집…30~40대 남성 직장인 '북적'

한국의 대표적 정보기술(IT) 클러스트인 판교 테크노밸리의 가장 큰 매력은 탄탄한 배후 수요다. 현재 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만 8만여 명에 이른다. 인근 아파트 거주민들 또한 9만여 명에 달한다. 상주인구가 20만여 명에 육박하는 그야말로 '매머드급' 상권이다.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는 판교 상권은 아파트 단지와 대형 상업 시설을 중심으로 소규모 근린상가가 흩어져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상가가 밀집해 있...

2015.11.03 08:02:44
[기획연재- 상권지도⑤ 동판교 ]직장인 10만·거주민 10만…'20만 상권'

판교 테크노밸리를 배후 수요로 하고 있는 판교는 국내 대표적인 '오피스 상권'' 중 하나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내리자마자 압도적인(수도권 최대) 규모로 눈길을 사로잡는 현대백화점이 바로 그 변화의 시발점이다. 백화점 옆으로는 큰 가림막이 둘러쳐져 있다.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이곳이 호텔과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서는 알파돔시티 부지다. 알파돔시티 등 대형 쇼핑몰들이 완공되면 이 지역이 ...

2015.11.03 07:56:25
중국 곡물 수입 확대...국제시장에 파장

일본우정그룹이 11월 4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글로벌 투자 캘린더 2일~ 8일 2일 월요일 한국 9월 경상수지 중국 10월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 제조업 일본 실적 발표 닛산자동차 유럽 10월 PMI 제조업 3일 화요일 한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9월 건설 지출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10월 자동차 판매 호주 기준 금리 휴장 일본(문화의 날) 4일 수요일 한국 프랑수아 올...

2015.11.03 07:52:06
일개미도 3%만 열심히 일한다

어릴 때 읽었던 '이솝 우화'의 교훈은 어른이 된 후에도 마음 깊이 남아 있다. 그중에서 개미와 베짱이가 대표적이다. '이솝 우화'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개미는 부지런한 곤충으로, 베짱이는 게으른 곤충으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대부분의 일개미는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10월 초 과학 잡지 사이언스의 홈페이지에는 '대부분의 일개미는 게으름뱅이(Most worker ants are slackers)'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부...

2015.10.26 17:16:16
[기획연재- 상권지도 ④ 서촌] “고추짜장, 청와대에도 소문났죠”

마치 세월을 박제해 놓은 듯하다.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국집 '영화루'다. 그 50년간 서촌엔 수많은 음식점들이 생겨났다 사라졌다. 하지만 영화루는 살아남았다. 아니 오히려 세월의 더께를 입으면 입을수록 '서촌 중국집의 절대 강자'로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982년부터 이곳을 지켜 온 장란분 사장에게 그 비결을 들어봤다. 연매출만 3억 원 넘어 영화루를 찾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맛봐야 하는 메뉴가 있다. ...

2015.10.26 17:14:04
[기획연재- 상권지도 ④ 서촌] 추억으로의 여행…'서촌 향수'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로 알려진 겸재 정선의 그림 중에는 유독 '인왕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다. 인왕산이 워낙 절경이 빼어난 산이기도 했지만 그의 근거지가 인왕산 수성동 계곡 아래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의 '서촌'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서촌은 행정구역상 옥인동·체부동·누상동·누하동·통의동·통인동·효자동을 포괄한다. 서촌은 북촌과 비교해 조금 더 촌스럽고 소박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는 역...

2015.10.26 17:08:43
연봉 500만 달러 이상, 미국 슈퍼 부자 134명

글로벌 투자 캘린더 10월 26일~11월1일 26일 월요일 한국 9월 백화점·마트 매출 미국 9월 신규 주택 매매 실적 발표 암젠 27일 화요일 한국 10월 소비자 동향 조사 2014년 연간(전체) 기업 경영 분석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28일) 8월 스탠더드앤푸어스-케이스실러 (S&P/CS) 주택가격지수 9월 내구재 주문 10월 소비자기대지수 실적 발표 화이자·머크·컴캐스트 유럽 실적 발표 노...

2015.10.26 17:03:43
동양시멘트 품고 업계 1위 노린다

정도원(68) 회장이 이끄는 삼표그룹이 지난 10월 22일 동양시멘트 삼척 공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20년 국내 최고 건설 기초 소재 기업 도약'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9월 7943억 원에 동양시멘트 인수를 최종 완료한 후 첫 주주총회다. 특히 이날 정 회장의 외아들인 정대현 삼표이앤씨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선임해 화제를 모았다. 현대가 등 화려한 혼맥 관심 삼표는 레미콘·골재·철도 건설 등 건설 기초 소재 위주 사업을 전개하는 ...

2015.10.26 15:52:20
짧은 해프닝으로 끝나는 'QE4'

글로벌 제조업 PMI와 장기금리가 동반 상승할 때는 미 중앙은행(Fed) 내에서 통화정책 정상화가 논의되고 하락할 때는 양적 완화가 나타난다. 미국의 장기금리는 세계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세계 경기는 국내총생산(GDP) 등으로 측정할 수 있지만 매월 발표되는 지표 중에서는 제조업 서베이 지표를 활용할 수 있다. 세계 GDP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유로존·중국의 제조업 서베이 지표는 세계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2015.10.20 08:31:21
[상권지도 ③ 성수동] '최소 40만 원'…수제화로 억대 매출

지난 10월 3일 오전 11시, 꽤 이른 시간임에도 서울시 수제화 명장 1호로 선정된 유홍식 명장(드림제화 대표)의 공방은 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로 분주했다. 볏짚 모양으로 세공된 구두가 눈에 띄어 가격을 묻자 유 명장은 “90만 원짜리”라며 “내가 직접 개발한 디자인”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답했다. 올해로 55년째 수제화를 만들어 온 유 명장은 새벽 5시에 출근해 저녁 7시 퇴근하기까지 하루 꼬박 14시간을 수제화 구두를 만드는 데 매달린다....

2015.10.20 08:28:07
[상권지도 ③ 성수동] 폐공장이 아트숍으로…저렴한 임대료 '매력'

'옛날 상권'인 성수동이 최근 들어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부활의 원동력은 바로 '옛날 공장과 가게'들이다. 1970~1980년대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트렌드와 맞물리며 젊은층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제화거리와 갈비골목 그리고 길목마다 드문드문 자리 잡은 창고 카페들…. 성수동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주역들이다.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강여름·이지연 인턴기자 공장 카페 상권...

2015.10.20 08:25:43
[상권지도 ③ 성수동] 갈비골목, 지금 뛰어들어도 괜찮을까

성수동을 이야기할 때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갈비골목'이다. 역사가 오래된 먹자골목임에도, 최근 갈비골목은 뚝섬길 상권에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되며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A 씨는 2014년 이곳에 132㎡(약 40평)짜리 돼지갈빗집을 오픈했다. 업종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단체 손님을 받으려면 큰 평형이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그가 가게를 창업하는 데 든 비용은 2억9000만 원 정도. 권리금 1억 원에 보증금 6000만 원, 인...

2015.10.20 08:19:08

처음 이전 91 92 93 94 95 다음 맨끝